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환경/사회

고객명의로 신용카드 만들어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며 알게 된 고객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현금인출서비스를 받은 정 아무개(35·여) 씨가 지난 21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의하면 정 씨는 지난해 9월 보험설계사원으로 근무하며 자신에게 보험금을 청구한 이 아무개(35·여) 씨의 주민등록증 사본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자동차학원 등 25개소에서 130여 만원을 부정사용하고 총 8회에 걸쳐 270만원의 현금서비스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3월 회사를 그만두며 연락이 두절됐지만 경찰이 주거지를 확인, 용인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정 씨가 범행사실을 시인하고 피해액을 변상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동종전력이 없어 불구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