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건설사업 2010년도 예산이 14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당초 2010년 예산 안 1200억원보다 200억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분당연장선 건설 사업은 2009년도 상반기에 국토해양부의 철도분야 재원부족 사유로 인해 244억원을 계상했으나 박준선 국회의원이 국토해양부 및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설득 및 협조를 요청해 956억원을 증액시켜 총 1200억원으로 확정시킨바 있다. 이 금액은 2010년 동 사업 예산 신청액 1299억원의 92% 수준에 이른 다.
박준선 의원은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사업 2010년도 1400억원 예산 편성 쾌거는 용인시민의 절대적인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 예산 신청액 1299억원에서 101억원을 증액시킨 것은 용인시민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