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확정판정14일부터 18일까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자리한 용인정보고등학교가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 14일부터 휴교에 들어갔다.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학생 중 1명은 완치 됐으며 1명은 처인구의 D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며 또 다른 1명은 자택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학교측은 격리 기간 동안 환자 발생을 우려, 순회교사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집단이동 등을 관리하고 이상 유무가 발견될 경우 즉시 학교 비상연락망을 통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용인 지역의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13.0(2005=100)으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2%, 전년동기비 2.9%가 각각 상승, 지난달에 이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상품은 농축산물 3.4% 축산물이 1.3% 오름세를 보였고 개인서비스요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5%가 상승했다. 수산물은 지난달과 비교해 가격 오름세는 없었으며 전년동대비 10.5% 상승세를 보였다. 가공식품의 경우 전월대비 0.6%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공산품의 경우 0.1%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월대비 주요 변동 품목을 살펴보면 상추가 크게 오른 35.4%, 시금치 31.5%, 백오이 20.9% 쇠고기 4.4%의 가격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감자는 24%가 내렸으며 사과와 버섯 등도 4.5%, 4.4%씩 각각 내렸다. 가공식품의 경우 오렌지 쥬스가 전월대비 3.8% 상승했고 혼합조미료가 2.9% 올랐다. 가공 커피도 2%의 오름세를 보였다. 공산품의 경우 화장지가 전월대비 가장 많이 오른 2.8%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샴푸가 1.8%의 오름세를 보였다. 개인서비스요금은 영화관람료가 28.6%로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으며 목욕료가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간 확장공사와 관련 인근 포곡읍 주민들이 소음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포곡읍 마성리 주민들은 주민 설명회 때 피해를 줄이는 방안으로 마을 초입부터 전체적으로 방음벽을 설치해 준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도로공사측은 일부 구간에만 방음벽 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초 5m의 방음벽 높이를 2m로 변경, 주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길이 33.56km의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간 확장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07년 착수해 오는 2012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4~6차로인 신갈JCT~용인IC 구간을 10차로(너비 45m), 6차로인 용인IC~호법JCT 구간을 8차로(너비 37.8m)로 확장한다.마성3리 송원근 이장은 마을 앞 산이 소음을 막아주고 있었으나 도로 공사가 시작 되면서 산 전체가 고속도로로 편입 돼 사라져 소음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사측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방음벽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도로에서 마성리 마을 쪽으로 도로가 옮겨진데다 그동안 소음을 차단하던 산마저 모두 사
지난주 주유소 휘발류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첫 째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695.80원으로 전주의 최고기록보다 3.5원 올랐다. 용인시의 경우 지난 4일에는 보통 휘발류 평균 가격은 1707원, 고급 휘발류는 1911원이였다. 하지만 지난 10일에는 이보다 조금 내린 보통휘발류 1696원, 고급 휘발류는 1900원을 기록했다. 휘발류 가격이 이달 들어 오름세를 보이자 시민들의 부담은 크게 가중되고 있다. 기름 값이 오르자 지역 내 주유소도 울상이다. 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싼 가격의 주유소를 찾아 다니는 일명 주유 원정도 마다하지 않고 있기 때문. 또한 대형 마트에서 운영하는 셀프 주유소가 문을 열면서 손님 뺐기는 일이 다반사. 기흥구의 한 주유소 관계자는 요즘엔 만원만 넣는 손님도 늘고 있다며 쇼핑도하고 대형마트에서 좀더 싼 셀프 주유를 한꺼번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원 이영대(35김량장동)씨는 휘발유 가격이 싼 곳에서 주유를 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은 물론 싼 주유소를 찾아 다니는 습관이 생겼다며 특히 조금 멀어도 셀프 주유소를 찾아 간다고 말했
이슈 | 신종플루 알고 대처하자 우리 아이가 열이 나요, 신종플루의 전염성이 걱정인 부모들은 요즘 내 아이가 조금이라도 열이 나면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이 신종플루다. 의심 증상인 발열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무조건 다니던 학교나 학원 등에 보내지 않고 거점 병원 등으로 달려 가야 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TV를 통해 연일 터지는 감염 환자의 증가와 사망자 발생 뉴스 등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전문가 들은 신종플루가 계절 독감과 비슷하며 사망율은 낮은 편이라고 밝히고 있다. △얼마나 위험한가막연한 공포심 확산 용인시에서도 3개 구에 120여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역 내 초등학교 등지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다. 신종 플루는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신종 플루의 치명성은 낮은 편이라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지 는 않는다.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은 신종 플루에 걸려도 자연 치유되거나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쉽게 나을 수 있다. 평소 건강 관리를 해 온 사람이라면 신종플루에 감염이 됐어도 모
분당연장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2010년 예산이 1200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4일 국토해양부 관계자, 기획재정부 관계자, 용인시 관계자들이 기획재정부 회의실에서 분당연장선 건설사업 관련 2010년 예산 2차 심의한 결과 1200억원으로 결정했다. 이 금액은 2010년 동 사업 예산 신청액 1299억원에 거의 육박하는 예산으로서 신청액 기준 92.3% 수준에 이른 금액이다. 최근 정부의 4대강 사업 추진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축소하면서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제동이 걸렸다는 일부보도가 나오면서 분당연장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박준선 의원은 용인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분당연장선 사업예산이 1200억원으로 결정되었다.며 시민 여러분과 국토부 및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분당선 연장선의 2010년 신청 예산은 1299억원으로 당초 국토해양부의 최종안은 244억원으로 편성된 바 있으며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안에서는 300억원이 검토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1200억원이 확정 됐다.
외국 이민자 행사에 감초현지 음악 뽐내 나르타샤, 날르끄, 날리뜨, 미란, 쟈리뜨, 우다르, 장다냐, 랑거, 샤민 등 10명의 스리랑카 출신들로 구성된 스리 보이즈(srl boys). 고향의 향수를 노래하는 이들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외국 이민자들로 구성된 밴드로 용인 지역 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이주민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스리 밴드의 구성원들은 용인 지역에서 살고 있는 노동자들로 바쁜 시간을 쪼개 일주일에 한번 입을 맞춘다. 장소는 이철수씨가 목사로 있는 명성교회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악기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동안에는 모두 실력파 음악인 들이다. 어느 유명한 인기 밴드와도 비교 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자랑하는 이들은 음악이 있어 행복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베이스 기타, 리듬기타,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의 연주가 능수능란한 밴드의 음악은 스리랑카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현지의 음악들로 외국 이민자 가족들이 모이는 행사에는 빠짐없이 초청돼 인기리에 공연을 마친다. 공연 뒤 터져 나오는 박수갈채는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꿈도 담고 있다. 처음 밴드를 꾸리고 시작할 때는 연습할
장애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시와 음악, 무용, 미술 등 활동을 벌이는 새로운 개념의 예술 놀이터가 만들어진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날자 푸른 하늘, 달리자 푸른 초원이란 주제로 경기도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각종 예술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제1전시실 영상놀이터에서는 컴퓨터 영상매체와 다양한 물체를 활용한 설치미술, 시와 이야기, 음악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재미있고 역동적인 놀이터가 꾸며진다. 이 곳에서는 3차원적 공간 속에 펼쳐지는 몽골의 대자연에서 맘껏 놀 수 있다. 또 그림자 놀이터로 꾸며진 제2전시실에서는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공간 속에서 말과 새, 낙타와 양, 무시무시한 괴물이 등장하는 그림자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3전시설의 춤추는 놀이터에서는 파란 하늘, 흰 구름과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초원, 날개옷을 입고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춤판이 펼쳐진다. 이 행사를 기획한 양경희 한국통합문화예술연구소장은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몽골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미술과 음악, 문학, 무용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
사회면 대체 기사야 딴데 넣으면 안돼 전월대비 농축산물 3.4% 올라 용인 지역의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13.0(2005=1000으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2%, 전년동기비 2.9%가 각각 상승, 지난달에 이어 게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월대비 상품은 농축산물 3.4% 축산물이 1.3% 오름세를 보였고 개인서비스요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5%가 상승했다. 수산물은 지나달과 가격 오름세는 없었으며 전년동대비 10.5% 상승세를 보였다. 가공식품의 경우 전월대비 0.6%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공산품의 경우 0.1%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월대비 주요 변동 품목을 살펴보면 상추가 크게 오른 35.4%가 올랐으며 시금치도 31.5%, 백오이 20.9% 쇠고기 4.4%의 가격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감자는 24%가 내렸으며 사과와 버섯 등도 4.5%, 4.4%씩 각각 내렸다. 가공식품의 경우 오렌지 쥬스가 전월대비 3.8% 상승했고 혼합조미료가 2.9% 올랐다. 가공 커피도 2%의 오름세를 보였다. 공산품의 경우 화장지가 전월대비 가장 많이 오름 상품으로 2.8% 놀랐다. 이어 샴푸가 1.8%의 오름세를 보였다. 개인서비스요금은
이슈 | 제2외곽순환(동탄-용인)과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 동탄~용인~서울 제2외곽환경부고속 건설 동탄~용인~서울을 잇는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된다. 지난 2일국토해양부는 총 3조 4000억원이 소요되는 화성 동탄2 신도시에 대한 광역교통개선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요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서울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국가철도망계획 등에 반영 후 시행)시 지원할 계획이며, 2015년까지 제2외곽순환(동탄-용인)과 제2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광역철도는 정부차원의 검증용역 중이며, 타당성이 인정되어 사업 추진시에는 사업시행자가 사업비 일부(800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에는 남부지방으로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동탄에서 남쪽 약 6㎞ 지점에 남사IC를 신설하고, 연계도로인 국지도 23호선(10.9㎞, 3961억원)을 건설하며, 서울로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동탄에서 직접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탄 IC를 신설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09.7
두산건설 컨소시엄(신분당선㈜)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 중인 신분당선 연장선 관련 수지구 신봉동 주민들이 E-마트역사 설치를 추가로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국토해양부 및 용인시, 두산건설 컨소시엄, 등이 참가한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신봉동 주민들의 추가 역사 민원으로 인해 그동안 염원해 온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기 개통이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분당 정자에서 광교신도시 구간은 현재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80%의 공사비를 내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 할 예정으로 수지 지역의 역사는 동천역-수지구청역-성복역-상현역이 계획 돼 있다. 신봉동 주민 등으로 구성 된 E-마트지하철역사 설치 추진 위원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의 접근성 용이 △지역주민 밀접지역 △편의시설 설치지역 △교통 소통 원할 지역 △역사간 최소간격 산술평균적 주민편의성 위주 선정 등을 고려하라며 국토부에 역사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추가 설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 같은 주민 등의 요구에 신분당선은 서울의 지하철이 서울 시내에서의 이동을 목적으로 한 역간 거리가 짧은 도시철도 개념이 아닌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의 횡령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협회 소속 장애 인 등 20여명이 검찰과 경찰, 용인시 등에 비리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본지 786호 23면, 787호 23면 특히 장애인협회 J씨가 아파트 시행업자로부터 분양가 승인 청탁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용인시씨름협회장 이 아무개(56)씨 등이 검찰에 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씨의 도주를 도왔다는 민원이 제기돼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정서를 제출한 이들은 용인시가 장애인협회의 비리와 관련 묵인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J씨가 파키슨병을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 L씨에게 강요, 이씨의 도주를 돕기 위해 L명의로 된 핸드폰을 만들어 건냈다고 밝혔다. 진정서를 함께 제출한 A씨는 지난 5월 장애인 복지와 관련 용인시에 몇 차례의 진정서를 낸 결과 시에서는 장애인 비리 관련 생기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으나 불과 한달여가 지나지도 않아 비리가 계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다며 비리가 외부로 알려지자 협회 사무국장 등과 관계 공무원 등이 수차례 만나 논의하는 등 시가 장애인 단체의 비리를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