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고등학교(교장 안정후) 대강당에서는 지난 24일 중국어교육원·중국북경어언대학교 1+3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북경어언대학교 곽붕 한어학원장을 비롯한 오지용 유학생관리처장, 이옥희 중국어학원장 및 안정후 태성고등학교장과 입학생,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1+3 유학프로그램은 중국북경어언대학교와 태성고등학교 공자학당/중국어교육원간 한국 유학생 공동육성 프로그램으로 이승용 학생을 비롯한 20명 입학생은 중국어 교육원에서 1년을 수학하고 북경어언대학교에서 3년을 수학하면 북경어언대학교 졸업증서와 학위증서를 받게 된다.
이날 곽붕 북경어언대학교 한어학원장은 중국대학 교육 실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안정후 태성고등학교장은 “지난 2008년부터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인재로 성숙하기 위한 국제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항상 도전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승용 입학생 대표는 “입학과 더불어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됐다”며 “21세기 발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