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주최한 제1차 통일대비 경기지역 자문위원 통일교실이 지난 13일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개최됐다.
최근 천안함 사건 등으로 통일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김흥기 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 백성길 경기부의장 등 평통 임원진 및 경기지역 31개 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최근의 북한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에 관한 강연을 경청했다.
이날 통일교실에서는 박병광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가 ‘후진타오 시기 중국의 대북정책기조와 북핵문제 인식’에 대해, 이수석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장)가 ‘최근 북한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