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라이온스클럽(회장 윤상열)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제 2회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라이온스 산책로 벚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및 3지역 13개클럽 회원을 비롯한 라이온스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량장동 마평다리에서 출발, 유방동 성산초등학교앞까지 왕복한 이날 행사는 환경 및 자연보호캠페인을 겸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황사마스크, 빵, 우유, 스포츠타올이 지급됐다. 또한 추첨을 통한 백옥쌀 150포, 자전거 30대 등 경품행사도 이뤄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윤상열 회장은 경안천은 팔당 상수원의 발원지로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COEX 1층 Hall A에서 열린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용인송담대학 등에서 후원했다. 홍보관에서는 토이캐릭터창작과 작품과 정보통신과 로봇 등을 전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이 방문, 최성식 총장과 함께 로봇 시운전 및 전시품을 관람했다. 한편 행사통역 도우미로 용인송담대학 영어과 학생 2명이 활동하기도 했다. 최 총장은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보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6일 제 39회 어버이날을 맞아 용인시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센터 이용어르신들에게 효사랑 실천 사랑의 세족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꽃마을 김각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족식은 어버이 은혜를 기리고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세족식 외에도 당구 및 탁구대회, 축하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8일 부천시 공설운동장내 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2011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용인시 테니스연합회(회장 박종용)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중 인구수로 1, 2부를 구분한 가운데 1부에 속하게 된 용인시는 30대, 40대 남녀 각 1팀, 혼합복식 1팀이 출전한 5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부 준우승은 안산시가 차지했으며 수원시와 화성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선수출신이나 지도자는 출전할 수 없는 순수 동호인만의 경기였기에 그 의미를 더한다. 이날 용인시는 수원과의 예선 첫 경기가 최대고비였으나 이후부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박종용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격스럽다며 열악한 테니스장 등 용인시의 불리한 테니스환경에서 경기도대회 우승은 커다란 쾌거라고 말했다.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부산저축은행의 도덕적 해이와 금융감독원까지 연루된 복마전에 민심은 분노를 넘어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금감원을 찾아 조직적 비리, 분노등 평소 쓰지 않는 발언을 통해 강도 높게 질책했다. 정부는 민관 TF팀을 설치해 개혁방안에 부심하고 있다. 또 검찰은 관계자를 줄 소환하고 있고, 감독 당국인 금감원도 나름의 개혁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여기까지만 보면 모든 수단을 동원한 백화점식 처방이라 볼 수 있다. 정부의 처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불법특혜인출에 대해 전면 환수발표까지 했다. 더 나아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예금자 보호한도를 늘려 5000만원 이상까지 구제하는 예금자보호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이러다보니 백화점을 넘어선 백가쟁명식 해법이라 불릴 수도 있겠다. 금감원은 금융기관 등에 감사직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고문이나 이사, 사외이사 등의 낙하산이 수두룩한데 감사직만 살짝 뺀다고 문제 해결이 되겠는가.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와 정치인에 대해서도 수사해야 한다는 단호함을 보였다. 한편 법조인들은 정부의 전면환수조치는 불가능하므로 제3자가 인출
용인시 의약단체협의회(회장 약사회장 김 광식)는 지난 1일 기흥레스피아에서 용인시의약단체 합동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 축구 및 계주, 단체 줄넘기 등 종목으로 친선을 다졌다. 용인시 의약단체 협의회는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등 6개 단체 모임이다. 이들은 매년 4회 정기모임을 갖고 무료진료 및 투약사업,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강화, 회원 간 화합 다지기 등을 협의한다. 김광식 회장은 각 직능단체와 유관 단체 간의 원활한 업무협조와 소통 강화로 적극적인 사회 봉사를 통해 존경받을 수 있는 보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축구와 계주는 한의사회가, 단체줄넘기는 의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동부동주민센터 및 용인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내 8개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 주거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붕누수, 난방불량, 노후한 주방가구, 비위생적인 벽지, 장판 등 열악한 주거 환경상태를 개선했다. 김형태 지사장은 사랑 나눔 봉사는 봉사자들의 직접적인 참여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모든 직원이 직접 봉사하고 봉사후의 뿌듯한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일부러 휴일을 택했다고 말했다.
5월 2일부터 월세를 낀 반 전세와 주거용 오피스텔도 담보가치가 확인될 경우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해졌다.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은 전ㆍ월세자금대출 확대방침을 정하고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 18개 은행에 관련 상품을 개발토록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반 전세의 경우 전세금에서 임차기간의 월세를 제외한 금액만큼이 담보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보증금 1억5000만원에 매월 100만원씩 월세를 내는 반전세로 2년간 계약을 맺었다면 1억5000만원에서 2400만원(100만원24개월)을 뺀 1억2600만원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할 수 있게 된 것. 금번 조치는 전국의 농어촌지역까지 확대될 방침이고 아파트가 아닌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도 전세대출이 가능토록 취해졌다. 또 금감원 요구에 따라 보증보험사는 5월 2일부터 전세자금 대출 보증서 발급 기준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며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도 현재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금감원은 전세자금 대출시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했던 관행에서 절차를 간소화해 단순통보만으로 가능토록 은행에 주문했다.
지난달 25일 수지구 죽전동에 서용인새마을금고(이사장 정성규) 개점식이 있었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했으며 올해 1월 20일, 용인시청으로부터 인가서를 교부받은 서용인새마을금고는 지난달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고 이날 개점행사를 치르게 됐다. 죽전로타리클럽 회장도 겸직하고 있는 정성규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고객만족 및 금고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종 법률상담, 세무상담, 생활민원상담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 새마을금고 이념에 따를 것을 약속했다. 서용인새마을금고는 경기도에서 30년, 국내에서 27년만에 새마을금고 신규허가를 취득했다.
봄철을 맞아 자전거 통학생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안전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전거 통학로가 제대로 정비돼 있지 않거나 교통통제 미비로 학교 측은 물론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통학거리가 멀거나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의 경우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는커녕 안전장비조차 착용하지 않아 늘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처인구 지역만 보더라도 몇몇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별도의 자전거 도로가 없어 좁은 골목길로 다녀야 하는 실정이다. 또 별도의 자전거 도로가 없어 큰길에서도 차량과 마주치기 일쑤고, 교차로 등에서도 자동차와 보행자 사이를 곡예 하듯 다녀야 한다. 실제 역북동 S초등학교의 경우 출퇴근길과 통학로가 맞물려 도보나 자전거 통학생 모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자전거 통학생 김아무개군(초교5년)은 집에서 학교까지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자전거를 타면 빨리 학교에 갈 수 있어 좋다며 그러나 학교에 자전거 거치대도 없고, 갑자기 달려오는 자동차 때문에 가끔 놀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생각하면 자전
분재사랑곳(대표 심근도) 주최로 매년 실시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명자분재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기흥구청 현관에서 열렸다. 명자분재전시회는 그동안 용인시청, 구성동주민센터 등 장소를 옮기며 실시했고 판매보다는 용인시민들에게 명자분재를 알린다는 목적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심근도 대표는 가끔 전시회를 보며 판매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하지만 가격이 크기로 정해지는 것도 아니고 분재를 아는 사람에게만 통할 수 있는 금액이기에 알리는 것으로 만족했다고 말했다.
상이군경회검침사업본부(지사장 안병선, 이후 상군검침사업본부)의 전 직원이 회원인 사랑 나눔 봉사단 봉사활동이 지난 18일 원삼면 사암리의 새빛요한교회(담임목사 안요한)에서 실시됐다. 상군검침사업본부는 매월 자원봉사단체에서 지정하는 사회복지시설이나 장애인시설 등에 방문,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실내청소 및 시설 주위 정리정돈, 화장실청소, 도배, 페인트칠, 빨래, 배수로작업 등 일반적인 도움과 텃밭을 일궈 고구마, 고추 등 농작물 가꾸기도 제공한다. 특히 전기에 관련된 일은 전문가들이다. 안병선 지사장은 여러 직원이 봉사단을 이루다보니 분야별로 경험이 다양하기 때문에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을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