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값이 주간 오름세를 보인 것은 지난 연말 12.7대책 직후의 반짝 반등 이후 처음이다. 부동산 114의 금주 동향은 급매로 내놓았던 매물이 회수하거나 매도호가를 조정, 매수세는 여전히 약한 편이고 저가 매물 위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 매매는 ▼용인(-0.06%)을 비롯 ▼인천(-0.04%) ▼고양(-0.03%) ▼과천(-0.03%) ▼수원(-0.02%) 등이 계속되는 거래 침체로 금주 하락했다. 용인은 풍덕천동 진산마을삼성래미안7차, 중동 어은목마을코아루 등이 수요 부재로 인해 250만원-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지난 주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 ▼광명(-0.06%) ▼안양(-0.05%) ▼부천(-0.05%) ▼용인(-0.04%) ▼수원(-0.03%)의 순으로 하락했다. 부동산 대책 기대감과 매도호가 조정에 하락세 주춤, 강보합세 예상 다음달 5월 중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부 지역에서 가격 하락세를 둔화시키고 매도호가 조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의 경우 금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 재건축 단지 소형비율과 관련한 조정 가능성을 내비쳐 이에 대
참여연대는 이명박 정부가 2013년도 예산안 편성에 시급한 복지지출을 외면하고 있다며 복지정책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해 줄 것을 질책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의 '2013년도 예산안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 방안이 세원확보와 재정지출 구조의 공공성 강화 방안에 위배된다고 성토했다. 무엇보다 현정부에서 곤두박질 친 재정수지를 1년 만에 균형재정으로 회복하겠다고 하면서도 조세정책과 재정정책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참여연대는 이러한 사태를 불러일으킨 것은 4대강 관련 토목사업에 무리하게 우선투자해 중앙, 지방정부의 심각한 재정 악화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기업으로의 채무 전가와 타당성 없는 민자 사업 추진과 같은 재정 운용상의 문제 등 재정 정책의 종합적인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고 참여연대는 강조했다. 이들에 따르면 보편적 복지정책 추구가 반드시 재정악화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신자유주의적 정책에 대한 반성과 대안의 모색이 시도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런 인식에서 참여연대는 재벌이 부를 독식하고, 소득 양극화가 심화됨에도 불구 국민의 허리띠를 졸라매려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
투기지역 해제, DTI 규제 완화 등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대책이 검토되면서 4.11 총선 직후 거래시장이 반짝 활기를 보였으나 이내 관망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일부 저가 매물이 거래된 이후 집주인들이 매물을 회수하고 가격을 올리면서 추격 매수세 없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는 수도권 매매 시장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면서 인근 지역의 공급 부담 이 주요 지역의 가격 조정으로 이어졌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에 인접한 수원시는 거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급매물이 출시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권선동 신안 풍림 등 중형 아파트 가격이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 전세 시장은 1분기까지 오름세를 보였던 경기 남부권이 수요 감소에 따라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주요 지역에서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용인 전세(-0.03%)도 내림세를 보이면서 광교신도시 등 주변 지역의 입주물량의영향을 받고 있어 부동산 거래의 예측이 어려운 실정이다. 봄 이사철도 지나 공세동 호수청구와 보정동 죽현마을I`PARK,상현동 만현마을10단지I`PARK 등 중소형 면적이 250만원~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 거래
최근 지자체들이 해당행정구역의정보화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들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찍부터 사이버축제 등을 개최해 온 용인시의 U-CITY 구상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3개 구청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정보화 서비스 등을 제공, 다양한 정보화 관련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용인시의정보화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용인신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용인시 정보화 사업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각종 정보화 관련 사업과 현황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용인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보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정보화시대 문화시민을 양성을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적극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컴퓨터 기초부터 UCC,블로그,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을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역기능 예방에도 앞장 서는 다양한 효과를 창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버스에 컴퓨터를 싣고 직접 찾아가 무료로 가르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실'은 상설교육장 이용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에서 장애인까지 방문순회교육을 실시한다. ■ 기흥구 그린 PC교육장 등 구청별
시는 경전철 시행자인 용인경전철(주)과 기존 사업 해지를 철회하고 경전철 정상화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19일 체결, 내년 4월 경전철을 개통하기로했으나 한동안 시민의 불편 감수는 피하기 어렵게 됐다. 반면 시는 이번양해각서 체결로 용인경전철의 정상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재협상이라는 힘들었던 긴 터널을 벗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양해각서의 내용을 살펴보면경전철실제 운영수입이 총 민간투자비 상환금액과 운영비의 합계액에 미달하는 경우 부족금을 재정 보조하는 사업 재구조화 방안으로 변경됐다. 시에 따르면그간 문제가 돼왔던 경전철 관련 사안들이국제중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향후 본 협약에서 사업해지를 철회키로 합의했다. ▲ 시 관계자는 재가동 일정을 단축, 시운전과 정상 운영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전했으나 경전철 개통에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시민들이 감수하게 된 처지다. 더불어 총 민간투자비는 12단계 국제중재 판정에 따라 산정하기로 하고 봄바디어트랜스포테이션코리아(주)가 3년간 위탁운영키로 했다. 이번 사업 재구조화 추진으로 기존 MRG 방식에서 30년간 재정지원금이 약 3조4천억원에서 1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9월 임시개통한 '동백~마성간 도로' 동백터널 인근 우회차로 구간의 직선화가 완료돼문제가 돼왔던 동백 지역의 상습적 구간 체증이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통제됐던 덤프트럭, 대형버스 등 중차량 통행을 오는 25일부터 허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구간은 전 구간 4km 왕복 2차로(편도 1차로)로 동백터널 인근 우회차로 구간(길이 300여m)의 안전사고 우려로 지난해 9월임시개통 시 중대형 차량 통행이제한된 바 있다. 시는 그동안 우회차로 구간의 직선화를 추진, 올 4월 현재 동백터널 인근 지하차도 구간의 성토 작업과 포장작업을 완료하고 안전시설물 설치 작업을마무리 하고 있다. ▲ 오는 9월 말 '동백~마성간 도로' 건설 사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으로 도로의 이용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게 시의 입장이다. 사진은 구간 공사 장면. 시 관계자는 화물 운송거리 단축을 통한 운송비 절감, 대중교통 노선 변경을 통한 인근 유원지 행락객 증가 및 시민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백~마성간 도로'는 기흥구 동백동~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구간에 길이 4km 너비 20m(왕복4차선)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차기 대선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야당의 정권교체 보다는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응답자의 44.6%가 새누리당이 정권을 재창출 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야당이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는 응답은 이보다 낮은 37.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여당 텃밭인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에서 각각 65.7%, 50.2%로 새누리당이 정권 재창출할 것이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야당이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는 응답은 전남/광주에서 51.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전통적인 지지층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됐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새누리당 재창출이라는 응답이 많았는데, 50대는 63.2%, 60대 이상은 58.6%로 나타났다. 반면 야당 정권교체에 대해서는 20대와 30대가 각각 46.3%, 53.2%로 높게 나타나 젊은층일수록 야당 성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와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차기 대통령 선거 전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지난 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전화 조사로 실시
치열했던 4.11 총선이 끝났지만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거래 관망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값이 내린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될 뿐 매매시장의 한산한 움직임은 계속됐다. 수도권 매매는 정부가 총선 이후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돼 좀 더 지켜보자는 관망심리는 더욱 팽배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책 방향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당분간 매도-매수 모두 관망세를 취하며 소극적임 움직임을 보이면서 용인(-0.03%) 등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렸는데 전셋값은 용인을 비롯해 수도권 전반에 걸쳐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인천(0.03%) △이천(0.03%) △시흥(0.02%) △남양주(0.01%) △평택(0.01%)은 전세 수요가 국지적으로 전셋값이 상승해 대비를 이뤘다. 총선 후 부동산 활성화 기대 목소리 높으나 당장의 변화는 없을 듯 19대 총선 결과 집값이 떨어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우세한 영향을 보여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집값이 비싼 지역은 여전히 여당이 강세를 보이며 집값 상승에 따른 자산소득 증가가 정당 선호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용인시가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김학규 시장 등 5급 이상 공무원 122명이 기본급 인상분 3.8%를 안 받기로 17일 밝힌 상황에서시의회의 지방채 심의 또한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이들이 안 받기로 한 기본급은 1인당 월평균 13만 5,000원으로 1년치 총액은 1억 8,500만 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2016년까지 5년간 봉급 인상도 동결하고 고위 간부에게 주어지는 업무추진비도 10%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통 분담을 같이하고 시민들한테만 부담 주려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도 같이 분담해서 같이 (재정건전성 확보를) 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문제의 발단은 2년 전 완공한 용인 경전철로 1조 원의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부실시공 논란 등으로 개통도 못했던데 기인한다. 이와 관련 단체장의 선심성 사업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 사업까지 접게 되는 등 시민들의 피해도 커지게 돼 향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오는 19일까지 제167회 임시회를 개최해 행안부에 승인된 5,153억원의 지방채 발행을 심의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몇몇 시의원의 경우 지방채 발행에 부정적 입장이지만 현재 시가 처한 재정상황
참여연대는 국정원의 김미화 씨에 대한 겁주기용 고소 방침은 철회돼야 하며 국가는 국민의 비판감시 대상, 명예훼손의피해자가 될 수 없다고 5일 주장했다. 이들은 김미화 씨에 대한 고소 발상은 오만방자한 비난을 자초하는 것으로 국가기관에 대한 비판은 민주국가의 기본적인 자유로 헌법에 의해 보장받는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만약 국민의 국가에 대한 비판행위나 의혹제기가 부적절한 경우 반론보도청구나 정정보도청구제도 등을 통해 얼마든지 시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 비판활동을 자제하고 설령 피해를 받아도 침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국정원의 논리라면 김미화 씨에 대한 고소 방침은 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불법 사찰 사실을 폭로한 방송인 김미화 씨와 이를 보도한 '제대로뉴스데스크'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참여연대는 김미화 씨가 국정원 직원이 청와대와 국정원 윗분이 김미화 씨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는 증언 후 언론보도로 이어지면서 고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정원이 사법절차를 이용해 국민을 상대로 한 승산없는 싸움을 시작하겠다는 것은 오로지 국민의 입을 봉쇄하기 위한 겁주기라고 성토했다.
제19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과거와 달리 부동산 관련 공약 초점이 개발과 성장 대신 서민주거 안정과 복지에 맞춰지며 용인 부동산 시장도 회복 기대감이 크게 형성되지 않는 모습이다. 용인 매매(-0.05%)는 6일 현재내림세로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소형도 일부 내렸으며 성복동 대형이 1천만 원 정도 내렸고 보라동 휴먼시아5단지 등 중소형도 5백만 원 가량 떨어졌다. 전세(-0.01%)의 경우 용인은 미미한 수준으로 전세 매물이 적체되는 모습으로 총선 이후 자치구별 현안 검토 기대 등 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온도차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매매 ㆍ전세시장이 금주 수도권까지 하락하면서 신도시(-0.03%), 수도권(-0.01%)이 모두 떨어졌다. 서울 도심 주변과 전셋값이 저렴한 지역은 국지적으로 전셋값이 소폭 올랐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대다수 지역에서 수요 없이 가격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예년에 비해 총선 이후에도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은 크지 않을 전망으로 당 차원의 부동산 공약이 주거 복지 중심으로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게 이유다.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