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등굣길 교통안전를 위해 아침 일찍 나와 도움을 주는 모습(둔전초 제공) 용인신문 | 지난 2021년 문을 연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기존 둔전리 일대에서 작년부터는 포곡읍 전체로 확장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 순찰, 주거환경 개선,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 2022년부터는 조명 설치, 재능기부 벽화 조성, 가정 방문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해왔다. 최근에는 아침 10시부터인 근무 시간을 무시하고 용인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횡단보도와 건널목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진행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봉사하며 반갑게 인사로 맞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인둔전초등학교 정은희 교장은 “우리 학교 공동체는 학생들을 위한 행복마을관리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이들의 수고를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전했다.
황헌 교수가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임형규 관장(왼쪽)이 황 교수에게 명예관장 위촉패와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경기대학교 황헌 교수(전 MBC 보도국장)를 초청해 기흥아카데미 반장단, 기흥벗봉사단의 역량 강화 목적으로 지난 5일까지 4회기에 걸쳐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인문학 강좌 첫 회기였던 지난달 15일에는 어르신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헌 교수의 제 76대 명예관장 위촉과 함께 1회기 수업인 ‘와인클래스’를 진행했다.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의 저자이기도 한 황헌 교수는 4회기 동안 와인을 매개로 다양하게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인문학 강의는 주 1회 수업으로 4주간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와인은 곧 인문학이다’, ‘단숨에 이해하는 중동사태’, ‘노인과 바다에서 배우는 인생’, ‘중국 역사와 사마천의 사기’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했던 기흥아카데미 반장단과 기흥벗봉사단 단원들은 “좋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였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황 교수님의 강의는 집중이 잘 되고 내용이 유익하다.” 등 긍정적인 호응을 보
한 어르신이 당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1일 복지관 2층 열린 회의실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내 혈당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 혈당 바로알기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연계해서 전문가가 월 1회 어르신들의 혈당 측정을 무료로 진행하는 건강프로그램으로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병원 간호사 2명이 혈당검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사전에 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안내했다. 어르신들은 당뇨 예방 및 관리법 학습을 통해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등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기태 관장은 “건강한 노년이 곧 행복한 노년이라 생각해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이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왼쪽에 꽃든 정용진 신임 병원장과 가운데 양성범 이사장, 오른쪽에 꽃든 전임 장종호 병원장이 이취임식을 마치고 병원 중요 보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제 5대 장종호 병원장과 제 6대 정용진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성범 이사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 등 200여 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 6대 정용진 병원장(정형외과)이 취임했다. 정용진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후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통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관절경 수술을 전문으로 각종 스포츠 손상 치료를 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외래교수, 안산병원장, 진주의료원 관절센터장, 순천척병원 관절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 견주관절학회, 슬관절학회, 관절경학회, 정형외과 스포츠학회, 미세수술학회 정회원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정용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의학계는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지만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시니어모델학교에 도전한 어르신들이 박자워킹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뿜어내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4일 복지관 3층 사회교육 3실에서 ‘시니어 모델학교’ 2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니어 모델학교는 패션에 관심 있는 3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 교육 및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2기를 맞은 시니어 모델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박자 워킹, 탑포즈 및 기본포즈, 시선 처리 및 중간 턴, 캐주얼 워킹, 그룹 워킹 등으로 구성해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참여한다. 이는 어르신들이 바르게 걷도록 자세를 교정하고 이미지메이킹 등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목적이다. 시니어 모델학교 2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모델 수업을 통해 잘못된 자세도 교정하고 자신감을 얻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보다 멋진 노후를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뜨거운 관심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니어 모델 2기를 기획했다. 앞으로 활동할 시니어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보치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 활성화 및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 2024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도비 및 시군비 사업 5개, 국비 사업 2개 등 총 7개 사업에 선정됐다. 복지관은 지난달 장애인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실 ‘스마트 짐’을 개소했으며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보치아, 줌바, 재활운동, 기초체력, 헬스, 배드민턴, 골프 총 7개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더욱 질 높은 생활체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생서포터즈 임명장을 받은 학생들이 김전호 관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지난 5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사회복지 및 관련학과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된 ‘전략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자원봉사 기본교육, 임명장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 전략봉사단 사업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김전호 관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해 복지실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전략봉사단 활동 간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며 사회복지사에 대한 직업 가치관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전략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사례 및 맞춤형서비스사업과 후원사업, 무한돌봄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운동장 송담대역' 명을 '용인중앙시장역(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변경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1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을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변경하고 역명판과 노선도 등을 교체했다.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 하지만 ‘용인종합운동장’이 철거되고 ‘용인송담대’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바뀌면서 역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라는 점과 전통시장 활성화 의미를 담아 역 이름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 변경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해 8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7%가 ‘용인중앙시장역’을 선택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중앙시장‧용인예과대역’(16.1%), ‘용인중앙역’(8.1%) 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용인시 지명위원회에서 심의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로 새 역명을 최종 결정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남정민)은 경기도 콘텐츠 예비창업자 10팀(명) 선정해서 사업화자금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10팀(명)을 발굴한다. 신청 분야는 게임·음악·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공연·플랫폼 등으로 기술융합 콘텐츠 창업 분야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금)까지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 10팀(명)은 성공적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약 7개월간 기업진단 컨설팅 및 BM고도화,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및 데모데이 개최 등을 지원받는다.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120명 대상, 온라인 시장진출 무료교육 실시 온라인 시장진출 및 글로벌 판로개척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120명을 대상으로는 진출을 위한 무료교육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목)까지다. 교육생은 온라인 판로개척 이론교육(15시간)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해외시장 개척 실습
용천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정희균 교장(우측)과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최홍기 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 용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과 방과 후 지역사회 연계 돌봄교실인 ‘우리동네 용(용천초등학교)용(용인종합사회복지관)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학교 교장실에서 체결했다. 용천초등학교 재학생 중에서 방과 후 돌봄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 지원으로 4월~11월(여름방학 포함)까지 학교에서 안전하고 내실있는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리동네 용용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식사 지킴이, 아이 지킴이, 건강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요리, 원예, 악기 및 1:1 학습 지원 등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며 희망자에 한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용천초등학교와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서 지역 아이들에게 방과 후 돌봄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은 하교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또래와 건강하게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고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절감과 더불어 안심하고 더 오랜 시간까지 학교에 아이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지난달 26일 용인시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 자원 연계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을 대상으로 ‘2024년 대학 자원 연계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취업 능력 개발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이며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곽규훈 원장은 “우리 대학은 용인시의 유일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용인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암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장덕진 학장이 신입생들과 일일이 대면 인사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5일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는 ‘제9기 백암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나이를 잊은 은빛 새내기 어르신 91명과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장, 장덕진 백암노인대학장, 백암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백암노인대학은 입학 후 2년 동안 교양, 시사, 건강, 노래교실, 생활정보,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움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는다. 이인영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을 노크한 은빛 새내기들의 결정을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해주고 싶고 박수를 보낸다”라며 “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디서나 자신감 있게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덕진 학장은 “많이 배우고 지식이 쌓이면서 오래 살아온 진가를 발휘한다면 어디서나 존경받고 어떤 일에서나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가 그동안 살아온 날들을 다른 사람이 인정해 주길 바라는 것보다 바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