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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도내 수능 지원자 1만3000명 증가

17만3000명…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7만363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지원자 16만169명보다 1만346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9만1928명으로 8534명 증가했고 여학생은 8만1709명으로 4934명이 증가했다.

수험생 증가는 수도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가 많아졌고 검정고시 합격자를 비롯한 학력 인정자의 지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영역별 지원자는 언어영역 17만3415명(지원자의 99.9%), 수리영역 16만449명(92.4%), 외국어영역 17만2534명(99.4%), 탐구영역 17만2358명(99.3%), 제2외국어·한문영역 3만1653명(18.2%)이다.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가 10만7315명(61.8%)으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 5만2642명(30.3%), 직업탐구 1만2401명(7.14%) 순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통여건, 주변 소음 상태, 방송시설 등을 고려해 수능시험장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