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다문화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을 부탁해~’를 주제로 소비자·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전북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회비용, 희소성, 현명한 선택 등 경제의 기본원칙을 이해하고 신제품 라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이해하는 합리적 소비자로 발돋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조별 과제로 주어진 신제품 라면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새로운 마련을 출시할 수 있을 만큼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지훈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017년 소비자·경제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아직 낯선 경제활동에 있어 현명한 소비자, 현명한 생산자로써 시장경제 안에서 합리적인 경제 행위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