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은 지난 8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우수조합원 자녀중에서 대학생 신입생 53여명을 선발해 총 5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종락 조합장은이번 장학금 전달이 학업에 전념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실하게 운영해 더 많은 혜택이 조합원들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는 지난 1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고등학교(교장 이찬호)를 방문, 1학년 원화경 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학생은 백암고등학교 장학위원회에서 추천한 학생이다. 조손자 가정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심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전 직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수민)는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궁자) 및 인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대흥)와 지난 6일 사회복지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과 노후준비생활 상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공동 진행 또는 상호 지원하는 것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번 업무지원 협약으로 사회복지 평생교육과 연계한 노후설계 서비스가 활성화 돼 경기인천 지역주민의 노후준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사회복지사에 대한 정기교육 공동 진행 등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지대사거리에서 명지대입구까지 자전거 이용시설 재정비 공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시민들의 시선은 달갑지 않아 보인다. 멀쩡한 인도를 뜯어낸 것도 그렇고 자전거 도로를 만든 후에도 개발로 또 다시 걷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언덕이 심해 자전거도로로서의 실효성도 의문이 들기에 충분하다. 하필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많이 하는 시기에 공사가 진행되는지는 차치하고 자전거도로가 됐든 산책로가 됐든 이 길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되돌려 줄지 지켜볼 일이다.
저축은행 분야에서 모범적인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람저축은행(대표 김성만). 이천의 본사에 이어 2006년 11월 개점한 세람저축은행 용인지점(지점장 조원래)도 안정적인 경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런 경영의 밑바탕엔 지역 밀착 운영을 위한 노력이 숨겨져 있다. 용인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발벗고 나선다는 점이 그것. 이번 2010 용인마라톤 축전에 전직원이 참여하는 것도 어쩌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세람다운' 모습일 것이다. 조원래 지점장은 단체부스 주는 인원이 20명이라는 말에 임산부 직원까지 동참하게 됐다며 뛰지는 못하고 단체부스를 지키는 일밖에 못 하겠지만 직원모두가 하나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 틀림없다며 미소 짓는다. '소액 다 구좌 정책과 느리지만 안정적인 성장 추구라는 본점 전략에 발 맞춰 이번 마라톤 대회도 급하지 않고 즐기는 마라톤을 할 것이라는 세람 달리미들. 이는 투기적인 부동산 거래를 지금까지 한 건도 하지 않은 창업주 이재용 회장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조 지점장은 물론 달리기를 좋아하는 직원들 중 몇 몇이 입상권 실력이기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 직원들이 완주를 하는 것이라며 세람이 제2의 고향으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 그렇기 때문에 공단 임직원들은 2010용인마라톤축전을 보는 시각이 남다르다. 지난 모든 용인마라톤대회를 참가했던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이번 대회에 임직원 41명이 참여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려고 마음을 다지고 있다. 특히 공단에서 참가비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주었기 때문에 마라톤 참가자들은 한결 마음이 가볍다. 또 공단은 현장에서 건강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마라톤과 걷기는 정신건강에도 좋고 기분전환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과 함께 꾸준히 걷고 뛰는 운동을 한다면 국민이 좀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라톤은 건강과 화합을 모두 얻을 수 있는 화합의 스포츠임을 강조하고 있는 이들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직원들과 시민이 함께 뛰면서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또 국민이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무료로 건강검진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하루 30분 이상 활기차게 걷거나 가볍게 뛰는 것도 당뇨병도 예방하고 근육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 사회봉사단은 지난 2일 트리플에이치과(원장 하상재)와 함께 작은손길 공동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주변정리, 청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6명의 어르신들께 틀니수선과 치주질환 치료를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사회봉사단은 독거노인 12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 병수발을 하는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2008년과 2009년 13명의 어르신들에게 트리플에이 치과와 연계해 무상으로 틀니를 제공한 바 있다. 김경삼 건강보험 용인지사장은 이날 공단이 단시간 내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제대로 뿌리내리고 성숙시킨 것처럼, 장애인들에게도 장애인요양사업을 추가적인 비용이나 시행착오 없이 단시간 내에 안착시키고 사회봉사활동 또한 장애인의 욕구와 특색에 맞는 최적의 활동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기흥구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가 시민들을 위한 향토유적순례행사를 열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애향심을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한 것으로4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순례코스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호인 심곡서원을 시작으로 조광조 선생 묘소, 용인향교, 민영환 선생 묘소,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사은정 등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혜영(상갈동, 65세) 씨는 용인에 오래 살았지만 용인 문화에 무관심했는데 이번 행사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게 됐다며 이렇게 무료로 참여하는 좋은 문화행사가 계속 열려서 보다 많은 시민이 용인문화를 체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3월 창립돼 지금까지 용인지역의 항일독립운동을 조명하고 있는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이하 사업회)가 그동안 학술발표와 연구성과물들을 모아 한국독립운동사 속의 용인이란 제목으로 504페이지 분량의 책을 발간했다. 이책은 한국 독립운동과 용인 그리고 용인의 독립운동가들의 두가지 큰 주제로 나눠 싣고 있다. 한국 독립운동과 용인 부분에는 한말 용인항일의병의 활동과 그 특징(김명섭), 용인의 근대학교 설립과 국채보상운동(김태근) 등 7편의 연구논문 실려 있다. 또 용인의 독립운동가들 편에는 이한응, 최삼현, 석농 유근, 여준, 김혁, 오의선, 오광선, 이홍광,그리고 정철수 등 항일운동가에 대한 연구논문 9편이 실려 있다. 사업회 유성희 이사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용인지역의 민족운동의 연구성과를 알리고자 이 책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회가 더욱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고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지난달 29일 남사면 완장2리를 방문해 노인건강운동 및 사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소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가 참석, 마을 어르신들과 공단에서 제작한 표준프로그램 운동을 했다. 안 상임이사는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인건강운동 사업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고혈압, 당뇨등의 질환을 가진 기흥구 중동의 김 아무개(69세)씨를 방문, 질병상담 및 관리 요법에 대해 상담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지난달 30일 모현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규영)는 2010년 휴경지 경작사업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관지 처인구청장과 황선유 모현면장,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면 직원 지역주민이 동참, 모현면 초부리 휴경지 1600여㎡에 감자를 심었다. 휴경지 경작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감자 수확 후에는 배추와 무를 심어 김장봉사를 실시한다. 수확한 감자는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하고 일부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규영 위원장은 매년 동참해 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불우이웃들에게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역북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민관 공동시행 논란이 재현될 조짐이다. 역북동지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시와 시의회에 민관 공동개발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공동개발을 하면 토지보상가가 높아질 것이란 생각으로 진정을 제출했다는데 하지만 다수의 지주들은 수 년간 끌어 온 이번 논란이 달갑지 않은 눈치다. 민관 시행방식이 도시 전체의 디자인과 전체 토지주들의 재산권 등에 오히려 위험한 발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