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정 대표장어·와인 즐기고 다정한 데이트 카페 같은 분위기에 어느새 동화 “장어를 전문가가 직접 구워준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맛이 천지차이라고 할 수 있지요. 굽는 것뿐만 아니라 고르는 전문가도 있어요. 눈으로 장어를 읽지요. 그래서 훨씬 더 좋은 장어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장어가 몸 건강에 좋은 것은 모두 아는 사실! 여기에 고창에서 올라오는 우리 장어는 한약재가 첨가된 사료를 먹고 자랐답니다.” ▲ 만나정 전경-1기흥구 신정로 294.(보정동 1031-2). 지난 9월 ‘통큰황소고집’이란 상호를 ‘만나정’으로 바꾸면서 고기전문점을 장어전문점으로 바꿨다. 디자인을 전공한 김시현 대표는 감각적인 촉을 살려서 가게 인테리어를 마쳤다.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고 연인들은 카페로, 가족단위 손님은 우리 집으로 착각할 정도다. ▲ 깔끔한 반찬▲ 소금구이 손질한 장어▲ 소금구이 장어▲ 양념구이 장어▲ 잔치국수아무리 이런 분위기라도 주 메뉴가 맛이 떨어지면 손님 발길은 다른 곳으로 향하기 마련. 전문가가 엄선한 장어다. 우선 길이, 무게, 두께 등 장어의 외양부터 심사한다. 굽기 전문가는 구우면서 다시 선별
사명감·책임감으로 국가공무원직 수행할 것 국가발전·국민행복 기여, 인정받는 공무원으로 올해 5급 공무원행정고시는 총9777명이 응시해 1차 2353명, 2차 355명, 3차 최종 280명이 합격했다. 최종 280명 발표 후 기뻐한 강빛나 씨. 용인에서 태어났고 처인구에 거주하던 용인 초·중학교 시절, 얌전하고 평범해 눈에 잘 안 띄는 학생이었던 빛나 씨는 막연히 멋져보였던 대학교수가 꿈이었다. 과천외고 중국어과를 마치고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할 무렵, 부모님의 권유도 있었고 공대를 다니면서 우리나라의 이공계 위기 문제를 체감했던 그는 국가 정책적 측면에서의 해결방안을 고민하다가 행정고시를 선택했다. 이때쯤 자택을 기흥구로 이사해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 공대 출신이라 행정고시를 위한 선행공부는 전무했고 관련 정보에도 취약해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이공계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해 통계학을 선택했고 작년 2차에서 불합격 후에는 기초를 다진다는 마음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진학했다. 그는 “차분히 시험을 준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공부 기간이 길어지면서는 계속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컸다”고 회상했다. 합격 후,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6, 27일 이틀간 여주시 소재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소방서 예방검사요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 특별조사 및 각종 안전대책을 담당하는 소방서·각안전센터 예방검사요원 60명을 대상으로 화재방호설비의 전반적인 실무과정 사항과 가스 및 수계소화설비·경보설비에 대한 점검실무를 배우고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봉주 재난안전과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능력 강화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실무 능력 강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더욱더 프로다운 모습으로 노력하는 소방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용호)는 지난 20일 소속 가수 및 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참참 문화 봉사단원들과 ‘신명나는 공명선거 樂 한마당’이란 주제로 공연을 벌였다. 풍물놀이, 민요공연, 색소폰연주 및 노래 등 공연과 함께 사전투표체험, 스티커붙이기, 역대선거사진변천사를 전시하며 다양한 선거관련 이벤트 행사도 이어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을 찾아다니며 선거법 안내 및 계도·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선거시기와 관계없이 시행하는 선거관련 기부행위 상시제한과 과태료 부과·포상금 지급제도 또한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터민 지원 민간단체인 사립문(회장 김진희)이 오는 12월 5일 12시에 용인송담대학교 비전관 1층 다목적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초례청 행사를 갖는다. 초례청은 지난 2007년 1회 4쌍을 시작으로 매년2쌍~4쌍씩 진행했으며 올해는 2쌍이 식을 올릴 예정으로 올해까지 총 29쌍이 배출될 예정이다. 주례는 용인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이 맡고 사회는 북한이탈주민중 기 결혼자가 진행한다.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제부사업장에서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고향주부모임(총회장 소진만)과 농촌사랑봉사단(단장 문순해),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담은 이날 사랑의 김장은 청소년 보호시설인 무법정사와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조규원 조합장은 15년째 매년 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시작한 것이 올해 15년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만 총회장은 용인농협 주부대학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농촌사랑 봉사단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치가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완규 한국노총용인지부 제10대 의장당선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지난 25일 제10대 의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장후보로 STX노동조합위원장인 성형준 후보와 용인지역일반노동조합의 김완규 후보 2명이 출마했으며 대의원투표결과 68%의 지지를 얻어 김완규(현의장)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4선에 성공했다. 김완규 당선자는 “한국노총용인지부를 더욱 내실 있고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며 “조직 확대 사업과 일자리창출 사업을 비롯해 노동 상담소운영, 생활임금도입, NGO활동 등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노총 용인지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지난 24일 3층 강당에서 이용고객 및 지역 주민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소속 박병은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내용은 장애의 정의, 권리와 인권,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소개, 차이와 차별, 권리구제제도의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정의철 관장은 “교육을 계기로 장애와 인권에 대한 이해도와 인권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7일과 21일 용인대학교 보건복지대학 봉우리 봉사단의 재능봉사로 양지면 대대1리 마을에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벽화로 가득한 대대1리’란 주제로 마을초입의 오랜 담장에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농촌마을을 표현했다. 한 어르신은 “매일 무표정으로 걷던 길이 그림 때문인지 미소와 함께하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양지면 대대1리 마을회관에 양지분관을 운영하며 한방진료, 영화상영, 이·미용, 맷돌체조, 민요교실, 건강체크, 기능회복서비스, 노래교실, 일자리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경숙)는 지난 20일 지역 음식점에서 경로복지도우미사업 참여 어르신과 수요처 해당 경로당회장, 지회임원진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경로복지도우미사업 종료 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경숙 지회장은 “회원들의 사회참여는 회원 간 봉사정신의 자세로 삶에 만족을 주는 동시에 신체적인 건강 증진과 경제적인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 93% 만족이라는 평가는 9개월간 활발하게 활동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어르신들은 “9개월간 활동하며 삶의 활력이 됐는데 참여 기간이 짧아 아쉽다”며 “연중 참여하는 노인 사회활동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원하는 대로 더 풀려라(원더풀)를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용인문화원에서 실시한 제12회 (사)반딧불이 예술제가 막을 내렸다. 박인선 교장은 어려울 때마다 학교를 위해 봉사와 후원 등으로 힘써주는 숨은 사랑을 몸으로 느꼈다며 사랑이라는 같은 목표가 있었기에 큰 축복의 결실이 맺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술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주제로 펼친 정기공연과 설레임, 어우러짐, 나눔, 열정, 꿈, 원더풀 등 6가지 주제로 꾸며진 이야기가 있는 사진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원예, 도예, 생태목공, 양말, 한지, 글쓰기, 손뜨개교실에서의 작품전시 등 3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운동장이 있는 3층 건물에서 공부하고 싶어요를 외쳤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문화공동체 활동을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 동아리 people to people(지도교수 김효신)은 지난 24일 용인터미널에서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절주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의 지원으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터미널 이용자들에게 절주상담, 리플릿 배포 등으로 절주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