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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산 아래 빨간지붕집과 파란지붕집이 조화를 이룬다. 사진은 지난 15일 기흥구 지곡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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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특집/기획 국제뉴스 바로 읽기-7 트럼프의 관세전쟁은 미국의 구조적인 한계를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중국의 잠재력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관세전쟁의 승리자는 일단 중국이다. 중국은 정치체제가 안정되었고 공산당의 결정에 따라 국가역량을 선택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다. 이점은 분명 중국이 미국보다 비교 우위를 가지는 점이다. 중국은 구매력 기준으로 2014년 이미 미국을 추월했으며 머잖아 명목상 GDP에서도 미국을 앞지를 것이 확실하다. 중국의 제조업 생산력은 미국을 압도하였고 군사력 부문에서도 거의 근접했다.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무력시위를 할 수 없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 중국이 미국보다 우월한 지점에 있다. 미국이 정신 차리고 겸손한 자세로 전환한다면 미국은 상당한 기간 초강대국의 지위를 지킬 수 있다. 반면 글로벌리스트 네오콘의 패권전략을 변함없이 고수한다면 미국의 쇠퇴는 더욱 빨라질 것이 확실하다. 현재 미국은 마약을 빌미로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의 전복을 꾀하고 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는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권 교체에 성공해도 미국이 세운 친미정권은 얼마 못 버티고 민중봉기로 전복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것이다. 이러한 시기
‘미디어 리터러시’ 선택 아닌 ‘생존 수영’ 같은 필수 역량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교육’ 외곽지역 학생들 성장에 도움 참여형 이벤트 홍보 전략 필요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미디어 허브’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시민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3시, 지곡동 공유스튜디오에서 ‘2026년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성찰과 소통의 자리’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개관 이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기주옥 의원, 용인특례시청 문화예술과, 용인시 청년네트워크,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사 및 학부모 대표 등 7명의 패널과 서응교 미디어센터 책임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시민 소통 플랫폼’ 본연의 역할 수행 먼저 서응교 책임교수는 센터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논의의 문을 열었다. 그는 “2023년 8월 개관 이래, 동백 위브더제니스 메인센터와 지곡동 공유스튜디오 2개 거점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용인신문 | 사진이 캡쳐본이라 작네요. 한두장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고은 시인, 스페인 레테오상 수상 ▲ 제23회 레테오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 시인 고은. 고은 시인이 스페인 문학계의 뜨거운 조명 속에 제23회 레테오상(Leteo Prize)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레온 시립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과 11일 마드리드 티센보르네미사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특별 시 낭독회는, 국경을 넘어선 그의 문학적 성취와 현재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 "시는 나를 구했다"… 레온을 울린 실존적 고백 제정 25주년을 맞은 올해 레테오상의 주인공이 된 고은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시가 나를 구했다. 시가 없었다면 나는 죽었을 것이고, 내가 죽었을 때 시의 화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디아리오 데 레온》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이 한마디가 시와 삶을 일치 시켜온 한 거장의 실존적 고백이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 고은 시인(왼쪽)이 레온 시청에서 호세 안토니오 디에즈 시장(가운데)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진=유로파 프레스 캡처) 시상식 전후로 고은 시인은 스페인의 저명 시인 안토니오 가모네다와 만나 “형제 시인”의 우정을 나누고 함께
정기예술제 오프닝을 진행하며 박인선 대표(우에서 다섯번째)가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예술제 오프닝에서 출연자들이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손님들이 정기예술제에 출품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각종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테니컬 · 초크아트 · 가죽공예 · 어반스케치 전시 난타 · 댄스 · 기타 · 핸드벨 · 합창 · 패션모델 공연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지난달 25일~30일까지 건물 주차장에서 ‘제22회 반딧불이 정기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22회를 맞은 예술제는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와 공연을 펼치며 참석한 관객들과 멋진 하모니를 연출했다. 먼저 평생교육 분야는 시 창작 활동인 ‘나도시인’과 ‘보테니컬’, ‘초크아트’, ‘가죽공예’, ‘전통놀이’, ‘어반스케치’ 등 프로그램이 전시를 진행했다. 또 문화예술 프로그램 분야로는 난타팀의 ‘반디스틱’과 ‘댄스’, ‘기타’, ‘핸드벨’, ‘합창’, 나도 패션모델의 ‘런웨이 투 반디’ 등 공연이 함께했다. 한편,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장애인 문화예술가 발굴을 목표로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과 자립을 돕는 공
나이팅게일선서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간호전문인으로의 출발을 축하했다 용인신문 | b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학과장 이정임)는 지난달 16일 비전관 컨벤션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124명 학생과 이현미 부총장, 각 부처장, 간호학과 교수진,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학생들은 정식 간호학 실습을 앞두고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학과 전통이 된 촛불 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통해 학생들은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다짐했다. 이현미 부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선서가 단순한 의식이 아닌 환자 곁에서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진정한 간호인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하는 등 실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