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수여식을 마치고 좌로부터 이문경 사무장, 이금숙 도서관장, 박시영 문화부장, 최지혜 교육부장, 김선미 도서부장, 조일옥 총무부장(이날 부재로 동생이 대리 참석했다) 등 수지꿈꾸는도서관 유공자들이 이상일 시장(사진 중앙)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박시영 문화부장(사진 맨뒤)의 주제로 매월 실시하며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부상한 정기 독서모임에서 입주민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모습 용인신문 | 지난 5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자랑스러운 시민상(모범시민)’ 표창 행사에서 수지꿈꾸는도서관 운영진 6명이 단체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모범시민)’은 용인시장이 평소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한 시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한 수지꿈꾸는도서관의 6명 운영진은 이금숙 도서관장과 최지혜 교육부장, 이문경 사무장, 김선미 도서부장, 조일옥 총무부장, 박시영 문화부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평범한 주부들이다. 하지만 수지꿈꾸는도서관의 이금숙 관장은 평범하면서도 우먼파워를 당당하게 펼치는 무척 특별한 주부들이라고 했다. 입주민 대상 도서관이기에 운영도, 관리도 입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뚜기봉사단은 지역의 장애시설 및 봉사단체와 대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은 용인지역 여성쉼터에서 대파를 수령하는 모습) 용인신문 |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1일 용인노동복지회관 독서실 앞에서 지부 봉사단체인 ‘뚜기봉사단’이 사랑의 대파(해남대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눈 대파는 이상원 의장의 지인이 전남 해남에서 재배한 것으로 총 1000단을 매입해 용인지역 여성쉼터를 비롯해 한울장애인공동체, 경남여객어울림봉사단, 새마을회관점심봉사, 새빛요한의집, 하늘사이주간보호센터 등에 통 크게 기부했다. 이상원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노동자들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기부하며 함께 이겨나가자는 뜻에서 용인지부 노동대표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뚜기봉사단’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내 여성노동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다. 이들은 매월 셋째 토요일 경안천 환경정화 등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귀한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 및 나눔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단체 등에 나눔과 다양한
노인일자리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소속감과 긍지를 높이고 참여 어르신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과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되며 총 585명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지역사회 내 공익을 위한 활동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관리지원, 학교급식도우미, 복지시설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도록 보육교사도우미 활동을 제공한다. 공동체사업단은 어르신들이 반려견 수제간식 제조 등에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수하개’ 매장을 운영한다. 임형규 관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김전호 관장(사진 중앙)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기 위해 준비한 온정꾸러미를 배경으로 배달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18일 경기비발디나눔사업으로 ‘설레는 한끼, 온정을 담다’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한 190만 원을 활용해 수지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곤약밥, 장어탕, 전복죽 등 건강식품 6개 품목을 지원했다. 김전호 관장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이 재밌는 프로그램을 당부하는 이인영 지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용인신문 |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지난달 21일 처인노인복지관 3층 사회교육 4실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경로당 프로그램은 약 90개소의 경로당에서 총 9개 프로그램, 17명 강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인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강사들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활동과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중 참여한 어르신이 부상을 당하거나 신체적, 정신적 불편함이 없도록 참여자와 강사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업 전 양말 벗기, 편한 옷 착용하기, 수업 전 아픈 곳 공지하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과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을 마을에 공지하고 강사와 회원들 간 소통을 확대하는 등 회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하며 유익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김선구 관장(사진 우측)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 결과 103점(104점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복지관은 전국 427개 기관 중 상위 8.2%에 해당하는 35개 기관에 선정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최우수 기관 현판과 상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관 평가는 사업관리, 인력관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서비스 품질관리, 만족도 조사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하며 복지관은 104점 만점 중 103점을 기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특히 활동지원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노력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우리 복지관의 전담인력과 활동지원사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협렵해 더
참여한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수료증을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가 주최한 척수장애인 자립활동지원사업 코치양성 교육이 지난달 18일~20일까지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진행됐다. 사업은 초기 및 칩거 상태에 있는 척수장애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이날 교육을 마친 척수장애인 코치들은 훈련생들에게 1:1 동료 상담, 올바른 장애 수용, 일상생활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코치한다. 코치의 훈련을 받은 장애인들이 가족이나 활동 보조인의 의존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것이 코칭의 목표다.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복지정책, 스피치 교육, 무장애 여행 정보, 키오스크 교육, 심리 교육, 재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초청됐다. 협회 관계자는 “척수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전문 프로그램을 교육했다”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코치들은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및 칩거 척수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흥구 고매동의 용인시민농장 전경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10일까지 사회적 도시농업으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함께하는 상자텃밭’ 교육에 참여할 복지시설을 모집한다. 교육은 기흥구 고매동 소재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 인조 잔디를 깔고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할 수 있는 높이의 상자 텃밭을 설치해 거동 불편자도 편리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장애인시설이나 단체, 노인복지시설 등이며 오는 10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오는 4월~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텃밭 이론과 재배 실습 등을 진행한다.
김가영 교수(사진 오른쪽 상단)와 연구팀 삼상계면을 활용한 광촉매 자가구동형 수질 정화 플랫폼 모식도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김가영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팀은 한양대 이준석 교수와 공동으로 수질오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가구동형 삼상계면 광촉매 살균시스템을 개발했다. 오염수를 정화하는 기술에는 박테리오파지, 전기장, 광촉매를 활용한 기술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전기가 필요없는 광촉매 기술이 저개발 국가의 수질오염 문제 해결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광촉매 기술은 고체와 액체의 계면(서로 맞닿아 있는 두 물질의 경계면)을 활용해 이상계면 반응으로 오염수를 정화했다. 하지만 오염수 정화에 필요한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 생성이 제한적이고 반응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삼상계면(액체·기체·고체) 광촉매 기술은 산소 공급이 촉진돼 활성산소 생성을 극대화할 수는 있으나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기판을 사용해 산소 공급에 제한이 있거나 삼상계면을 미세하게 조절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김가영 교수팀은 한양대 이준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공기가
예은동물의료센터와 동물병원 실습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제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달 13일 반려동물 임상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예은동물의료센터’와 ‘동물병원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예은동물의료센터는 전문적인 외과 진료 특히, 슬개골 탈구와 같은 관절의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특수동물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물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동물병원 실습으로 실질적 현장 경험을 쌓고 졸업 후 전문 동물보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동물병원 현장실습 기회 확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지원, 임상 실습 환경 조성 및 다양한 실습 경험 제공 등이다. 반려동물보건과는 올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을 위해 준비 중이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최첨단 의료 환경에서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취득 및 취
3회차에 참석해서 강철청소년임을 인정받은 청소년들이 부상으로 받은 조아용 용인시캐릭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신나는 겨울방학 즐거운 청소년’을 지난달 8일, 15일, 22일 등 3회에 걸쳐 진행했다. 1회차에는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활동은 명랑운동회로 협동 협응 활동을 증진 시키는 신체활동 위주로 진행됐고 2회차는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활동은 뉴스포츠 DAY로 바운스볼, 스쿠터, 숫자 타깃 게임 등을 진행했고 이외에도 다양한 신체활동과 달콤한 솜사탕 제공 등 겨울방학 동안 즐거움을 만끽했다. 3회차에는 20여 명이 참석한 강철 청소년 선발대회로 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는 심폐지구력 운동을 비롯한 5가지 종목으로 진행하면서 종목별 강철 청소년을 선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기 신체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날 미니 피구 게임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하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통해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었고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동훈 회장(사진 앞줄 중앙)과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의대 정원보다 핵심인재육성이 먼저'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지난달 20일 기흥 ICT 밸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의료계 주요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저출산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소멸 위기를 강조하며 의대 정원 확대보다는 국가 핵심인재 육성이 더욱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이 저출산 문제로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교육, 복지,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보다 의대 정원 확대와 같은 단기적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의료체계뿐만 아니라 국가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의사회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은 국가 존립을 위협받는 최대 위기 상황이며 의대 정원 확대가 아니라 국가 소멸 위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각 지자체들도 다른 사업보다 이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지금이라도 졸속 의료정책을 철회하고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