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6일, 전북 익산시 춘포면 소재 만경강 수변에서 지난 11월 10일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충남 천안시 소재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11월 11일 고병원성 AI(H5N6)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에 이어 2번째 검출이다. 해외 고병원성 AI 발생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주변국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등 전 세계에서 지속적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 반경 10km 이내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검사 등 방역조치를 시행하였다. 또한,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국내에 도래한 철새에 대한 모니터링과 야생조류에 대한 AI 예찰검사를 통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확인하여 농가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중앙점검반(37개반, 212명)을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및 인근 가금농가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7일(목)~18일(금) 양일 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계·의료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지자체,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감염병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감염병 관련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본 행사에서는 감염병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개최된다. 11월 17일(1일차)에는 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전략 등 4개 세션이 진행되는데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메르스를 비롯하여 지카바이러스, 웨스트나일열, 라싸열등 국외 감염병 발생 동향과 해외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망 및 검역 강화 방안을 소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있는 의료관련 C형간염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소개 및 예방접종 필요성등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한다. 11월 18일(2일차)에는 항생제 내성 대책, 미래 기후·환경변화 대비등 4개의 세션이 진행되는데, 신종 감염병 이상으로 그 위험성이 높아 올해 G20정상회의(9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11월 16일부터 그간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각종 행정절차와 관련한 통합적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의료기기 관련 5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11월 16일부터 운영하고, 동 센터에서 향후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출을 지원하며 업계의 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기기와 관련한 허가 신청은 급증하고 있는데, 그간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는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치면서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업이 새로운 제품·기술을 개발할 경우 기본적으로 식약처의 인·허가, 보의연의 신의료기술 평가, 심평원의 기존기술여부 확인 및 보험급여 등재 심사를 거치는 등 관련 기관이 많고 절차가 복잡한 것이 시장 진출 지연의 큰 요인이었다. 또한, 시장진출 절차와 전망 등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분산된 각 기관을 방문하여 문의하거나, 각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만 정보를 획득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 요구자료가 다양해 자료의 준비와 보완으로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기도 했고, 기업의 보건의료·건강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시범운영을 11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모든 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동통신사별 시스템 구축 후 단계적으로 운영후 17년 4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동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이동통신사가 참여하는 정보 3.0 협업 사업으로, 해외 로밍데이터를 활용해 감염병 오염국가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을 확인 후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모니터링하는 검역정보화 사업이다. 운영체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해외의 감염병 오염국가 정보를 이동통신사에 제공하고, 이동통신사는 해외 로밍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병 오염국가에 방문한 가입자 정보를 확인하여 질병관리본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확보된 감염병 오염국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감염병 잠복기간까지 증상발현 시 자진신고(1339)토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전국 의료기관과 오염국가 방문자 정보 공유를 통하여 진료 시 의사가 환자의 여행력을 확인 수 있도록 하여 해외감염병 대응 감시체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 행사는 11월 1일(화)부터 전국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의“내가 먼저 바꾸는 음주문화!”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작한다. 전국 대학교 절주 서포터즈는 캠퍼스 내 건전한 음주문화정착 및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2007년에 만들어져, 현재 전국 76개 대학교에서 활동 중이며, 11월 한 달간 38회에 걸쳐 전국 곳곳에서 음주문화 홍보물 배포 등 ‘내가 먼저 바꾸는 음주문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11월 15일(화)에는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제9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드라마, 예능 등 매스미디어에 비춰지는 과도한 음주문화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당신의 TV, 건강하세요』특별토론회도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중의 음주장면 연출에 대하여 방송언론 관계자, 정신보건전문가, 학부모 단체 대표 및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열띤 논의가 예정되어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음주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11월 17일 오후 4시 서면 쥬디스 백화점 앞 일원에서 수능일을 맞이하는 수험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구, 금연지원센터, 건강관리협회 등 11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하여 금연·절주 등 건강습관 개선 등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알리고 시민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리플릿 및 스티커, 볼펜 등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금연 △절주 △나트륨 줄이기 △1530 건강걷기 활성화 △비만예방 △정신건강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부산시민건강생활수칙 실천 △건강격차 해소 마을건강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부산광역시는 바람직한 음주문화 만들기를 위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건강음주 안내 △음주문제 선별검사 △패널 전시 등으로 수능 이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고, 연말연시 잦은 음주로 인한 부산시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 김희영 부산광역시 건강체육국장은 “그 동안 시험 압박에 힘겨웠을 수능생들의 대박을 응원하며, 수능 후 술과 담배가 아닌 친구들과 건강한 시간을 보낼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혈액관리법 시행규칙」개정안과「헌혈금지약물의 범위지정」고시를 마련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그동안 채혈(헌혈)금지 대상으로 관리하던 질병을 ‘혈액매개 감염병’과 ‘그 밖의 질병’으로 구분하여 혈액을 매개로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혈액매개 감염병은 다시 영구적인 채혈(헌혈)금지 감염병과 일정 기간 채혈(헌혈)을 금지하는 감염병으로 나누어 영구금지 감염병에는 만성 B형·C형간염, 후천성면역결핍증 등과, 일정기간 금지 감염병에는 말라리아(3년), 매독(1년), A형 간염(1년), 뎅기열(6개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6개월) 등을 포함하였다. 의약품 제조용 원료혈장의 경우 혈액검사, 바이러스 제거 및 불활화 공정 등 안전 조치를 거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혈액검사 항목 중 간기능의 간접표지인자인 ALT(ALT, alanine aminotrasferase, 알라닌전이효소) 검사를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하였다. 한편 정부는 수혈 환자의 안전을 위해 헌혈자의 약물복용 여부를 체크하고, 헌혈금지약물을 복용중인 경우 헌혈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 하고 있는데, 금번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생 어린이가 생후 3년까지 예방접종한 전체 기록(예방접종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연령별, 백신별, 지역별 예방접종률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첫돌 이전(만0세, 4종백신 10회)은 94.3%, 만2세 이전(6종 13회)은 92.1%, 만3세 이전(7종 16회)은 88.3%로 각각나타났다. 4종 백신은 BCG(결핵), HepB(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소아마비)이고, 6종 백신은 4종 + MMR(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Var(수두)이며, 7종 백신은 6종 + JE(일본뇌염)이다. 백신별 예방접종률은 MMR이 97.7%, IPV 97.4%, Var는 97.3%, BCG 96.7%, HepB 96.3%, DTaP 95.6%, JE 92.5% 순서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방접종률은 만 3세 이전까지 접종률로 비교했을 때, 강원 92.0%, 대전 91.6%, 울산 91.2%의 순서로 높았고, 서울 86.8%, 부산 87.1%, 광주 87.3%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별 완전접종률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해외 주요국가와 접종률 비교 결과, 우리나라 만 3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는 10월 26일(수)부터 필리핀(민도르섬) 방문 후 10월 31일(월) 국내에 입국한 C씨(남성, 75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대구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보건연구원 신경계바이러스과,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11월 10일(목) 오후 8시 경 확진(혈액 및 소변검사 양성)하였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열·근육통·관절통(11.5~), 발진(11.7~) 증상이 발생하여 달서구 보건소에 내원,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신고(11.7)되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확진자 15명*의 여행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1명(필리핀 6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이었고, 남자 12명, 여자 3명, 임신부는 없으며, 동남아에서 입국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중남미(남반구)는 여름이 시작되어 모기 번식 확대가
(용인신문) 공주시가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인형극 ‘말할 수 있는 비밀’을 12월까지 10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탄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형극은 탈과 막대 등을 활용한 종합 인형극으로 학교폭력예방, 자살예방, 생명사랑, 인성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형극을 통한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교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형극을 주관하는 공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상대적으로 문화·교육적 혜택이 취약한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해 실시하지만 내년에는 점차 확대해 공주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전 국민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진료인원은 약 158만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수험생은 수능 전, 취업연령층은 연초, 중·장년층은 연말 등 진료인원이 많아지는 시기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1~2015년) ‘과민성 장 증후군‘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150만명 이상의 진료인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약 158만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유형에 따라 2015년 진료현황은 입원의 경우 진료비용이 1인당 약 66만4,000원, 내원일수는 5.4일이며, 외래의 경우 진료비용이 약 4만8,000원, 내원일수는 1.6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령구간별로 진료인원이 많아지는 기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수험생은 수능시험 전, 취업연령은 연초, 중·장년층은 연초·말에 진료인원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진료인원의 패턴이 가장 독특한 연령구간은 수험생(만 18세)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진료인원이 증가하였다가 그 후
(용인신문) 구리시보건소는 11일 제 42회 눈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기념 시상식에서 취학 전 어린이 및 노인 실명예방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 가정용시력검진을 지난 2000년부터 매년 2,500여명씩 실시해보고 있다. 또한 시력 검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의 눈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만 1,8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력검진에서 안과 연계 대상자 176명을 발견하여 연계율이 9.3%로 가정용 시력검진보다 높게 나타나는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아이들을 찾아가는 시력검진을 통해 눈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연계로 초롱이 눈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눈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실명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한 노인 및 가족의 의료비 부담 경감 정책도 공적인 영역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됐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노력해서 취학 전 어린이 및 노인들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