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태성고등학교 공자학당은 중국어교육원 중국북경어언대학교를 연계하는 1+3 입학식이 열렸다. 이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중국어교육원에서 1년, 북경어언대학교에서 3년을 공부하면 졸업학위가 주어지는 1+3 중국대학 입학식으로 이날 20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모현면 능원리 포은 정몽주선생 묘역에서 제 9회 포은문화제가 개최됐다. 21일의 천장행렬과 추모제례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도 아현관으로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문정중학교에서 집결 풍덕천동, 능원초등학교를 거쳐 묘역에 도착하는 천장행렬 참가자들은 지친 걸음걸이로 마지막 안간힘을 썼다.
지난 13일 기흥구의 한 음식점에서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용인시체육회 화합 만찬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 도착한 선수들은 푸짐하게 차려진 소갈비에 기대가 가득한 눈치. 하지만 내빈소개와 격려사, 연이은 건배 제의에 불판위 타들어가는 고기처럼 선수단의 마음도 타들어 갔다.
지난 달 26일 행정타운 내 에이스홀에서 상생과 공영 통일정책 국민공감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통일안보 및 국민통합 과제에 대한 정부 측 보고와 각계의 통일 정책 제언, 이재오 특임장관의 강의가 열렸다. 그런데 이날 행사에는 평소에 잘 볼 수 없던 이정문 전 용인시장, 홍영기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11 용인관광마라톤대회가 5000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그런데 이날 대회에서는 용인마라톤대회의 명물인 두부김치와 원삼막걸리 이외에도 한택식물원의 야생화 증정, 이봉주 선수의 싸인회, 성상포크 시식회, 에어바운스, 용인농협의 오이 등 마라톤 이외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꽃망울 울을 터트린 봄 꽃들이 나들이를 제촉하는 계절이다. 또 용인봄꽃축제, 용인예술제, 포은문화제 등 봄을 맞아 지역 내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계획되어있어 행복한 봄이다. 그런데 한시민은 수백개가 넘는 교각이 도심 곳곳에 서있는 용인경전철을 보며 어디가도 보기 힘든 광경이라며 경전철 교각도 어떻게 보면 특이한 볼거리라며 한마디.
공사도 끝났는데 운행도 못해보고 멈춰있는 경전철과 시도때도 없이 막히는 교통문제에 이번에는 처인구가 경기도내에서 가장 술을 많이 마시는 곳으로 조사됐다. 거기에 설상가상 스카프 절도혐의로 용인시의회 의원이 용인의 이름을 드높이자 시민들은 용인산다는게 창피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나마 용인의 체면을 살리는 건 땅값뿐이라고...
지난 1일 용인상공회의소 준공식에 민주당 우제창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박준선 국회의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두 국회의원은 서로 인사조차 나누지 않는 모습. 행사내내 눈길 한 번 마주치치 않는 두 국회의원의 모습에 몇몇사람은 눈치를 보기도.
지난 22일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우제창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그런데 행사 시간이 다가와도 자리는 차지않고 관계자들만 전전긍긍. 다행이 마련한 자리가 다차고 5분 늦게 행사가 시작. 일부 주민들은 조촐하게 가족적 분위기에서 열리는 의정보고회를 칭찬하기도...
지난 15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용인문화원장 이취임식 현장. 이날 행사장은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으로 행사장이 입구가 좁아 출입에 방해가 될 정도. 특히 행사 내내 꽃향기가 가득해 코를 즐겁게 했다고.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너무 과한 축하 화환에 눈살을 찌부리기도
지난 11일 처인구 백암면에 조비산자락에 위치한 조천사에서 구제역으로 매몰된 가축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축협관계자 지역 내 축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해 구제역으로 매몰된 가축들의 영혼을 달랬다. 그런데 이날 김학규 시장은 유독 카메라를 피하는 눈치. 대웅전에는 사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기자들의 출입을 금지시켰고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식사를 하러 먼저 자리를 떠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