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입주민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많은 입주민들이 이사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입주 초기라 기대가 컸지만, 매일 화재 감지기 오작동 문제로 인해 입주민들이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 감지기의 오작동이 밤낮없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입주민들은 정말 화재가 발생했는지, 또는 오작동인지 곧바로 확인할 수가 없어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오작동으로 인한 경보가 울릴 때마다, 놀라서 잠에서 깨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현대건설과 관리실에 수차례 문의했으나, 소방 관련은 시행사(더다올)에 문의하라는 식의 무책임한 답변만 돌아올 뿐 실질적인 조치나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용인시가 직접 나서 몬테로이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화재 감지기 및 소방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청합니다. 화재 감지기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실제 화재 발생 시 중대한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기관의 철저한 확인과 적극적인 조치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용인신문 | 기흥구 동백 2동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용인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동백2동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고학년(3학년 이상)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은 매일매일 돌봄의 공백을 체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는 1~2학년만 이용하는 방과후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어, 3학년이 되는 순간부터 돌봄 공백이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물론 사설 학원을 통해 일시적으로 버틸 수는 있지만, 학기 중에도 빠듯한 돌봄 상황은 방학만 되면 훨씬 심각해집니다. 인근 동백1동에는 용인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있습니다. 또 처인구 고진초등학교는 초등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이를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맞벌이 가정뿐 아니라,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돌발 상황에 놓인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공존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돌봄 공백 없는 도시’가 되기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용인
용인신문 | 용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용인고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매일같이 심각한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어 이 문제의 시급한 개선을 청원합니다. 용인고는 구조적으로 진입로가 매우 좁고, 반드시 이 좁은 골목 통학로를 지나야만 등하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골목과 인도 위에 상시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학생들은 보행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차도로 내려와 걷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이로 인해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제때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한 학생은 차량 문이 갑자기 열려 다칠 뻔한 일이 있었고, 또 다른 학생은 등교 중 불법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지나가다 차에 치일 뻔한 아찔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불법 주차가 이어지고 있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등굣길 주변 불법 주차는 단순한 보행 불편을 넘어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단속과 시설 개선 등 현실적인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길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 상하동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수년 째 진행중인 마을 앞 길 도로공사의 빠른 마무리를 요청합니다.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흥국생명 연수원 진입로 도로공사가 시작된 지 2년이 벌써 넘었습니다. 지난해까지 완공하겠다고 약속을 하고도 지키지 못하고 올해도 벌써 5월이 넘은 시점인데도, 여전히 완공까지는 멀어보이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매일 공사를 하여도 부족할 판에 포크레인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공사 현장을 보고 있으면 아주 답답할 지경입니다. 언제까지 주민들이 불편을 참아가며 살아야 합니까. 주민들이 통행과 안전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하지 마시고 바쁘시겠지만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고 올해 꼭 완공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간곡히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몬테로이 아파트에 거주 중인 시민입니다. 몬테로이는 3731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공 체육시설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가장 가까운 체육시설까지는 도보로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버스 배차 간격이 길고 경로가 복잡해 이용이 매우 불편합니다. 이는 자가용이 없는 가정, 고령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특히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몬테로이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기대하며 입주한 많은 시민들의 주거지이지만, 기본적인 생활체육 인프라조차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이 일상에서 운동할 공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생활 체육 인프라의 접근성은 시민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WHO 등도 지역 내 체육시설 확보가 시민 건강 증진에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몬테로이 아파트 인근에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을 신설해주시기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처인구 남사읍에 공공체육시설로 조성된 테니스장 모습.
용인신문 | 동백IC 설치와 관련해 체계적인 도시 계획으로 미래 100년을 설계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동백IC 개설 예정지 인근에는 인구 9만여 명의 동백동과 옛 경찰대학 도시개발 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동백IC가 개통되면 언동로 왕복 4차선 도로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또한 동백IC 예정지 바로 옆에는 산림이 훼손되고 나무들이 고사하여 보존 가치가 없는 임야가 있습니다. 미개발 지역으로 남아 있는 동백IC 예정지 인근이 성장관리계획으로 지정된 만큼 민간이 진행하는 개발보다는, 용인시 주도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가 나서서 아파트 위주의 개발사업보다는 도로 여건 개선 및 문화, 교육, 일자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도시개발 정책을 마련해 주시길 요청합니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예정지 일대 모습
용인신문 | 모현읍 왕산리 모산마을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최근 모산마을 바로 옆으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의왕~광주간 고속도로가 계획되고 있다고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획은 2021년도부터 진행됐다고 하는데, 정작 주민들은 지난 3월에서야 이 같은 소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장님과 모산 마을주민들 대부분은 절망과 당혹감에 빠져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계획 중인 고속도로에 가까운 집은 20m도 안 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소음과 분진, 진동 등 말도 안 되는 주거 환경을 국도부와 용인시청이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굴 위한 도로인가요? 고속도로가 곡 필요하다면 주거 구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노선을 수정해야 합니다. 모산마을 주민들이 왜 피해를 받아야 합니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선 변경을 바랍니다. 의왕~광주간 민자고속도로 노선도.(안).
용인신문 |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초등학교 정문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최근 포곡초 정문 일부 구간에 보행로 개설을 위한 포곡 소2-59호선 개설공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한 일이기에 주민으로서 반가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공사로 인해 평소 주민들이 주차하던 공간이 없어진다고 하니 걱정도 앞섭니다. 도로 개설을 추진하면서 주차 공간 마련도 함께 검토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도로가 개설되면 주차를 할 공간이 매우 부족해 집니다. 포곡초 정문 앞에 위치한 봉화회관 주차장은 과거 수년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됐지만, 현재는 폐쇄된 상태입니다. 주민들을 위한 주차 대책으로 봉화회관 주차장을 다시 공유토록 한다거나, 포곡초 정문 주차장 등을 일과시간 이후 주민들의 주차 공간으로 개방하는 방안 등을 제안합니다. 이 외에도 인근에 위치한 민간 사업장 주차장을 직원들의 퇴근 이후 개방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처인구 포곡초 압 봉화회관 주차장 모습.
용인신문 | 저는 올해 개교한 용인시 도현초·중학교에 3학년과 1학년 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학교가 개교하고, 새 학기가 시작된 후 한 가지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학교가 아파트단지 내에 있지만 인근 지역 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다니다 보니, 등·하굣길에 아이들을 내려주는 학부모님과 학원 차량으로 인해 학교 앞이 혼잡하곤 합니다. 문제는 학교 앞 도로에 주·정차 구역이 없어, 학부모님들 및 학원 차량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현재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없어 더 위험한 상황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서라도 학교 밖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승하차 존’이 절실합니다. 도현초·중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어린이 승하차존(Drop Zone)을 꼭 설치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모현읍 도현초중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모습.
용인신문 | 처인구 중앙동과 마평동을 잇는 마평1교는 처인구 구도심과 고림동 및 마평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량입니다. 현재 마평1교는 시설 노후와 고림지구 및 진덕지구 세대수 증가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큰 상황입니다. 인도와 차도 경계석이 노후 돼 부서지고 있으며 파손된 스톤칩이 도로로 떨어지면서 차량에 영향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차도의 아스팔트가 파이고 밀려서 울퉁불퉁하며 인도쪽으로 쏠려 올라간 상태입니다. 경관상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다리에 설치된 가로등은 밝지도 않은데다, 교량위 인도와 차도 경계 차단시설에는 거미줄이 많아 보행환경도 좋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량 확장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가로등과 경관 조명 및 해충 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 청년랩을 중‧장년층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요청합니다. 현재 용인시 청년랩은 39세 이하 청년들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제한돼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30대 후반의 청년들은 직장과 생업에 바빠 공간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40대, 50대, 60대 시민들은 마땅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큰 낭비이며, 특정 연령층만을 위한 제한적인 운영 방식은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이용률을 고려한 개방 시간 확대를 요청합니다. 예를 들어 청년층의 예약이 저조한 시간대에 한 해 40대 이상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식입니다. 39세 이하 우선 예약제를 유지하되,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 대해서는 40대 이상도 신청 가능하도록 개선한다면 청년과 중장년층이 함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지LAB 내부 모습.
용인신문 | 처인구 고림동에서 서울 양재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광역 콜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도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광역 콜버스는 시범사업으로, 오는 8월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렇다 보니 그동안 광역 콜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중교통으로는 긴 이동 시간과 잦은 환승으로 인해 출퇴근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범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사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가능하다면 정규 노선으로 지정해 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광역콜버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