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양지면 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을 요청합니다. 영동고속도로와 42번 국도 등 도로망을 보면 양지면 지역의 교통환경은 매우 훌륭합니다.
하지만 실제 대중교통 환경은 도로 등 인프라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철도는 둘째 치더라도, 처인구 시내를 오가는 버스 노선도 사싱살 하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 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 1329번 노선은 빈 좌석이 없어 타지 못하는 경우, 4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20분 마다 한 대씩 운행하는 버스터미널 행 시내버스는 항상 만원입니다. 그마저도 일찍 끊기는 터에 밤늦게 집에 오려고 하면 부득이하게 택시를 타야 합니다.
양지면과 서울 및 처인구 중심지역을 오가는 버스 노선을 확대해 주시고, 배차 간격 및 막차 운행시간도 늘려주시길 청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