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용인시의원 아 선거구(신봉,성복)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우태주(70)후보의 행보를 두고 지역정객들이 설왕설래. 이유인 즉, 지난 4월말까지만 해도 바른미래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우 후보의 선거이력이 화려하기 때문. 이에 따라 총선과 시장후보 출사표를 던졌던 사람이 굳이 시의원 후보로 나선 이유에 대해 의아하다는 분위기. 특히 우 후보의 경우 지난 17년 여간 정당을 수 차례 바꿔가며 다수의 선거에 출마했던 터라, 정객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데. 실제 우 후보의 경우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후 2014년 지방선거를 제외하고 모든 선거에 이름을 올렸었는데... 우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고, 이어 2008년 총선에는 한나라당 용인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 이어 2010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신청 한 뒤 2012년 총선에서는 용인병 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에 낙천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이후 2016년 총선에서는 정당을 옮겨 용인병 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 공천을 신청하기도. 결국 우 후보는
불상 제작 후 마지막에 눈 그려 넣어 생명력 넣어 네팔 석가모니 부처님을 용인 와우정사에 봉안해 용(龍)을 그린 후 마지막에 눈동자를 그려 넣으니 그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홀연히 올라갔다는 고사성어 ‘화룡점정(畵龍點睛)’. 얼마 전 이 말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귀한 순간을 촬영했다. 화룡점정의 새로운 동의어라 표현하고 싶은 ‘점안식(點眼式)’. 불교계의 점안식은 불교신앙의 대상에다 생명력을 불어넣는 의식으로 ‘개안식(開眼式)’이라고도 한다. 불상·불화·만다라(曼茶羅)·석탑·불단 등을 만들거나 개수하였을 때, 이에 공양하고 그 불구(佛具)의 근본서원(根本誓願)을 개현(開顯)하게 한다는 행위가 점안식이다. 불상에 마지막으로 눈을 그려 넣은 점안식(화룡점정)을 행함으로써 비로소 영험을 나타낼 수 있는 ‘신앙의 대상’이 된다. 성경적 창조론인 창세기 1장 1∼3절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 ex nihilo)’가 불교계의 점안식은 아닐는지. 신앙은 본디 기복(祈福)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법. 인간 스스로 끊임없이 신앙의 대상을 만들고 있는 사바의 세계에서 만난 네팔의 석가모니 부처님 점안식은 낯선 이국의 풍경, 그대로였다. #용인 와우정사, 네팔 석가모니
김정은, 미국을 선제타격 해라? 지금이 기회다. 오늘밤이 가기 전에 김정은 너는 미국 본토를 쳐야한다. 아마도 지금 네가 하나쯤 감춰둔 비장의 조커가 있을 거 아닌가. 아니면 숨겨둔 에이스라도 하나 꺼내서 미국본토를 쳐라. 핵폐기장을 파괴 했다 하지만 세계는 김정은의 그런 속뵈는 액션에 놀아날 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 오늘밤 그 기회를 놓쳐버린다면 너는 평생 미국에 끌려 다닌다. 잊지 마라. 중국은 너의 메시야가 아니다. 김정은 판문점 도보다리 회담이후 중국에 불려가서 시진핑에게 뭔 소리를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태도는 훨씬 변해 있었던 것만은 사실이다. 노년의 트럼프 눈에 손자뻘밖에 안 되는 어린 김정은이 이중플레이하는 짓거리가 괘심해 보였을 것이다. 사실 미국의 입장에서 북한의 위치는 그거 별거 아니다. 그까짓 거.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북한이 핵무기 백 개 아니라 만 개가 있은들. 미국 특수부대 1개 소대면 쓸어버리는 것쯤 일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한을 대화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북한을 정상국가로의 진입에 도움을 주려했던 것만은 사실이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의 수고가 있었고, 그 측면으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빈정
국민건강보험 용인서부지사(지사장 박은주)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장애인가정 12세대에 ‘사랑가득 먹거리 상자 및 선풍기’를 지원했다. 지원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의 자원연계로 이뤄졌으며 세대에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사랑가득 상자와 선풍기를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더운 여름철 선풍기와 식료품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은주 지사장은 “앞으로도 자원연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세대에 재난적 의료비지원사업 및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용인시의원 후보에 대한 성매매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바른미래당 당원 김 아무개씨는 지난 25일 SNS를 통해 ‘양심선언서’를 발표. 김 씨는 A 시의원 후보와 최근 시의원 공천을 두고 경선을 치른 당사자라고. 김 씨에 따르면 시의원 후보로 공천된 A씨가 지난 2014년 자신에게 유흥업소 성매매를 제안했고, 자신이 관련 비용을 계산했다는데... 김 씨는 SNS에서 “2014년 1월27일 당시 시의원 후보인 A씨가 서울 마포에서 열린 경기내일포럼(안철수를 지지하는 모임)에 참석한 뒤, 함께 귀가 하는 도중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술집에서 향응과 성매매를 요구했다”고 주장. 이어 “당시 A씨는 본인을 경기내일포럼 임원으로 추천해주고 안철수를 잘 알고 있어 앞으로 공천을 받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며 “A씨의 요구를 수 차례 거부했지만 집요하게 요구해 응할 수 밖에 없었고, A씨가 안내한 유흥주점에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술값과 성매매비용 등 67만원을 결제했다”고 덧붙이기도. 그러나 A 시의원 후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 A 후보는 “당시 술자리는 경기내일포럼 활동 등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김 씨가 제안한 것”이라며 “술을 마신 것은 사
소중한 한 표와 세상의 변화 화려한 외모는 아니지만 따뜻한 인상이 신뢰감을 주는 아나운서가 있었다.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나로서는 그녀의 남편이 시인이라는 사실 또한 매력적이었다. 당시 아나운서들의 프리선언이 유행처럼 이어지던 때에 그녀는 묵묵히 라디오에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목소리는 프리 선언은 하지 않을 것 같은 안도감을 주었다. 아나운서들이 프리 선언을 하면 안정기에 들어설 때까지는 프로그램에서 만나기 힘든 아나운서들이 많았기에 그녀의 목소리를 라디오에서 오래 듣고 싶은 개인적인 바램도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프리선언보다 더 파격적인 행보를 발표했다. 정치계로 들어간 것이다. 상당히 뜻밖이었다. 시인의 아내로 살기에는 뭔가 힘들었었나. 그런데 그녀의 미소에는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섭섭함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혹시 개인의 명예욕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약간의 실망감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서 조금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마음이 불편했다. 방송으로 이름을 알리고 그 인지도를 이용하여 정치 쪽으로 옮기는 방송인들을 보면서 그리고 정치인이 되면서 달라지는 그들을 보면서 실망한 적이 많았다. 그래서 그녀를
최은진의 BOOK소리 121 눈물보다 슬픈 ‘유머’의 힘으로 행복하기. 제5도살장 ◎ 저자 : 커트 보니것 / 출판사 : 문학동네 / 정가 : 12,500원 커트 보니것이 직접 경험한 2차 세계대전의 드레스덴 폭격을 소재로 한 소설. 전쟁을 소재로 한 소설은 많다. 하지만, 보니것은 노골적인 참상의 묘사라든가 직접적으로 전쟁을 반대하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제목만 보고서 끔찍한 참극을 예상했던 사람들의 생각은 보기좋게 빗나간다. 눈물보다 센 ‘유머’로 무장한 독특한 문체로 삶의 철학을 담았다. 트랄팔마도어 행성과 지구를 왔다갔다하며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 빌리 필그램. ‘제5도살장’에서 겪은 끔찍한 경험을 피해 언제든 행복한 순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변함없이 영속됨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보고 싶은 시간이 있으면 그곳으로 시선만 주면 된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과거가 되어 아주 사라진다는 생각은 우리 지구인들의 어리석은 환상일 뿐이므로. 살면서 단 한 순간이라도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커트 보니것이 만들어낸 세계, 트랄팔마도어 별에선 영원히 행복할 수 있다. 4차원으로 세상을 보는 트랄팔마도어인들은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이하 호칭 생략)의 발언은 노골적이고 직설적이다. 한때 홍준표는 저격수로 불리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일관된 논리를 갖춘 정치인이었다. 당시 그는 보수층 유권자는 물론 중도성향의 국민으로부터도 일정한 지지를 받았다. 한나라당 시절 홍준표는 이명박 박근혜라는 양대산맥에 가로막혀 대권후보 반열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지만 안상수에 이어 대표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2011년 겨울 디도스와 돈봉투 사건이 불거지지 않았다면 2012년 19대 총선은 그의 책임하에 치러졌을 것이다. “홍준표 체제가 붕괴되고 박근혜가 비대위원장을 맡으면서 19대 총선에서조차 낙선한 그는 정치생명이 다한 것으로 보였으나 경남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재기했다.” 이후 박근혜가 몰락하면서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가 되어 안철수를 3위(21.4% 득표)로 밀어내고 24%의 득표를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대선에서 압도적 표차의 2위로 패배했지만 결과는 충분히 예견된 것이었다. 홍준표는 대선 직후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대표가 되어 자유한국당을 재건하는데 성공했다. 분당을 감행하여 바른정당을 창당했던 김무성이 자파의원들을 이끌고 백기투항하자 홍준표의 위세는 하늘을 찔렀다. 그
정치하수 야당 대표를 다루는 법 정당성이 확보되지 못한 정권은 위험하며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 군주는 반드시 죽임을 당한다는 것이 『서경』의 기록이다. 은(殷)나라 탕왕은 하(夏)나라 걸왕(桀王)을 무력으로 방벌(放伐)했고, 주(周)나라 무왕 또한 폭군 주왕(紂王)을 무력으로 방벌(放伐)했다. 이는 군주의 존재 목적이 백성을 위함이라는 말이다(탕방걸湯放桀 무왕벌주武王伐紂 서경왈書經曰 성탕방걸우남소成湯放桀于南巢). 맹자는 이러한 방벌(放伐)에 대해 “일개 필부인 주를 주살했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임금을 시해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라고 제선왕의 물음에 일갈한다(문주일부주의聞誅一夫紂矣 미문시군야未聞弑君也 孟子梁惠王). 허신의 설문해자에서 유(儒)는 연약한 사람이 절대 권력인 왕에게 어떤 식으로 대항해야하는가를 나타낸 자이다. 이는 폭우(雨) 속에서 쓰러지는 풀(而)을 나타내는데 곧 목숨을 초개(草芥)와 같이 버리는 행위이다. 흔히 사극에서 “전하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와 같은 것이다. 신하가 안 된다고 우길 때는 그에 상응하는 목숨을 내 놓아야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잊지마라. 당신이 잘나서가 아니다. 촛불혁명으로 타오른 민의가 당신을 청와
국민건강보험 용인동·서부지사(지사장 오성근, 박은주)는 지난 2일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혜순) 회의실에서 17개 여성단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현재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고객관점의 개선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윤리인권경영·청렴실천캠페인 등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권익보호와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대표단은 공단과 사회공헌활동, 금연캠페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으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많은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