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11년 1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생 자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장기 무이자 융자 지원하며, 용인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가운데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당해 학교의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을 합한 학기별 등록금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액 전액에 대해 1인 500만원 내외에서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현재 보증보험에 의한 학자금 융자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근저당권 설정 등 담보제공 절차 없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은 대학의 경우 4년(거치 2년), 대학교는 6년(거치 4년)간 균등분할하면 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구청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지원 신청서에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