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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미의 Smart Eye

한국은 기후악당

 

[용인신문] 살인적인 폭염 ‧ 빈곤과 굶주림 ‧ 마실 수 없는 공기 ‧ 질병 전파 ‧ 기후분쟁 ‧ 시스템 붕괴 등 ‘2050 거주 불능 지구’라는 책에 언급된 12가지 기후 재난 중의 몇 가지 예다. ‘코로나 펜데믹’은 도시화, 산림파괴, 탄소배출에 따른 온도상승 등 인간이 환경을 파괴해서 미생물을 외부로 불러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가 초래할 미래에는 신종전염병들이 넘쳐날 수 있다. 한국은 해외 석탄 화력발전소를 수출하고, 펜데믹 이후 국내 일회용품 사용이 몇 배로 늘어 안밖으로 기후깡패 소리를 듣고 있다. 수소차 개발과 그린뉴딜에 힘쓰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혁신할 때인 것 같다.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