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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으로 9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후 불법광고물 및 쓰레기가 수거 됐다.
시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쓰레기 운반차량 등을 지원하고 용인시새마을회는 장갑, 빗자루 등을 준비해 참가자 200여명에게 배분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운동장 앞에 집결해 청소도구를 받고 구역을 나눠 마평교부터 통일공원까지 양쪽도로변과 술막다리부터 주공아파트까지 양쪽 도로변을 청소했다.
불법광고물, 명함과 담배꽁초 등 선거 전후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한편 버스정류장도 말끔히 정리했다. 행사가 열린 지역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별로 계획을 세워 10일부터 일주일간 새마을회와 지역 주민들이 주변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 인사의 참여를 유도해 읍면동별로 청소가 필요한 취약지역에 대해 월 2회 청소를 정례화해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과 병행해 추진하고 연 4회에 걸쳐 계절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