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청소년들끼리 모여서 사진 촬영을 했다 에버랜드 견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미소를 전했다 용인신문 | 지난달 30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정규 주말체험활동으로 ‘에버랜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처인구에 소재한 에버랜드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은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고 새 학기 시작에 맞춰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그들에게 필요한 욕구를 반영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또한 에버랜드 놀이기구 체험과 청소년들이 준비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또래 청소년 간 화합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나도 주인공으로 참여한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했고 또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 자치회의를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 및 참여하는 정규주말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기업협업센터에서는 지난달 26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영상 제작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영상 제작 사업은 방송영화제작과 학생들이 성폭력, 교제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를 주제로 총 5편의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해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성식 총장과 김성구 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대표들과 기업협업센터장, 방송영화제작과 학과장과 대표학생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각 대표들의 인사와 업무협약서 작성, 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영상 제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송영화제작과 학생들에게 범죄 사례 및 예방 교육을 전하고 영상 기획 및 홍보 채널 발굴 등을 수행한다. 유관기관(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내용 감수를 통해 영상에 부적절한 논리나 표현
교내 라일락 쉼터 벤치에서 모둠별로 모여 학교에서 제공한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난달 23일 학급자치회장과 부회장, 대의원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1학기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외부 도움 없이 학생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자는 취지로 학생회 임원들을 주축으로 몇 주간에 걸친 회의를 통해 계획됐다. 이후 학생들은 선후배 간 돈독한 정을 나누고 진정한 리더의 의미와 학급과 학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결국 캠프는 신학기의 서먹함을 없애기 위한 모둠별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보물찾기와 장기자랑, 리더십 훈련 속 분임 토의까지 알차게 진행됐다. 학생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학교 정보와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된 퀴즈를 통해 애교심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조별 미션으로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한 고기를 교내 라일락 쉼터 벤치에서 모둠별로 모여 구워 먹으며 서로 협력하고 준비하고 뒷정리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양진옥 교장은 “학생 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학생 주도로
쪽지로 친구에 대한 내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신문 | 용인 언동초등학교(교장 김현미)는 지난달 25일~29일까지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했다. 새 학기를 맞아 친구의 의미를 생각하고 좋은 친구가 되려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이다. 각 학급에서는 수준에 맞는 동영상, 동화책, 게임 등을 활용해 친구의 의미,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내가 좋아하는 친구 등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친구들과의 작은 사회 유지를 위한 방법을 배웠다. 또래 상담자 도움으로 저학년 학생들은 ‘친구란?’, ‘나는 이런 친구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도 나눴다. 6학년 또래 상담자는 “친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즐겁게 참여했다. 엄상희 상담교사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거치니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게 됐다. 친구 관계가 상담의 대부분인데 내년에는 좀 더 발전시켜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면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꾸민 면담실 내부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백현고등학교(교장 이종윤)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에 따른 민원 면담실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교원을 보호하며 상담에 전념할 수 있는 민원 면담실을 조성했다. 위치는 접근성 및 편의성 등을 고려해 밀폐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외부인 통제 및 동선 분리를 통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고려해 선정했다. 면담실 내에는 CCTV 설치, 녹음 전화기, 호출장치(비상벨) 등 안전장치가 구비됐으며 상담에 필요한 사무기기와 용품 등을 비치했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의 면담을 위해 벽면 도배는 물론 상담 테이블과 의자, 차 등을 구비해 면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종윤 교장은 “효율적인 민원 면담실 운영을 통해 안정된 시스템 내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면담 시 불합리하고 폭력적인 면담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부터 처인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할 12명의 가수를 뽑는 나도 가수다 오디션 참가자들이 흥겨운 모습으로 기념촬영에 응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7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나도 가수다’ 오디션 예선이 진행됐다. 이날 오디션은 2024년 봄·여름·가을 시즌에 진행되는 바람골 孝(효) 콘서트와 겨울 시즌에 진행될 청춘 孝(효) 콘서트에서 활동할 가수 어르신을 선발하기 위한 무대였다. 오디션에는 50명의 어르신들이 지원했으며 예선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준비한 노래를 1절씩 부르며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예선전을 통과한 20명의 어르신은 다음 달 22일 본선 오디션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지며 본선을 통과해서 최종적으로 선발된 12명의 어르신들이 올해의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김기태 관장은 “나도 가수다 오디션을 통해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어르신들의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다가오는 오디션 본선 무대를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건강한 실버 문화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도 가수다 오디션에서 뽑힌
최경춘 조합장(우에서 두번째)과 정창윤 본부장(좌에서 두번째)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 본부장(맨우측)과 최 조합장(우에서 두번째)이 부대 식당에서 자율배식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모현농협(조합장 최경춘)은 지난달 28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육군 제55보병사단을 방문, 군납 농협과 군부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군 장병 노고를 격려했다. 자리를 함께한 최경춘 모현농협 조합장과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 본부장, 김진익 육군 제55보병사단장은 군납 물류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급식업무 행정 처리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군 관계자들의 안내로 군부대를 돌아보며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준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또 직접 자율배식으로 군 식당에서 식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창윤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군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식단과 신메뉴 개발, 장병 선호도를 고려한 우수 가공식품 공급, 안전농산물 확보, 군납농협 통합과 단일화, 물류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최경춘 조합
이대영 조합장(좌)과 이상일 시장이 함께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 용인시산림조합임직원들이 식목일 행사와 더불어 산림경영지도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임산물 채취 금지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2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시에서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상일 용인시장,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 용인시 공직자와 모현읍 이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모현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용인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나무 심는 방법을 알리는 한편,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및 산불 예방 캠페인 등 활동도 함께 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해 기쁘다”라며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한 올바른 나무 심기에 대한 교육과 산불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산림조합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
기흥구보건소가 청년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청년 HIM-up'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기흥구보건소는 청년에게 혈압과 혈당 관리를 돕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 ‘청년 HIM(Health Is Mine)-up’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청년의 활동 공간인 ‘기흥 청년Lap’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9세~39세 사이 청년에게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4주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에 따른 만성질환 상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영관리 안내, 체성분 검사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 교육, 혈압‧혈당 자가 측정법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만성질환 인식과 개선, 구체적 자가관리 방법은 분야별로 전문인력이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혈당과 혈압 중요성 인식률이 낮은 청년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카카오톡 채널과 청년 공간 홈페이지 등 청년들이 모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 복지사업 추진회의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달 29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필요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복지사업 추진 회의’를 열었다.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현황을 알리고 시에서 진행 중인 복지정책의 효율성과 대상 확대 등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 류 부시장과 시 공직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들은 지역 내 폐지수집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취약계층 현황을 파악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 내 고물상과 행정복지센터, 통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등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의 현황을 조사하고 대면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소득수준, 주거환경을 파악했다. 이어 지원 대상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노인 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용인시와 익산시가 시범으로 진행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상담하던 대학생 봉사자와 어르신이 사진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2층 청춘홀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스마트폰 활용법 안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법’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일대일(1:1) 맞춤으로 사용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09시~16시까지 △전화·문자·검색 등 기본 기능 사용법, △사진 및 동영상 전송, △어플리케이션 이용법 등으로 구성해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폰 왕초보 수업 과정부터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심화 과정) 등 6개의 세분화된 스마트폰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사회·문화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나에게는 익숙한 스마트폰이지만 어르신에게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어르신이 스마트폰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는 이야기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
건강특강을 진행하던 중 한 어르신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18일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도움을 받아 ‘내 몸의 보일러, 갑상선과 갑상선암’을 주제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갑상선내분비외과 허준 교수가 진행했으며 갑상선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평소에는 어려웠던 의료 관련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만족감을 표현했다. 건강특강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병원에서 차마 묻지 못했던 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다양한 건강정보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서 월 1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 분야 의료인의 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신청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