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용인시의회 제208회 1차정례회 3차 본회의는 의원들이 시 행정에 대해 질문한 것에 대해 정찬민 시장이 답변하는 자리가 마련.
시정답변에 대해 원하는 만큼의 대답을 얻어내지 못한 의원들은 추가질문을 신청, 총 3명의 의원이 추가질문을 요청해 30분간 정회가 요청됐는데…
정작 40여분간 정회 끝에 추가질문 내용은 빈약하기 짝이 없어 의회 방청석에 앉아있던 공무원들은 한숨만 내쉬기도.
특히 추가질문 내용은 처음 질문과 큰 차이 없이 “앞으로는 이러지 말아라”라고 타이르는 모습은 시간만 허비했다는 지적.
공무원 뿐만 아니라 동료의원들 사이에서도 이런 모습은 속기록에 이름 한 줄 더 나오게 하려는 것 이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불만을 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