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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절도목적 밀입국 중국인 검거


절도목적으로 밀입국 해 용인시 등의 아파트와 빌라를 돌며 무려 160여회에 걸쳐 약 3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중국인 2명이 검거됐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10일 2008년 9월경 중국에서 철선화물칸을 타고 서해안으로 밀입국해 절도 행각을 벌여온 중국인 왕아무개(36,남)씨를 검거하고 류아무개(32,여)씨를 같은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왕씨는 지난 2005년 여행비자로 입국하고는 불법체류하면서 2007년 12월경 절도 현행범으로 용인경찰서에 체포되어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 받고 강제 출국한 후 지난해 9월경 도둑질을 하기 위해 중국에서 철선 화물선을 타고 서해안으로 몰래 밀입국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왕씨와 동거녀로 알려진 류씨는 지난 2006년 위장결혼으로 입국해 2008년 가출하고는 왕씨와 평택에서 동거를 하면서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평택은 물론 용인과 오산일대의 아파트와 빌라 등의 빈집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