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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유리베, 푸이그 화이팅

안작가 길위의 풍경

   
▲ 류현진의 활약으로 마치 다저스가 내 팀이라도 된 양, 아침이면 경기 승패와 그의 동향을 살펴보게 된다. 경기 결과와 외신들의 평가, 동료들과의 짖궂은 장난에 이르기까지 그의 기사를 보는 일은 하루종일 기분 좋게 만든다. 잘 던지고도 타선의 도움이 없어 승수를 못 올렸을 때, 선수 탓 안하고 본인 실수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다시 보게 되었다. 한화에 있었을 때의 그 진한 경험들이 더욱 긍정적이고 팀원들을 포용하는 모습을 만든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류현진, 유리베, 푸이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