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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용인 보육문제 곪은 ‘싹’ 도려내야

시민대책위, 전면 종합감사 촉구

   

 

용인시국공립어린이집 투명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주경희·이하 대책위)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전면 종합감사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난 달 31일 기자회견에서 “종합감사 실시로 부정의 뿌리를 뽑고 부실 문제척결, 재발방지를 위해 인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시의 ㄷ시립어린이집 운영위의 예산 운영이 누수되고 있으며 시가 관리감독을 방관하고 있는 상태다.

대책위는 “시의 보육정책을 심의하는 보육심의위원회가 ㄷ시립어린이집 재위탁을 결정해 학부모 등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으로 시민에게 상실감을 주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용인시보육심의위원회를 해체하고 원아를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시에 요구해 대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