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곡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손곡마을교육공동체 주관으로 학생과 교사, 손곡학부모회, 동천동주민센터, (사)한국청소년자원봉사연맹 용인지부 관계자 등 총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막천 주변 쓰레기 줍기와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계획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이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나갔다.
이날 손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사)한국청소년자원봉사연맹 용인지부 주지영 강사로부터 환경교육을 받았으며, 직접 EM흙공을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동천동주민센터와 함께 동막천 일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끝낸 후 소감문 작성과 간담회를 열었다.
손곡초등학교 김병동 교장은 “동막천정화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문제를 교육활동을 통해 해결하는 시도한 것”이라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새로운 방안을 찾는 의미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