지난 15일 역삼동주민센터 게이트볼장에서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역삼동 6개 단체가 후원하는 복달임 행사가 열렸다.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물론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던 6개 단체회원들도 한마음으로 즐거운 자리였다.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6일 용인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용인정보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50여명과 함께 구인난 해결을 위한 JOB-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우진 사무처장은 이 시대의 성공 자는 반드시 화려한 스펙과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자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와 꿈을 개발한 사람이라며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JOB-Fair에서는 동선합섬(주), (주)쎄븐푸드 등 지역 내 중소기업 20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각 회사의 소개시간을 마련, 학생들에게 용인의 다양한 기업체를 알렸다. 용인상공회의소는 매년 JOB-Fair를 통해 지역 내 기업체의 구인란 해결은 물론 취업의 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면장 김종억)이 오는 8월 13일과 14일 백암시장 일원에서 용인백중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백중문화제는 농사일이 마무리되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 씨름 등 각종 행사로 지친 농민을 달래주던 백암 백중놀이를 되살려 지역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6일 백암면사무소에서 유정배 위원장을 비롯한 49명이 백암지역 문화제 발굴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들은 백중놀이 등 지역전통문화 발굴 및 보전, 전통문화계승자 육성 및 지원, 문화제 등 행사 기획, 지역 문화 고증 및 학술행사, 반계 유형원 선생 등 선현들의 실학정신 계승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결과에 따라 2011년 용인백중문화제는 일반인 씨름대회, 백암 풍물놀이, 특산물 장터, 민속놀이체험, 백중 가요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백암농악 풍물 굿 등 전통문화 알리기와 백암막걸리, 백암순대 등 특산물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백암 지역문화제 발굴보전 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박세환 011-396-4764)
국제화를 내세우고 있는 용인송담대학의 최성식 총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4일 해외교류와 취업추진 목적으로 주한 이집트 대사관을 방문했다. 이집트를 선택한 것은 중동지역의 표준어인 아랍어를 사용한다는 점과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으로 아랍에미레이트의 원자력발전소 건립 수주 등 국내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가 제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날 Mohamed elzorkany 주한 이집트대사는 교환학생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동석한 교육담당 서기관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처인구 양지면 제 5, 6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양지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인사 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윤문노 이임회장을 격려하고 박세호 취임회장을 축하했다. 지난 2008년부터 양지면 체육회장을 역임한 윤문노 이임회장은 양지면민의 날 행사 등을 이끌었으며 용인시 씨름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세호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지면민의 체육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승화시켜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성웨딩프라자에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 제 33, 34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시의회의장과 지역 로타리안들이 참석했고 특히 자매결연클럽인 태국돈톰로타리클럽과 태국방글렌로타리클럽 및 동해제일로타리클럽에서 참석했다. 정영길 이임회장은 처음의 의욕과 열정을 끝까지 이어가려고 최선을 다 했다며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뒤에서 밀어준 회원들의 덕이라고 말했다. 정영길 이임회장은 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 개최 및 3개의 상응보조금사업 성사, 지역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구 종합우수클럽상을 수상했다. 이근화 취임회장은 꿈이 있는 자만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며 과거를 거울삼아 목표를 세우고 가능성을 열어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근화 취임회장은 중점사업으로 회원 간 화합과 로타리안들의 위상강화, 추진사업의 지속강화와 참신한사업 추가 등 지역 리더로서의 로타리안이 될 것을 다짐했다.
2009년 창단한 수지구리틀야구단이 야구계에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야구단은 12세 이하의 학생들로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연습 할 때는 무서울 정도로 집중하지만 나이에 맞는 일상이다. 아이들은 아이들인 것. 선수 간 예의를 중시하고 팀플레이를 중시하며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운동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선수들 성장의 근원이라는 안경환 감독의 말이 여운을 준다.
남사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억조)가 지난달 29일 남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일일찻집은 개소 8년째를 맞은 남사면주민자치센터가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주부 2명을 선정, 고향에 다녀오거나 고향의 부모님을 초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사면 주민자치센터는 23가구의 남사면 거주 다문화가정 내 외국인 주부들에게 명절 선물 등 각종 지원과 봉사를 확대하고 있다.
처인구의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사업이 참여한 기업과 시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구청사 회의실에서는 결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참여시설의 시설장 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자매결연과 관련된 활동내용 보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처인구는 지원내역 공개 등 투명성 확보로 기업과 시설 간 신뢰감을 조성하고, 진행 여부를 파악해 우수사례 발굴 및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사업은 올해 3월 (주)키맥스와 생수사랑회의 결연을 시작으로 6월 말 현재 30개 기업과 31개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용인시 소재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 사회복지과 031-324-5260)
지난달 29일 수지구 죽전동 문간공재실 산앙재에서는 경주김씨문간공(십청헌)파 종회가 주최한 선조약사 영상물 시사회 및 명문사대부가 후손들의 만남의 자리가 있었다. 이 자리는 위국충절 및 바른 정치, 학문 등 당시 교분이 있던 선조들의 뜻을 기려 후손들도 문중 간 친목도모 및 우의를 다지자는 뜻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과 김장호 문화원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과 포은, 농암, 방촌, 음애, 눌재, 탄수선생의 후손 및 경주숭혜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명제 종친회장(13대손)은 참석자 소개가 끝난 뒤 이 자리는 선조들의 교분을 후손들도 이어가자는 자리라며 특히 2년여에 걸쳐 제작된 영상물은 후손들의 교육 자료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내 뿌리의 근원을 찾자는 영상물 관람의 시간도 가졌다. 십청헌 김세필은 조선시대 기묘명현의 한 분이다.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은 지난달 22~24일까지 중국 청도과기대학과 연태자동차공정직업학원을 방문,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직원 및 학생의 교류, 교육과 연구에 관한 정보 및 성과의 교환활동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 청도과기대학은 디자인 관련학과를 비롯해 타 학과도 편입관련 교류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연태자동차공정직업학원은 자동차학과끼리 교환학생을 교류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과 청도과기대학 예술학원 왕춘생 원장, 연태자동차공정직업학원 윤계찬 교장이 참석했다.
-영상취재,제작/백승현 PD ytvnews@hanmail.net 지난 1일 용인동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는 용인시 전의경어머니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진 용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경찰발전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동부서 협력단체장과 전의경어머니 회원 및 김성렬 동부서장을 비롯한 동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병애 이임회장은 어머니회를 잘 따라준 전의경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회장을 맡아 일하며 개인적인 삶에도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회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덕자 취임회장은 전의경들이 어머니의 정을 느끼고 안정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전원이 봉사할 수 있는 활동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성렬 동부서장은 오늘 참석자들을 보고 경찰서 협력단체장들의 활동이 활발함을 느꼈다며 그런 활동에 힘입어 심성이 착해짐은 물론 전의경 사고가 현저히 줄었다고 말했다. 22명의 동부서 관할 전의경어머니회는 전의경 115명의 어머니 역할과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