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1월 12일(목)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에 관한 고시」를 발령하고, 2017년도「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을 위한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진료과목, 전문인력 보유현황 및 국내 의료서비스 발전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일정 수준을 충족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선별적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 및 지정 운영기관으로 주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고 및 지정심의위원회 운영을 담당하며, 평가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신청 접수, 현지 조사를 담당한다. 외국인환자 유치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정 마크를 부여하여 외국인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하고, 의료관광 대표 홈페이지(www.visitmedicalkorea.com), 해외의료 홍보회 및 설명회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의 신청자격은 의료해외진출법 제6조에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AI 살처분 등으로 인한 관계자들의 심리적 충격 완화에 나섰다. 세종시는 2일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인력풀(의사, 심리상담사, PSS 심리사회적지지 강사 등 25명)을 총 가동해, 30개 AI발생 농가 방역 작업에 참여한 관내 거주 살처분 요원, 농장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AI 재난 관계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자연재해나 사고 등 심리적 외상을 받은 후에 발생하는 불안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1차 전화 상담을 통해 모든 대상자들의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상태가 불안정한 사람은 2차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5일 현재까지 25명을 상담했으며, 상담 결과 21명은 양호, 4명은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군으로 판정된 사람에 대하여는 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전문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은 살처분 완료 이후에도 일정기간 심리적 충격이 지속될 것을 고려해 AI 소멸 후 2개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윤혜경 센터장은 “이번 재난 수습에 참여
(용인신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의료기기센터)는 지난 2016년 10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 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고, 12월 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제15호)에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센터는 올해부터 공인시험검사 서비스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의료기기 검사를 위해 서울을 찾아가야했던 지역 의료기기업체는 큰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의료기기센터는 의료기기 제품화의 全과정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의료기기 기업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인·허가를 위한 시험검사 부분이다. 의료기기는 신제품을 개발해도 식약처의 인·허가를 받지 못하면 시판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료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의료기기센터는 2013년 하반기부터 시험·분석 업무에 대한 공인시험검사 서비스 지원을 위해 공인시험검사기관 인정 획득 및 지정을 추진했다. 2016년 2건의 결
(용인신문) 인천광역시가 암 수술 등 생활이 어려워 치료를 미뤘던 저소득층의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인천 손은 약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인천광역시는 올 해부터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사업 중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천 손은 약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이를 위한 예산으로 9억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인천 손은 약손’사업의 주요내용은 저소득층 중 의료지원에 필요한 환자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질환이 발견된 환자 중 암(6종)부터 정형외과, 안과 수술 등에 대한 비급여 검사 비용, 수술비, 치료비, 나아가 호스피스(완화)·장례까지 지원하는 의료복지사업이다. 특히 암 지원의 경우 검사부터 치료, 호스피스 등까지 책임지는 공공의료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 갑작스런 암진단으로 치료비 부담이 커 치료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는 암환자 또는 척추질환, 무릎연골 치환술 등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군.구 사회복지부서 등 공공기관에서 인정하는 저소득층이다. 암지원사업의 경우 국가검진진사업과 연계하여 인천의료원 또는 1차 의료기관(의원급)에서 암검
(용인신문)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강화·개정하여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매뉴얼은 2015년 12월부터 시행 중인 기존 매뉴얼을 강화하여 야외수업 금지·휴업권고, 예비주의보 신설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 조치를 반영했다. 개정 매뉴얼의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적용대상 확대) 건강 취약계층으로 영유아 및 청소년과 함께 노인을 포함하여 양로원,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대응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대응조치 강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야외수업 단축·금지, 등하교 시간 조정 등,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될 경우 휴업 권고, 질환자 조기 귀가 등 미세먼지 농도 단계별로 대응조치를 강화했다. * PM10 150㎍/㎥이상 2시간 지속, PM2.5 90㎍/㎥이상 2시간 지속 ** PM10 300㎍/㎥이상 2시간 지속, PM2.5 180㎍/㎥이상 2시간 지속 (예비주의보 신설)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건강
(용인신문) 2012년 6월 병원 전 단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처음으로 문을 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개소 후 1백5천230여건의 신고전화를 처리했다고 한다. 일평균 920건의 전화가 걸려왔으며, 이 중 병·의원 및 약국안내 상담이 47%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지도 30%, 질병상담 14%, 구급대원 의료지도 6%, 이송병원안내 등 기타 3% 순이었다. 그간 단순 병·의원 및 약국안내, 응급처치지도 등은 이뤄졌으나, 전문적인 의료상담 서비스는 야간에만 응급의학과전문의가 상주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문의료상담 서비스는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로 구성돼 시민들이 병원진료 결과 중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면 답변을 해주거나, 심정지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시 최초 목격자인 시민이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전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일(목) 서울종합방재센터 작전통제실에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야간에도 확대 운영하기 위해 ‘2017년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는 이성묵 서울종합방재센터 소장이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전문의 이경원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용인신문) 여수시보건소는 연중 금연상담실을 운영하며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상담실에서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방문하면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일산화탄소 측정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전문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금연계획 및 행동요법을 친절히 설명해 준다. 또 6개월간 니코틴 보조제(패치·껌·사탕 등)를 제공하고 전화와 문자를 통한 꾸준한 관리를 병행하며,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을 결심한 시민이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여수시보건소(학동) 금연상담실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동부도시보건지소(공화동)는 매주 화요일마다 금연상담실을 연다. 이와 함께 시보건소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동금연클리닉과 흡연예방교육,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단속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분들은 금연클리닉을 자주 찾아 전문가의 상담과 지원을 통해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용인신문)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2017.1.3 ~ 26(매주 화/목)까지 안중보건지소와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놀이터’는 건강교육을 체험과 놀이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비만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과학실, 체력단련을 위한 신체놀이터, 음주와 흡연 예방을 위한 건강체험실 등으로 운영된다. 첫날 운영 결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지루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요리하고 체험하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감을 보였으며 건강한 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은 주변 환경과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이를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2년 전부터 대변을 보고 나면 간간이 출혈이 있어오던 김동길(남, 59세, 가명)씨는 자신의 증상을 단순 치질이라고 생각하고 판단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내오다, 최근 들어 출혈이 잦아지고 소화도 잘 안 되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결과 ‘대장암’ 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대장암 초기로 진단되어 간단한 복강경 대장절제술을 통해 암을 제거할 수 있었는데, 김씨의 경우 만약 치핵이 없어서 항문 출혈이 없었다면 대장암이 꽤 진행된 후에 진단이 되어 수술 범위가 커지는 것은 물론 진단 당시 수술이 불가능했을 수도 있었다. 겨울철이 되면서 치핵(치질의 정확한 진단명)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치핵은 혈변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혈변을 보게 되면 단순 치핵으로만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변은 치핵 외에도 대장암과 함께, 게실염, 대장 용종, 염증성 장질환 등이 혈변을 일으킬 수 있어 출혈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변이 있어 대장내시경을 시행한 3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절반 이상인 68%가 치핵을 가지고 있었지만, 29
(용인신문) 잠을 많이 잘수록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과 함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신경역학(Neuroepidemiology) 지난 12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의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10편(환자-대조군연구 3편, 코호트연구 7편)의 관찰역학 연구결과(총 53,942명 대상자)를 메타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 치매의 위험성이 각각 38%(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38, 95%신뢰구간 1.23-1.56), 42%(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42, 95%신뢰구간 1.15-1.77)만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지역별, 긴 수면시간 정도(8시간
(용인신문) 양평군 보건소가 추운 겨울, 한파대비를 위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체크 및 건강관리 교육과 실내 운동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작하여 2017년 2월 23일 8회 차 까지 주 1회 군내 여러 읍면의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체크(혈압·혈당·빈혈·맞춤형 건강관리) 및 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건강관리로 身(근력+영양)을 관리할 뿐 아니라 心(우울 및 치매)을 위해, 건강·운동 교육 후 ‘心身 힐링 문화산책’으로 추억의 영화를 상영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에 권영갑 보건소장은 “추운 겨울, 한파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다함께 어울려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소외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Cambridge Healthtech Institute가 주최하는 ‘임상시험 운영 이그제큐티브 서밋 2017-Summit for Clinical Ops Executives(SCOPE) 2017’이 2017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Hyatt Regency Miami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8회 Summit for Clinical Ops Executives(SCOPE)에서는 임상시험 계획과 관리의 다양한 측면에 관련된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컨퍼런스에서는 13개의 컨퍼런스 프로그램, 6개의 쇼트코스를 포함한 프리 컨퍼런스 워크샵, 2개의 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으며, 데이터 통합, 실현 가능성, 임상시험 시설의 선정과 관리, 피험자의 관여, 등록, 유지, 모바일 기술, 프로젝트 관리, 아웃소싱, 예측, 예산 편성과 계약, 임상시험 시행 관련 품질 문제(QbD), 리스크 기반 모니터링, 시판 후 조사, 관찰 연구, 임상 검사 서비스, 정밀의료, 바이오마커 중시 임상시험 등의 토픽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프로토콜 개발, 세계 각지의 임상시험 시설 선정, 실현 가능성, 시설 관리 ▲리스크 기반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