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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도입 1주년, 국민연금에 기초연금까지 함께 받아요”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는 기초연금제도가 작년 7월부터 시행된 이후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4만6557명(5월말 현재)에게 매월 최대 20만2600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의 일환으로 국가와 자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도입돼 현재 약 441만 명에게 월 8100억원의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기초연금 도입 초기에는 기초연금을 받으면 국민연금을 받지 못한다거나 국민연금 수급자는 오히려 손해라는 오해가 있었으나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5년 5월 현재 용인시 65세 이상 어르신 10만932명 중 4만6557명이 매월 26억원의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또한 기초연금을 받으면서 국민연금을 함께 받으시는 분도 1만2535명이 된다.

김완수 지사장은 “기초연금이 도입됨으로써 보다 많은 분들이 공적연금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은 현세대 노인의 빈곤 완화에 꼭 필요한 제도이므로 수급신청 등 관리에 철저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65세 도래 어르신들에 대한 신청안내는 물론 방문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신청접수 서비스 등 기초연금의 신청 및 수령 전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