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빙 강사가 직접 예초기 사용 시범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3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조합원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예초기 사용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추석을 맞아 벌초 작업을 직접 실시하는 조합원과 임업인들이 예초기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위한 강사로는 용인시산림조합 경영지도원과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의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교육 내용은 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실례와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시범을 보이는 등 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예초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장비 착용, 안전 수칙 준수 등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과 임업인들이 임업기계 및 예초기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높이고 안전하게 벌초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올해도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용인시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
문홍승 용인세무서장(좌측)과 김기태 관장이 악수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9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용인세무서와 세법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용인세무서 문홍승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과 김기태 관장이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국세청의 납세자 권익 보호와 국선대리인 제도 등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안내하는 한편, 세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상담으로 노후재산관리, 상속·양도세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문홍승 서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 줄 수 있는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병원전경 (좌측부터)내분비내과 장슬아·김경민·김철식·박석원 교수 새로 진단된 당뇨군(Newly diagnosed DM)은 기존 당뇨군(Known DM) 및 비당뇨군(Non-DM)과 비교해 입원 기간 내 사망률이 높다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내분비내과 연구팀(장슬아‧김경민‧김철식·박석원 교수)은 입원 기간 중 새로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 사망률과 입원 기간이 증가한다는 것을 최근 밝혔다. 당뇨병은 전 세계에서 약 5억 명 이상이 앓는 질환이며 국내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앓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당뇨병은 감염 질환의 발생을 높이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늦추는 위험 요인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 의료비 지출 증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연구팀은 2020년 3월~2022년 2월까지 병원에 입원한 20세 이상 환자 3만 316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 전체 입원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환자군(비당뇨군), 기존에 당뇨병을 진단받았던 환자군(기존 당뇨군), 입원 기간 중 새로 당뇨병이 진단된 환자군(새로 진단된 당뇨군)의 세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에서의 사망률과 입원 기간을 비교했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의 아이들이 복지관에서 장애인식교육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이달부터 용인지역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복지관, 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복지관을 돌며 워크봇과 웨어러블 로봇을 견학하고 포니(누니·바니·모니·귀니)를 활용한 ‘장애 바로 알기’,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활동으로 ‘장애 공감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포니를 활용해 친숙함으로 흥미와 집중을 이끄는 한편 저시력 체험 안경, 휠체어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스포츠 활동으로 장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고 있다. 김선구 관장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유아들이 편견없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지사장 강민경, 센터장 이종윤)는 4일 지사 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 종사자 4명(이사장 표창: 신경옥요양센터 정삼미, 지역본부장 표창: 온누리요양센터 이혜진, 제일너싱홈 이순학, 원삼농협재가노인복지센터 송지애)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더불어 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관운영의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이날 강민경 지사장은 “2008년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장에서 계속 어르신들을 위해 양질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 덕분이며 공단 직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원 기념식은 매년 열리던 행사였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외 행사가 잠정 중단되면서 5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개최됐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9월 3일은 도의회가 문을 연 지 68년 되는 날로, 5년 만에 기념식을 열게 돼 뜻깊다”라며 “장대한 역사 속에서 이어져 온 도전과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더민주,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1) 부의장과 최종현(더민주, 수원7)·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양당 교섭단체 대표, 양우식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 등 위원장단, 김종석 처장 등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의정회 회원 및 언론사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개원이 도의회의 중요한 전환점임을 강조하며 11대 후반기 의회가 협치를 바탕으로 지방자치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45명의 의원으로 출발한 경기도의회는 이제 156개 의석을 보
용인신문 | 국민연금공단 처인기흥지사(지사장 노은영)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 보장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월 소득 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 8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민연금공단
용인신문 | HL디앤아이한라(주)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다음달 3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변 보다 1억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로 소비자 인기몰이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천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시 처인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오는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 1천275세대 규모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분양가는 84㎡A형 기준으로 4억8천만원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천417만원으로 6월 말 현재 전국 아파트 평균분양가(3.3㎡기준) 1천863만원에 비해 446만원 정도 저렴하다. 또한 올 해 용인지역에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면적 대비 최대 1억2천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용인 둔전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제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기념식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제일초등학교(교장 이은옥)는 지난달 21일 노후 급식실과 다목적 강당이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강당은 지붕과 내부 벽면을 전면 보수하고 방수 공사까지 완료했으며 외부 계단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이동 공간도 개선했다. 급식실로 사용하던 건물은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공간이나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닥과 창호를 교체하고 화장실도 새로 설치했다. 건물 외벽 페인트칠도 새로하고 외부 활동을 위한 공간도 꾸몄다. 이날 진행한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이은옥 교장은 “새로 단장한 공간이 우리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사유연화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은 ‘교육혁신 도입을 대비한 전문가 특강’을 미래혁신처와 교무처 주관으로 지난 20일 교내 원형극장에서 진행했다. 특강은 전임교원 전체와 관심 있는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유연한 학사제도에 대한 전문가로 연성대학교 이현호 교무처장을 초청했다. 이 교무처장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서 강조하는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고 미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학사유연화를 도입해야 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대학에서 진행하는 유연한 학사제도 중 개방교과목과 소단위전공 제도를 시행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부전공, 복수전공, 자기설계전공 등 다중전공과 정규학기 외 방학기간 개설하는 융합학기제운영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문제점 및 학생들의 참여 현황을 공유했다. 또 2025년부터 운영될 자유전공학과 준비를 위해 JA(Joint Appointmenr, 겸직교원)의 임용과 Academic Advisor를 채용해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학생 선택권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등굣길에 아침맞이 행사 주최자들이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채 미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달 26일 학부모회(회장 우재인)가 주최하고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폴리스(회장 이명은)가 함께하는 사랑의 등굣길 아침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육공동체 간의 따뜻한 상호작용으로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랑의 언어가 담긴 응원과 격려로 ‘친구 사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등교하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는 “교문에서부터 신나는 음악을 들으니 어깨가 들썩이고 많은 사람들이 밝은 웃음과 손짓으로 맞아주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학부모 폴리스의 한 봉사자는 “유난히 올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져 아이가 등교하기 힘들어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우재인 학부모회장은 “날씨는 무덥지만 기분 좋은 등굣길이라면 옆에서 함께 걷는 친구들도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미 교장은 “밝게 인사하고 대화를 건네는 활발한 아침맞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2학기 학
용인신문 | (재)한국등잔박물관은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등잔, 색다롭게 바라보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한국등잔박물관은 기획전시실Ⅱ에 기존 전시 방식에서 확장된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이번 기획전을 개최한다. 과거의 빛, 현재의 빛, 그리고 미래의 빛 3개의 테마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테마 ‘과거의 빛’은 등잔을 사용하던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다. 자연생태계와 유기적인 관계로 발전해 온 등잔이 어떤 재료와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사용되었는지 촉각·후각·청각 전시물로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촉각 부조와 소리 그리고 향기를 통해 전시물을 직접 만지며 과거 우리의 어둠을 밝힌 등잔을 이해하고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테마 ‘현재의 빛’에서는 다양한 불빛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속 모습을 이영재 유리공예가의 작품을 통해 조명한다. 작가는 일상 속의 익숙한 풍경을 표현하며, 유리와 빛의 재료적 특징을 이용하여 사물의 새로운 빛과 형태를 만들어 낸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을 다시금 둘러보게 한다. 이번 작품은 작가가 집에서 작업실까지 출퇴근하며 경험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일상을 빛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