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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희한한뉴스_755호


소설가 이외수, ‘무적초딩’에 힘 싣다
○…소설가 이외수씨(62)가 일제고사 관련 서울시교육청의 교사 징계를 반박하며 “이번에는 ‘무적초딩’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견해를 자신의 사이트에서 밝혀 화제. 지난 23일 자신의 사이트(oisoo.co.kr) ‘정겨운 게시판’에 올린 ‘힘내라 무적초딩!’이란 글에서 “(일제고사를 선택적으로 보게해 해임된 교사로 인해)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반발의 피켓을 높이 들고 시위 중”이라면서 “이번에는 ‘무적초딩’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다”고 자신의 심경을 나타내.

돈빌려 보험실적 올리려다 철창행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26일 지인들의 돈 수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직 보험설계사 A(42.여) 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까지 모두 3명으로부터 23차례에 걸쳐 3억5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당시 보험설계사로 일한 A 씨가 지인의 명의로 여러 개의 보험에 든 뒤 보험료를 내려고 사채를 끌어썼다가 변제 독촉에 시달리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고.

지갑 훔친 주점서 또 음주…`간 큰’ 절도범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5일 손지갑을 훔친 혐의로 H아무개(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0시40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주점에서 조모(20)씨의 손지갑을 훔쳐 달아난 뒤 지갑 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2만원짜리 성탄절용 케이크를 샀다고. 황씨는 이어 애초 범행한 곳으로 되돌아가 술을 더 마신 뒤 훔친 조씨의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다가 카드에 다른 이름이 기재된 점을 수상히 여긴 업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