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의 일환으로 국가와 자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도입돼 현재 약 441만 명에게 월 8100억원의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기초연금 도입 초기에는 기초연금을 받으면 국민연금을 받지 못한다거나 국민연금 수급자는 오히려 손해라는 오해가 있었으나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5년 5월 현재 용인시 65세 이상 어르신 10만932명 중 4만6557명이 매월 26억원의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또한 기초연금을 받으면서 국민연금을 함께 받으시는 분도 1만2535명이 된다.
김완수 지사장은 “기초연금이 도입됨으로써 보다 많은 분들이 공적연금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은 현세대 노인의 빈곤 완화에 꼭 필요한 제도이므로 수급신청 등 관리에 철저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65세 도래 어르신들에 대한 신청안내는 물론 방문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신청접수 서비스 등 기초연금의 신청 및 수령 전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