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를 진행한 등나무 벤치에서 발표자들과 관람자들의 마음이 하나된 듯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21일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예술동아리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예술동아리는 올해 창단됐다. 연습한 지는 두 달 남짓이지만 매일 아침 정성들여 연습하고 노력했으며 학생들이 음악으로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날 등굣길 음악회를 열게 됐다. 등굣길 음악회는 녹음이 우거진 후문 등나무 벤치 앞마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등굣길에 울려 퍼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멋진 하모니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했으며 특히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는 깊은 마음의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관심과 사랑으로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한 많은 학부모도 힘찬 격려의 박수로 예술동아리 학생들에게 큰 힘을 전했다. 한편, 예술동아리는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 최인자 교장은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음악으로 마음 따뜻한 선물을 선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무대복으로 꾸며 입은 학생들이 공연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자들을 바라보는 관객들도 공연자들과 동화된 모습으로 진지하다 [용인신문] 용인 용천중학교(교장 서정희)는 지난 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새 축제인 Y.C.J.(Yong Cheon Joy)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교 틈새 축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각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무대가 아닌 학교 중앙현관의 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형태로 진행됐다. 초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200여 명 많은 참가자가 무대 앞에 모여 앉아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학생들은 교실 창가에 삼삼오오 모여 행사를 즐겼다. 공연을 위해 3개 팀(드래곤타이거, 템테이션, 림림이와 친구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무대를 뽐냈다. 드래곤타이거는 톡톡 튀는 가창력과 랩을 뽐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템테이션과 림림이와 친구들 무대에서는 음악과 춤을 즐길 줄 아는 이 시대 청소년의 행복한 모습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을 학교의 주인이라 여기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다 함께 만들어 가자’라는 취지로 학생자치회(회장 이채련, 담당교사 서은
학생들이 내가 작성한 스티커와 친구들이 작성한 스티커를 비교하며 위로를 받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말 품격있는 말 UP 프로그램’의 일환인 ‘고운 말 캠페인’을 진행했다. ‘따뜻한 말 품격있는 말 UP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습관을 돌아보고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 데 취지를 지니고 있다. 이번 ‘고운 말 캠페인’은 1학기를 마무리하며 친구들과 스승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글을 스티커에 작성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자율 동아리 ‘도한빛’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으로 진행된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교 공동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선물의 시간이 됐다. 양진옥 교장은 “학생 주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언어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며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캠페인 참석자들이 캠페인 전 학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남곡초등학교(교장 고신순)는 지난 5일 등굣길에 녹색학부모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남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남사파출소와 동부녹색학부모연합회 등 지역 기관 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 또한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친구들을 보며 앞으로 우리 학교 친구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교통안전 수칙 적어보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기.’ ‘걸어다니는 중에는 스마트폰 보지 않기’ 등 다짐의 글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며 교통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신순 교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구한 시간 내준 관계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이 널리 확산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확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물놀이 풀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던 도중 밝은 얼굴로 포즈를 취했다 물놀이 전 들뜬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랑’은 여름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지난 15일 정규주말체험활동으로 ‘와~여름이다!’ 물놀이장 체험을 진행했다. “와~여름이다!”를 외치며 물썰매를 타고 물놀이 풀에 텀벙 빠진 참가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과 흐르는 물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 썰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물썰매 및 물놀이 풀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제공하고 학업에 지쳐있던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향상시키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 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지도자들을 배치해 사고없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장 체험을 유도했으며 청소년수련원 관계자에게 간단한 체험거리를 제공받아 물놀이 활동과 더불어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물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렇게 친구들과 물놀이를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 다보스병원 전경 가칭 더편한 다보스병원 건강검진센터 모습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용인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원 내에서 실시했던 건강검진센터를 병원 인근에 새롭게 확장·이전 설립하기로 하고 (가칭)‘다보스 더 편한 건강검진센터’란 명칭을 부여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 삼성반도체를 비롯해 여러 제조업체의 증가로 인한 다양한 특수검진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라며 “현재 병원 내 있는 검진센터로는 수검 인원수용의 한계와 검진 시설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해 확장·이전 설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축 건강검진센터는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포함해 2300평 부지에 500평 규모의 검진실로 조성될 예정이며 장소는 병원 맞은편 태성중·고등학교 인근 (구)삼성, LG 서비스센터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층(1층)에 검진 시설을 갖추고 한 층에서 One Stop으로 검진을 진행하기 때문에 오르내리는 혼잡과 불편을 동시에 잡음으로써 좀 더 편안한 수검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수검자별 RFID 태그시
장애인의날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들과 하나된 봉사자들 모습 재래시장 청소하는 날 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들 모습 용인시에서 실시하는 집수리봉사에도 힘을 보태는 봉사단 모습 용인시김장축제에 참석해 힘을 보태는 봉사단 모습 용인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맡은 부스(화분배포부스)를 책임지고 봉사활동 하는 모습 용인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맡은 부스(먹거리부스)를 책임지고 봉사활동 하는 모습 양지바른에서 정기봉사로 청소하는 모습 양지바른에서 정기봉사로 식재료를 다듬는 모습 봉사단 활동이 있는 곳마다 함께 참석해서 격려를 보내는 정지완 전무(좌)와 김일용 이사장(우) 장애인 시설 청소·식자재 관리 용인마라톤대회 행사 보조 솔선 [용인신문] “여성 조합원들의 섬세한 보살핌으로 용인지역 발전은 물론 경제적으로 불편함을 겪는 약자들에게 그리 크진 않지만, 그들이 꼭 필요로 하는 힘을 보태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삶 즉 상생의 뜻을 담아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용인신협(이사장 김일용) 두손모아여성봉사단(단장 김막례)은 용인신협 조합원 중 여성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다. 봉사단은 지난 2014년 용인지역 발전과 경제적 약자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 뜻있는 몇 사람의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
실전 디베이트 토론 수업 진행모습 [용인신문] 용인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4학년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으로 지난달 8일~29일까지 학급별로 2차시씩 5일동안 총 10차시로 진행됐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우리 학급만의 토론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진행한 점이 좋았어요”, “학급 토론 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팀을 정하고 각 입장의 근거를 생각해보는 활동이 좋았어요”, “상대팀 주장에 대한 반박글을 작성하면서 내 주장에 대한 추가 근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은 후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것을 배우며 실전 디베이트 토론 수업에 활용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2023학년도 학부모회 등굣길 캠페인을 지난달 13일 실시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학부모회(녹색학부모회와 학부모 폴리스), 학생자치회, 동부경찰서&녹색연합학부모회, 지구대, 파크시엘 경로회 등 다양한 단체 회원 6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교통안전과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구호를 들으며 등교하던 학생들은 평소 등굣길과 다른 풍경에 당황하다가 친구들과 멈춰 서서 함께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오래 서 있어서 힘들기는 했지만 뿌듯했어요.”, “앞으로 친구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청덕초등학교(교장 배경희)는 지난달 15일~16일 3~6학년 학생 58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m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예술로 행복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결핍된 사회성을 회복하고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발디 사계를 시작으로 문어의 꿈, Hype boy와 같이 학생들이 즐겨듣는 대중음악과 영화 어벤져스 테마 OST,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같이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클래식 공연이 채워졌다. 마지막에는 신나는 클래식 곡에 맞춰 학생들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학생 참여 활동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바이올린과 첼로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클래식을 잘 몰랐는데 공연을 보고나니 클래식 노래가 좋아졌다.”, “마왕 노래를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연주해서 인상 깊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공연을 보러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배경희 교장은 “이번 찾아오는 클래식 공연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 학부모회는 지난 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영상자료를 통해 탄소중립 및 EM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재료를 섞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고체 주방 비누 만들기를 체험했다. 양진옥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교육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갖고 행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성완·김병수·최명성 교수(이상 토목환경공학과)와 강원대 김재현 교수(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05학번)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팀은 ‘2023년 집단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실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주관)에 선정돼 3년간 13억 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성완·김병수·최명성 교수와 강원대 김재현 교수(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05학번) 등 4명의 연구팀은 토목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반과 도로 분야를 중심으로 순환, 지속가능한 지반재료와 시스템 디자인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연구책임자인 박성완 교수는 “국내 토목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 연구는 매우 미진한 상태인데 탄소량을 저감시킬 획기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전문인력을 양성해 친환경 건설기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