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최근 대회의실 등에서 수지농협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난 4월 24일 66명, 6월 10일 68명, 지난 24일 70명 등 총 204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최락 수지농협 금융사업본부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안철훈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최신 금융사기 수법과 대응 요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조합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초복맞이 복나눔 한마당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이종화)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함께해서 더 든든한 여름, 초복맞이 복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행사는 든든한 보양식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복지관 회원 어르신 약 500명에게 추어탕을 제공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신갈청명봉사회가 배식 봉사에 참여했으며 이종화 관장도 직접 배식에 나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식사를 대접했다. 이어진 문화공연은 청년 예술단체 연희메이커위드타의 ‘솟음굿’이 펼쳐졌다.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만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내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화 관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전통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배식과 예술공연 등 함께해 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철훈 수지농협조합장(오른쪽)이 이동현 동강농협조합장과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지난 17일 나주시 동강농협(조합장 이동현)과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수지농협 안철훈 조합장과 함께 동강농협을 방문한 임원과 지점장들은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맺는 한편 도농상생 자금 5억 원을 동강농협에 전달했다. 안철훈 조합장은 “양 농협이 함께 상생하고 농도불이 정신을 실현하는 좋은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동강면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심각한 피해가 이번 자매결연과 상생자금으로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0.8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평가는 2023년 10월~2024년 3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정맥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가 10건 이상인 전국 599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보스병원은 종합점수 90.8점을 받아 전체 평균(82.9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으며 2021년~2022년 제5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건당입원일수 장기도지표, 건당진료비 고가도지표, 재입원율, 사망률 등이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병원이 폐 질환 치료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진료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
김은지 용인이엠365의원 원장(오른쪽)이 장명희 참자연어린이집 원장에게 협약서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이엠365의원(대표원장 김은지) 부설 ‘아동심리발달클리닉’에서는 지난 21일 기흥구 소재 참자연어린이집(원장 장명희)과 영유아 발달지원 및 안심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발달에 어려움을 보이는 영유아에 대한 치료와 일상에서의 케어를 위한 정보 공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진행은 물론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함께 대응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실제 이날 협약을 맺은 어린이집은 병원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아동심리발달클리닉에 다니면서 발달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다니고 있어 아이들의 치료현황과 어린이집에서의 생활, 검사결과 등을 상호 공유하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뜻을 담았다. 김은지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공동체 구성원 중의 한 조각임을 잊지 않고 그들과 같은 마음으로 필요를 고민해 가며 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아플 때 망설임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응급실 같은 병원, 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병원,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통한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병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나노필리아에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완제)은 지난달 30일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나노필리아(대표 김민석)와 ‘표면 플라즈몬 공명 바이오센싱 기술의 상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이승기·박재형(융합반도체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광섬유 다발을 이용한 디지털 국소화 표면 플라즈몬 공명 센서 및 제작 방법’ 외 4건으로 기술 이전료는 총 1억 원이며 지난해에 이어 누적 기술 이전료는 총 2억 원에 달한다. 이 기술은 광섬유 단면에 빛의 파장보다 작은 금속 나노입자를 부착하고 여기에 항체를 고정한 뒤 빛의 입사에 따른 항원 변화 값을 정밀하게 측정·분석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췌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질환의 조기진단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마커를 혈액에서 검출하는 것에도 성공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암과 치매 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핵심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지난
아동친화도시 용인시에 대학 치위생과에서 제작한 어린이 구강건강 워크북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10일 어린이의 구강건강 생활실천 증진을 위해 교육용 콘텐츠 ‘어린이들 모두 모여라’를 개발, 워크북 300부를 제작해 기업협업센터를 통해 용인시 아동보육과에 전달했다. 콘텐츠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이 생길 수 있도록 무지개와 치아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치아의 역할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 충치가 생기는 원인, 칫솔질 방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시각적 디지털 매체를 보면서 어린이들이 쉽게 워크북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워크북 활동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퀴즈, 셀프 체크리스트, 스티커 붙이기 등 재미있는 요소도 함께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콘텐츠를 만들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예비 구강보건전문가로서의 실무 역량을 키워가는데 값진 경험이 됐다. 콘텐츠는 용인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용인시 치과의
폐활량을 측정하며 누구폐가 건강한지 게임도 했다 용인신문 |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난달 12일~13일 전교생 대상 흡연예방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건강서포터즈 학생들이 교육의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직접 그린 흡연예방 만화와 사진자료 전시로 또래 친구들에게 청소년 흡연의 해로움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흥미로운 퀴즈 프로그램과 노담 응원편지 쓰기, 나의 폐 나이 측정, 폐활량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소정의 선물도 제공하며 참여율을 높였고 적극성을 유도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더 잘 알았고 만화 전시도 인상 깊었다. 게임처럼 재밌게 참여할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기획한 건강서포터즈는 “친구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가 고마웠고 금연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했던 교사들 역시 “학생 주도 교육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고 체험 중심 활동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양진옥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건강에 대해 고민
아이들이 친구이음놀이의 하나인 수박수영장놀이를 하며 인성을 키우고 있다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1일~3일까지 여름맞이 친구이음놀이인 ‘수박 수영장 놀이’로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특별한 인성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수박밭 놀이’, ‘애플 수박 재배하기’, ‘수박 매점’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어울리면서 배려와 나눔,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우정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을 함께 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서로 도와주고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뻤다. 앞으로도 친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성희 원장은 “우리 유치원은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이 박미연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용인신문 | 독서플러스 인성플러스 용인지역 교육연구회(회장 김혜정)는 지난 4일 한얼초등학교에서 ‘책 속에서 삶을 배우는 아이들’을 주제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박미연 아동 SF 소설 베스트셀러 작가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용인, 수원, 오산·화성 지역 교육연구회 회원과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등 교사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사와 강사 등 참석자들은 책 속에 반영된 학생의 삶이 주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면 전달받은 학생들의 삶이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해 서로 대화하며 독서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으로 확장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독서는 단지 책을 읽고 요약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의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관점에서 독서 기반 인성교육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앞으로 수업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번 연수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교사들은 교육공동체 안에서 존중과 배려 문화가 상실됐음을 공감했다. 학교폭력 심화, 교육활동 침해 등 깊어지는 갈등을 독서 기반 인성교육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결론으로 교
김영우 대표이사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개관식 참석자들에게 각층을 돌며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방문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동아리실을 이용하는 모습 (6매) 흥덕청소년문화의집 정문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6 1층 북스텝, 시원한 독서 삼매경 3층 컬처스테이션 게임천국 인기 층별 특화 구성 ‘밀착형 문화공간’ 용인신문 | ■ 청소년 맞춤형 공간에서 즐거움과 꿈을 찾다 “처음 와봤는데 1층 북스텝에서 친구들과 책도 보고 이야기 나누는 게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바로 옆에 레고존도 있어서 쉬는 시간에 간단히 만들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3층 컬처스테이션은 평소 하고 싶었던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 보드게임 같은 다양한 놀이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다음엔 꼭 친구들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을 처음 이용한 흥덕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말을 마치고 서둘러 다시 놀이공간으로 돌아갔다. ■ 첨단 시설을 갖춘 지역 대표 청소년 문화공간 지난 7일 기흥구 영덕동에 개소한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은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기흥국민체육센터와 나란히 조성됐다. 사용자 중심의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4일 기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숙)를 찾아 취약계층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우리쌀 농산물 꾸러미 12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재단 후원으로 추진됐다. 박은숙 신갈동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흥농협과 농협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농산물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 자녀 청소년들과 아동·청소년 시설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행정으로 따뜻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작은 꾸러미가 곧 지역농업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