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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용인시 2009년 인구 2만 명 증가

전체인구 85만1000여명…40% 기흥구 거주

용인시 인구가 지난 2008년 보다 2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인구 및 세대통계에 따르면 총인구수는 85만1306명으로 지난해 83만983명보다 20만323명이 늘었다. 또한 총세대수는 30만6673세대로 지난해 11월 말 기준 30만2753세대에서 3920세대가 증가했다.

거주지별로는 기흥구에 40%, 수지구에 35.5%, 다음으로 처인구에 24.3%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기준(내국인) 처인구는 20만3981명에서 21만444명으로 7000명이 증가 했으며 기흥구는 31만4682명에서 32만432명으로 6000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수지구는 29만7525명에서 29만7516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특히 총 인구 거주율에 40%를 차지하고 있는 기흥구의 경우 신갈동의 인구 증가가 가장 두드려 졌으며 한달새 1359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 됐다.

이와 함께 용인시의 남·녀 비율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 됐다. 11월 말 기준 용인시에서 거주하는 여자는(외국인 포함) 총42만6630명이며 남자는 42만4676명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1월 말 기준 10대 미만 인구는 11만4201명, 10대 11만7660명, 20대 9만7187명, 30대 17만1830명, 40대 14만9490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0대 이상 초고령 인구도 28명으로 여자 25명, 남자 3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인구 증가는 지난 2월 시작 된 흥덕택지개발지구의 입주, 기흥동 대주피오레 등 아파트 입주가 주 요인으로 분석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