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 페스티벌(이하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만명의 용인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삼성전자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시민 1인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참가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시민 1만6117명, 삼성 임직원 1만7885명 등 총 3만4002명이 참가를 신청, 지난해 보다 약 2445명이 증가했다. 참가자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매칭펀드로 마련된 금액은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걷기대회는 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당일 용인시청역에서 종합운동장(송담대)역까지 무료로 경전철이 운행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홍보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걷기 행사 후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장윤정, 록그룹 크라잉넛, 김태우 등이 출연해 나눔 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는 당일 현장에 있는 자원봉사센터 부스에서 참가 확인을 하면
용인시의회는 전 주한 베트남 대사 일행이 용인시를 예방해 우호협력 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레 반 끄 전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웬 반 쓰엉, 팜 티엔 반 등 전 주한 베트남 대사 3명과 이상신 ㈜비코에너지 회장, 정성환 전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김기준 부의장과 이건한 의원을 면담해 문화, 경제, 체육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한국어에 능통한 레 반 끄 대사가 직접 통역을 맡아 진행됐다. 김기준 부의장은 베트남에 진출하는 용인시 기업체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용인시도 베트남의 주요 협력도시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팜 티엔 반 대사는 많은 한국인이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고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며 베트남 다문화 가정이 많아 사돈의 나라라 할 수 있는 한국과 꾸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베트남우호협력교류회와 베트남 대사관이 주최하는 제10회 베트남 대사관 가족 및 다문화가정 초청 체육대회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용인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 설치사업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2곳의 지역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신청서를 제출한 후보지는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잔여 부지 주변과 처인구 유림동 용인정수장 활터 주변 등이다. 시는 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신청서가 접수된 입지 후보지를 응모 기준에 맞는지 검토 중이며, 11명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의 후 최종 대상지를 결정한다. 사업 대상지로 확정될 경우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 지원기금의 조성 등의 지원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2019년까지 7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일 처리용량 300t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25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남사아곡지구 사업에 대해 해당 토지의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개발업체 측이 당초 계획보다 세대수를 증가시키는 한편 근린생활시설 분양계획이 토지주들과 상의 없이 변경됐다는 이유 때문이다. 아곡지구 토지주와 개발업체 등에 따르면 남사 아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도시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이 수립, 지난 6월 환지계획 변경안이 인가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토지주 10여명은 개발업체 측이 당초 약속과는 달리 근생시설이 확대됐다며 지난 27일 해당 현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토지주들은 개발업체 측이 당초 5500세대에서 두차례에 걸쳐 최종 7406세대로 세대수를 늘리는 한편 근린생활시설 1만252㎡ 이외에 문화체육단지도 건축연면적의 70% 이내로 분양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전체 70만3904㎡ 가운데 42.7%에 해당하는 30만1250㎡가 공원과 학교, 문화체육시설 등 도시기반시설로 세워지게 된다. 아울러 체비지 4만5574㎡를 포함한 6개 블록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토지주들은 당초 업체 측이 총 1만2
▲ 워터파크 여자샤워실 동영상 촬영을 사주한 강아무개씨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동영상 촬영을 한 20대 여성과 이를 사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워터파크에서 여자 샤워실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최아무개(26ㆍ여)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아울러 지난 27일에는 최씨에게 돈을 주고 샤워실 내부를 촬영할 것을 지시한 강아무개(33)씨도 같은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해 7월 최씨에게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 촬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씨는 샤워실 내부를 촬영하는 댓가로 회당 30~60만원을 받는 등 총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는 최씨와 함께 범행장소까지 동행한 이후 밖에서 기다리다 동영상을 건네받았으며,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최씨와 메신저를 통해 해외로 도피할 것을 모의하기도 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여자샤워실 모습을 소장하려고 촬영을 의뢰했다며 수개월 전 집 근처 쓰레기통에 영상이 담긴 외장하드를 버렸는데 유포된 경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유포혐의에 대해서는
전 용인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대기업 취업 알선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기다 구속됐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여천산단 내 대기업 취업을 알선해준다며 3명으로부터 1억8000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전 용인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인 정아무개(4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A씨(57‧여)로부터 지난 1월 여수의 대기업 계열사에 아들을 취업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인사비 명목으로 5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어 B씨(57‧여)와 C씨(54)에게서도 여수의 한 정유공장에 아들을 취업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각각 7000만원과 50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정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의료폐기물처리업이 적자 운영되자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정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용인시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용인시청에서 지난 18일 진행된 을지훈련을 방문한 B국회의원의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버젓이 세워져있다.
용인에 위치한 유명 물놀이 시설 내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지난 18일 용인지역 물놀이 시설에 이어 강원도 내 물놀이 시설과 고양시에서도 몰카 동영상이 유출되는 등 사태는 더욱 확대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용인 지역의 물놀이 시설 여자샤워실 몰래카메라 동영상 유출과 관련 촬영자와 유출경로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 동영상은 여자 샤워실에서 여성들이 샤워하는 모습과 더불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더욱이 촬영자는 샤워실 내에서 장소를 옮겨다니며 직접 영상을 찍었으며, 경찰은 동영상 속 거울 앞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판단해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한편 경찰은 해당 동영상의 최초 유포자를 확인하는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처벌기준 불명확 솜방망이 업소간 경쟁 허위신고까지 용인 지역의 노래연습장(이하 노래방)들이 일명 도우미들을 고용하는 등 불법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 더욱이 도우미를 알선하는 일명 보도방 측이 공급비용을 인상할 것을 요구하자 노래방 업주들은 이에 반발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영업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법적기준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이를 단속하는 경찰은 골머리를 앓고있는 형국이다. 지난 17일 용인 지역 내 일부 노래방은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다. 이유는 노래방 업주와 도우미를 공급하는 속칭 보도방 간 요금인상 등을 두고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용인 지역 내에서는 유흥주점과 노래방간의 대립도 계속되며 경찰에 고소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어 진통을 앓고 있다. 하지만 노래방에서 도우미 고용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단속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명확한 법적처벌 기준이 없고 단속 또한 쉽지 않다. 더욱이 허위신고와 경쟁업소간 이익에 따른 신고, 그리고 단속을 한다고 해도 처벌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단속을 한다고 해도 노래방업주는 무허가 유흥업소, 보도방의 경우는 무등록직업알선 등으로 벌금을 부과하는
포스코건설이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 기흥역 더샵을 분양 중이다. 기흥역세권지구는 건설사 빅 브랜드들의 잇따른 분양성공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으로 24만7765㎡ 규모로 조성된다. 총 6개 블록에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509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224실 등 총 6323가구에 이르는 주거복합타운으로 계획됐다. 기흥역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면적 72~172㎡ 12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59㎡ 주거용 오피스텔 175실 등 총 1394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72㎡A 88가구 ▲72㎡B 140가구 ▲72㎡C 139가구 ▲84㎡A 587가구 ▲84㎡B 131가구 ▲94㎡ 131가구 ▲172㎡ 3가구 등 7개 타입으로 약 90% 가량이 중소형이다. 오피스텔은 ▲59㎡A 100실 ▲59㎡B 75실 등 2개 타입이다. 기흥역 더샵은 장점은 기흥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정자역까지 7정거장, 강남역까지 12정거장이다. 오는 2021년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도심속에서 자연을
▲ 흥덕지구 주민들이 국토교통부 담당 공무원에게 흥덕지구 주민 청원서를 전달하고있다. 기흥구 영덕동의 흥덕지구 거주민들이 인덕원 복선전철 흥덕지구 경유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구가 거세다. 흥덕지구 주민들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주민 1만2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전달, 20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약속한대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 진행 기본계획 수립에 흥덕지구 노선을 포함할 것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과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구한 것에 따른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지난해 11월 동탄 1호선 미추진을 전제로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동탄1호선은 2010년 7월 경기도와 대한교통학회, LH, 수원시, 용인시, 관련 전문가 등과 협의를 통해 흥덕지구를 경유토록 노선이 결정됐다. 이같은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용인시와 김민기 국회의원도 힘을 더했다. 김민기 의원은 기본계획수립단계에서는 국토부가 자체적으로 총사업비의 20%까지 사업비를 증액할 수 있다며 흥덕지구 경유도 이에 포함시켜주기로 약속했고 국토부는 그 약속을 지키기만 하면 된다
지난 4일 포대에 쌓인채 생매장 당할 위기에서 겨우 구조된 말티즈 한마리. 이 사건은 애견인 뿐만 아니라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분노를 감추지 못했는데 알고보니 생매장 사건은 유기견 구조를 하던 소방대원들의 오판에서 비롯, 차량에 치여 죽은 줄 알았던 개를 땅에 묻어주려는 마음에서 발생한 해프닝. 아울러 구조된 강아지는 원래 주인을 찾아 무사히 집으로 귀환했다는 해피엔딩. 하지만 유기동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더 많은 해피엔딩을 기대하기는 힘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