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저는 보정동에 거주하며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여 현재 죽전도서관을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정동에서 죽전도서관까지 매번 차로 데려다 줘야 하는 탓에 불편함을 느끼다가, 보정종합복지관에 도서관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도서관 내에 열람실은 없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보정동과 죽전동은 중·고등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장소는 없습니다. 현재 학생들은 사설 스터디카페나 죽전도서관, 기흥도서관 등 원거리에 있는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상당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주는 문제입니다. 보정동과 죽전동은 중·고등학생이 많아 학습 공간을 갖춘 도서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보정종합복지회관 내 도서관에 최소 100석 이상 규모의 열람실을 반드시 설치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보정종합복지관 조감도.
용인신문 | 용인 시내 공공버스 16번 노선의 출근 시간대 증편 또는 시간 변경을 요청합니다. 용인터미널에서 운학동을 거쳐 백암면을 오가는 16번 공공버스는 출근시간대는 1시간 20분, 낮에는 1시간 40분 간격으로 배차됩니다. 때문에 아침 출근 시간대인 7:45분 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이미 출발지점인 버스터미널에서 만차가 돼 출발합니다. 이용하는 시민들은 많지만 공공버스인 탓에 차량이 작아, 대부분의 승객들이 서서가야 합니다. 이 시간대 버스를 놓치게 되면 백암이나 원삼방면으로 출근하는 승객들은 16번 버스와 비슷한 노선을 운행하는 10-4번 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8시 10분에 출발해 지각을 하게 됩니다. 16번 노선 첫차는 6시 20분인 탓에, 이를 이용하기는 어려운 노릇입니다. 매일 백암 방면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을 위해 7:45분 버스를 증차하거나, 대형버스로 운행해 주시길 요청합니다. 그마저도 어렵다면 비슷한 노선의 버스들의 배차 시간을 조정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얼마 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로 이사 온 주민입니다. 현재 모현읍 왕산리 인근 지역은 약 4000여 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며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상응하는 생활 편의시설은 없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대형마트 조차 없습니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쇼핑시설은 하모니마트와 일부 전통시장뿐이며, 이마저도 규모가 작고 상품 구성도 제한적입니다. 때문에 주민들은 생활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인근 광주시나 분당 또는 처인구 시내권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렇다 보니 유아를 둔 가구나 차량이 없는 가구는 매우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형마트 및 복합쇼핑몰과 같은 시설 유치가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에 해당 사안에 대한 건의를 드렸지만, 돌아온 답변은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용인시에 간곡히 제안드립니다. 대형마트 및 복합쇼핑몰 유치는 단순히 주민 편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용인시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처인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으로 추진해
용인신문 | 처인구 포곡읍 빌라 밀집지역에 공공 놀이터를 만들어 주시길 청원합니다. 요즘 언어와 감각 등 발달에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정부도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쓰고 있습니다. 발달의 문제는 놀이를 재밌게 많이 하면 경감될 수 있습니다. 특히 놀이터는 아이들의 발달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놀아야 할까요?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단지 내에 놀이터가 있지만, 빌라나 다세대 및 주택에 사는 아이들의 놀이터는 매우 부족합니다. 제가 사는 포곡읍 금어리 저는 금어리와 인근 둔전리 빌라 밀집 지역에는 아이들이 놀 놀이터 하나가 없었습니다. 최근에 둔전 공영주차장 위에 작은 놀이터가 생겼지만, 그네만 6개 설치됐을 뿐 미끄럼틀 하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각 발달은 7세까지가 중요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즐겁게 잘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주세요. 기흥구 상갈동 금화1어린이공원에 조성된 어린이놀이터 모습.
용인신문 | GTX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 명칭을 각각 ‘GTX용인역’과 ‘마북역’으로 변경해 주십시오. 현 GTX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위치한 곳은 마북동입니다. 과거 마북동 지역이 구성읍의 일부라는 점이 반영돼 모두 구성역으로 명칭이 지정됐지만, 현재 지역의 대표성과 실효성을 생각하면 옳지 못한 명칭입니다. 무엇보다 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조차 지역 명칭과 위치 등에 대한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용인의 광역교통 수단 핵심인 GTX의 경우 ‘용인역’, 분당선은 현재 지명을 이용해 ‘마북역’으로 변경해야 혼선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북동과 보정동을 중심으로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등 앞으로 진행될 각종 대형 개발사업 등을 생각하면 현실에 맞는 명칭 변경은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GTX용인역과 분당선 마북역 명칭 변경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조치를 요청합니다.
용인신문 | 동백동 주민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진출입로의 명칭에 대한 의견을 드립니다. 동백IC 개설은 동백지구 9만여 명의 숙원사업으로 십 수년간 노력 끝에 지난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최종 승인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명칭은 아직도 가칭 상태로 진행 중입니다. 현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의 경우 당초 수원IC 명칭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까지 수십 년이 걸렸습니다. 고속도로 IC의 초기 명칭이 중요하다는 것은 용인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동백IC 개설을 위해 그동안 동백 주민들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습니다. IC 개설 위치도 당초 이치와 달리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현재 위치로 결정되었고, 경제성 및 기술적인 부분 검토도 동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일궈낸 사업입니다. 무려 인구 9만여 명의 동백입니다. 주민들의 노력이 소멸되지 않도록 용인시가 결정을 내어주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 주민입니다. 1월 1일부터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관련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몇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우선 처인(모현)휴게소에 버스 환승 정류장 설치를 제안합니다. 앞으로 57번 국지도와 서충주~용인, 광주~의왕 도로가 세종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입니다. 시흥 하늘 휴게소처럼 환승 정류장이 설치된다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체육 공원 조성을 요청합니다.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지역 사회의 활력도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셋째, 매산사거리 교량을 포함한 321 지방도의 확장을 서둘러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321 지방도로가 확장되면 고속도로 접근성이 수월해져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용인신문 | 처인구 유림동 고진역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고진역 인근에는 대형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고진역을 통한 경전철과 노선‧광역버스 이용객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진역을 통한 경전철 이용의 경우 배차 시간이 길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고진역 인근에 공영주차장 설치한다면 유림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광역버스, 경전철 접근 방법이 하나 더 추가 되면 노선 및 광역버스 증차나 마을버스 증차 등 주민들의 민원도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진역 부근 공터, 짜투리 땅을 이용하여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시길 요청합니다.
용인신문 |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 인근지역의 재개발을 요청합니다. 전대리 지역은 인근에 국내 최대 놀이공원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있어,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도로 등 도시 기반시설 인프라는 부족하고, 도심은 노후된 모습입니다. 전대리 지역 아파트 및 빌라들은 대부분 30년은 족히 넘은 노후 건축물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빌라도 35년이 다 되어갑니다. 오래된 집이라 집 내부에 곰팡이와 방음이 안되고, 겨울철에는 금이 간 벽 사이로 바람이 들어옵니다. 전대리 지역 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군사시설 보호지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재개발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전대리 지역의 개발을 막고 있는 족쇄를 풀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내년 상반기 중 국토부 최종 승인고시가 예정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에 동백 – 신봉선 포함돼 있습니다. 경기도의 철도망계획이 국토부 승인을 받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재부 예타를 통과하기 위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부분 철도사업은 기재부 예타에서 경제 값이 낮다는 이유로 좌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백 - 신봉선의 경제 값을 올리기 위해선 플랫폼시티 고밀도 지역 통과와 플랫폼시티 사업부지 내에 철도 관련 기반 시설 설치를 예정해, 추후 막대한 매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동백 – 신봉선은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포함되지 않았기에, 경제값을 높이기 위한 철도 기반시설 설치가 꼭 필요합니다. 용인시의 동서를 아우를 수 있는 동백 - 신봉선이 좌초되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은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양지면 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을 요청합니다. 영동고속도로와 42번 국도 등 도로망을 보면 양지면 지역의 교통환경은 매우 훌륭합니다. 하지만 실제 대중교통 환경은 도로 등 인프라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철도는 둘째 치더라도, 처인구 시내를 오가는 버스 노선도 사싱살 하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 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 1329번 노선은 빈 좌석이 없어 타지 못하는 경우, 4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20분 마다 한 대씩 운행하는 버스터미널 행 시내버스는 항상 만원입니다. 그마저도 일찍 끊기는 터에 밤늦게 집에 오려고 하면 부득이하게 택시를 타야 합니다. 양지면과 서울 및 처인구 중심지역을 오가는 버스 노선을 확대해 주시고, 배차 간격 및 막차 운행시간도 늘려주시길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기흥구 지곡동과 보라동에서 동백동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합니다. 이들 지역은 직선거리로 약 5~7km밖에 되지 않지만, 현재 직행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격고 있습니다. 지곡동에서 동백동을 가려면 버스를 타고 용인시청 방향으로 간 뒤, 동백동 방향 버스 또는 경전철을 탑승해야 합니다. 소요되는 시간만 1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동일한 기흥구 내 동간 이동에 1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상황을 시민들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들 지역을 직접 운행하는 노선버스 또는 마을버스가 신설되면 지곡동과 보라동, 동백동 주민의 교통 편의성 및 경전철 이용 접근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지역 간 교통 접근이 원활하도록 적극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