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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발전이 곧 동문회의 발전”

인터뷰/원삼중학교 총동문회장 이연희

   

원삼중학교 이연희 총동문회장은 용인시 농축산과장, 백암면장, 원삼면장을 거쳐 현재 시청 산림휴양과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성공의 비결은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이다”
원삼중학교 5월 명사와의 대화에서 이회장이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의한 내용이다.

이날 이회장은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째 다른 사람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둘째 미소를 지어라. 셋째 당사자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그 어떤 것보다도 기분 좋고 중요한 말임을 명심하라. 넷째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섯째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 여섯째 상대방으로 하여금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는 것.

“우리 학교는 위기를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시점에 있다”며 “동문이 명품농촌학교를 만드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명품학교는 작지만 기본이 갖춰진 학교다. 지금 모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감독시험·예절 중점교육’이 그의 생각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다.

이 회장은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김해겸 교장의 소신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라며 “인성을 제대로 갖춘 후배들이 많이 배출된다면 그 또한 동문회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인재는 인성교육을 통해 만들고 그것을 토대로 미래 동문회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회장.

“본적은 변할 수 있지만 출신학교는 절대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동문모두 모교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학교발전에 협조해 주길 바랍니다.”
그가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원삼중학교의 동문들의 구심점으로 나아가 원삼지역 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