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둔전에서 거주하며 판교로 출퇴근 하고있는 시민입니다. 최근 고진 힐스테이트, 보평 서희스타힐스, 둔전 힐스테이트 등 신규 아파트들의 입주 이후 5700번 노선 이용객이 급증했습니다.
둔전에서 5700번을 이용해 왔지만, 이제는 이전 정류장에서 만차가 된 탓에 탑승조차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배차 시간도 길어 한 번 놓치게 되면 30분~4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5700번은 판교, 송파로 출퇴근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인데, 이렇게 긴 배차 간격으로 운행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5700번을 기다리는 동안 5200번 버스는 2차례나 정차합니다. 5700번도 5200번처럼 짧은 배차시간 혹은 2층 버스를 도입해 수용인원을 늘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용인으로 유입되는 만큼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돼 불편함이 줄어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