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거북이 등처럼 메말라 버린 기흥호수

   

 

녹조현상과 악취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흥호수가 가뭄으로 인해 메마른 바닥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문한 기흥호수는 줄어든 물 때문에 악취가 덜했지만 곳곳에 녹조는 그대로였다.

해마다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는 마을 주민들은 “현재 호수 오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바닥 오염물질을 걷어낼 준설 공사가 이럴 때 이뤄져야 한다”며 “녹조제거 사업만으로는 오염을 해결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