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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이 만난 사람

김호경의 포토에세이/유망직종 환경미화원

   
 
지난달 순천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의 경쟁률은 37:1, 응시자 중 40%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으로 20~30대 응시자도 75%가 넘었다고 한다. 또 인천 부평구에서는 환경미화원 채용을 도와준다며 1000만원을 받아 챙긴 주민자치위원이 구속되기도 했다. 지금의 환경미화원들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환경미화원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환경미화원은 일용직 신분이지만 시간 외 근무 수당을 포함한 초봉이 연간 2500만~3000만원인데다 여기에 자녀 교육 수당, 근속가산금 등도 지급된다고 한다. 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인 요즘, 환경미화원은 기피직종이 아니라 어느새 유망직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