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성남양뉴타운(258만4000㎡) 및 화성병점복합타운(38만1000㎡)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을 13일자로 수립·고시했다. 화성남양뉴타운 및 화성병점복합타운은 ‘05년 12월15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0월 개발계획수립(안)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화성남양뉴타운은 2012년까지 총 1만3000호의 주택이 건립되고 ‘09년부터 주택을 공급하여 ’12년부터 입주가 이뤄질 계획에 있어 화성시 서부지역의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화성시청과 연계해 남양생활권 거주민 및 화성시 산업체종사자의 배후주거단지로 주거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병점복합타운은 병점역 역세권개발을 통해 화성동부출장소, 보건소 , 상업·업무기능을 유치, 화성동부권의 행정수요 및 지역경제 성장거점지로의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31-220-7811
‘24시간 내내 불이 밝혀져 있는 곳. 24시간 내내 출동 준비 태세가 완비된 곳.’ 한국전력공사 용인지점(지점장 이유호) 설비관리팀 배전운영실. 이들은 1년 365일 불꺼지지 않는 용인을 위해 항상 초긴장 상태로 근무중이다.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배전선로 계통도와 사고지점을 확인 할 수 있는 단말기들은 배전운영실의 분위기를 단번에 대변해준다. 대화 도중 울리는 경보음. 사무실 근무자들이 단말기 앞으로 뛰어간다. 사고는 아니었다. 누군가 배전판문을 열어서 울리는 소리였다. 사고도 아닌, 작은 움직임까지도 감지하는 위기 관리 시스템은 전기와 관련해서는 안심해도 된다는 믿음을 준다. “전기와 관련된 사고, 정전, 고장 등... 신고하세요. 전화는 전국 국번 없이 123번입니다.” 전기에 이상이 생기면 배전운영실에서 감지해 쏜살같이 바깥 현장 패트롤 팀에 연락해 모든 사고는 20분 내에 마무리한다. 이들의 출동은 24시간 대기상태에서 선로에 이상이 생기면 출동하는 자체출동과 123번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신고출동 등 크게 두 가지. 신속한 정전복구를 위해 패트롤 팀을 용인시 3개구에 나누어 배치해 긴급 출동을 가능하게 한다. 사고
한국토지공사(사장 金在炫)는 지난 10월28일 치러진 제18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11월 27일 발표했다. 금번 시험에는 8만2465명이 응시, 1만9593명이 합격하여 23.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중 서울, 인천, 경기 등의 수도권지역이 66%, 그 외지역이 3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의 연령대는 20대 이하 13%, 3·40대 74%, 50대 이상은 13%였으며, 전체합격자 중 여성합격자 비율은 48%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시험의 수석합격은 평균 95점을 득점한 경기 부천시에 거주하는 현태환(남, 48)씨외 2명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한승현(71, 강원도 춘천시)씨, 최연소 합격한 주인공은 김수미(17세)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의 합격자는 한국토지공사 중개사시험 홈페이지(www.iklctest.co.kr) 및 ARS 060-700-4300 그리고 한국토지공사 각 지역본부 게시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교부는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직접 교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분화연구회 전문기술교육 실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호)는 지난 달 30일 ‘분화연구회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활동하는 15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가운데 분화연구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권오근 박사가 분화류 생산증대를 위한 수질관리와 관수방법 및 원예시설 난방비 절감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강사 및 담당공무원, 분화농가 간 분화재배기술 관련 질의응답시간도 가졌으며 원예 관련 시책사업에 대한 토의 등을 펼치며 새 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에 힘썼다.
용인시 호동에서 발원하여 팔당호로 흘러들어가는 총 49.5km의 경안천은 25.2km가 용인지역을 지나고 있는 용인의 중심하천이다. “경안천 살리는 일은 거창한데서 시작되는 게 아닙니다. 샴푸를 조금 덜 쓰거나 세제를 덜 사용하는 등 작은 일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공동본부장 이건영)는 올해를 경안천 살리기 운동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데 이어, 내년에는 경안천 지천 살리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안천 살리기에 늘 분주한 이건영 본부장을 만났다. “경안천은 경기도나 용인시, 혹은 환경부가 살리는 게 아닙니다. 또한 청소만으로도 살아나지 않습니다. 주민 모두의 작은 실천이 있을 때 진정한 경안천 보호가 가능한 거지요.” 그는 내년도가 지천 살리는 운동의 해이지만 이미 지천 살리는 일이 시작되고 있다고 했다. 지난 28일 모현면 능원리의 능원교회와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 협약식을 맺고 경안천 살리는 일에 주민 모두가 동참하기로 했다. 곧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재향군인회 등과도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개별 주민은 물론 각 시민사회단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는 1998년 농우 그린텍 이라는 이름으로 생산 판매해오던 농업용 상토에 대해 2007년 8월 17일부로 농우 그린텍과의 농업용 상토 판매에 관한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수도용, 원예용 상토에 대한 본격 영업을 시작하였다. 농우바이오 상토는 용토 로서의 적합한 물리, 화학적인 특성은 물론 기본적인 비효유지를 고려하여 제조되었으며 식물의 이상적인 생육환경과 성장조건을 갖춘 무균, 무충의 원예용 및 수도용 고급 상토로 1998년 원예용 상토인 식물세계를 중심으로 현재 원예용 8종, 수도용 5종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아울러 농우 참조은, 식물세계, 뚝심이로 알려진 원예용 상토의 경우 과채류, 엽채류 등 모든 채소작물의 육묘에 적합한 물리화학적 성질을 갖추고 있으며 양질의 코코피트와 고급 스패그넘피트모스의 유기물과 펄라이트, 질석 등의 무기물의 절묘한 조화로 구성물질의 입자가 살아 있어 통기성 및 보수력이 좋아 관수 시 물의 분포가 균일해 건묘 육성에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문의 031) 218-1152/1148)
아름다움을 에 대한 추구는 모든 이의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다. 20여 년을 한결같이 우리 옷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 외길을 걷는 이가 있다. 이제는 우리옷에 대한 정열을 넘어 봉사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한명숙 우리옷’의 한명숙(53) 대표. 오늘도 한 대표는 한땀 한땀 우리옷을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일한 보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다. 결혼 후 잠시 살림을 했지만 우리옷의 고운 멋을 살려보자는 마음으로 한복을 직접 제작하기 시작한 한 대표. 그는 제작에만 그치지 않고 용인시 예절관의 예절교육을 수료(1기), 우리옷집을 경영하면서 용인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우리나라의 예법을 강의하는 예절교육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런 활동으로 마음이 통하면서 지금은 고객에게 인정받아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용인제일교회의 집사이기도한 그는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을 한복입고 안내하는, ‘안내팀’을 처음 만들정도로 한복과 일체된 삶을 살고 있기도 하다. “이런 소중한 마음과, 일을 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안내팀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 시간 먼저 도착해서 성도들
마당에 잔디가 깔린 전교생 199명의 자그마한 한터초등학교(교장 박해주). 한터초등학교가 개교 57년 만에 처음으로 개관한 학교 도서관에 연이어 경사가 겹쳤다.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가 한터초등학교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지난 8일 한터초교를 방문, 어린이도서 1100권과 카세트 2세트, 중국 국립대학에서 보내준 약 50만원상당의 책 등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한 것. 도서관에 모인 학생들은 가까이에서 책을 맘껏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들뜬 모습이었다. 이날 행사는 한터초등학교 동문회에서 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의뢰하고 용인신문사, 용인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한터초등학교 박해주 교장은 “교육목표에 ‘꾸준히 슬기를 닦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어린이’를 실천하려면 도서관이 꼭 필요했고, 노력 끝에 도서관을 개관해서 무척 기뻤는데 이렇게 도서기증도 받으니 경사가 겹쳤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독서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부에 걸맞게 도서관 입구에는 딱딱한 규칙보다 어린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규
지구촌 곳곳에서 지구온난화 징후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가는 이때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로 알려진 평택소사벌지구의 실시계획 승인 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달 31일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 평택소사벌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계획이 승인된 평택소사벌지구(302만4000㎡)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심도시인 기존 평택시가지와 연접하고 주변에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 국도1호선 등이 통과하고 있어 개발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라며 “공동주택 1만3935세대, 단독주택 및 주거복합 1570세대 등 총 1만5505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택지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8개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선수공급을 실시했고, 나머지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도 연내에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소사벌지구는 지형이 완만한 구릉지로 지구내 배다리저수지와 이곡천 등 지구내 기존 친수자원을 잘 활용해 가능한 많은 거주자들이 친수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친수환경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특히, 지난 해 4월
제 2회 용인마니커배 전국동호인테니스 대회에서 국화부 위홍림 임시숙팀, 개나리부 신동희 신동미팀, 장년부 오재군 한근호팀, 청년부 곽병철 황인식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용인에이스클럽(회장 박종용) 주최, (주)마니커, KATO(한국아마추어테니스연합회) 주관으로 명지대학교 테니스장 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79개 팀이 참가, 국화부(89팀), 개나리부(150팀), 장년부(120팀), 청년부(120팀)로 나뉘어 열띤 대항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용인의 에이스클럽(회장 박종용)이 주최한 대회로 개별 클럽이 전국대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수는 물론 관계자 관객 등 1000여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열기가 가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용인의 향토 기업인 (주)마니커가 특별 시식회와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용 회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대회를 더 잘 치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다만 전국에서 용인을 찾은 선수단들이 테니스 코트 부족으로 분산된 용인 각 지역의 테니스 코트에서 예선전을 치르게 돼 불편했던 점이 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어와 음악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기숙형 국제학교가 용인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문을 연다. 용인국제학교(이사장 이종선·교장 박정덕)가 그것.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용인국제학교는 영어와 음악 대안학교로 2008년 3월 개교를 앞두고 현재 신입생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이곳은 국내 명문대 진학은 물론 외국 유학 준비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 국제학교가 영어 학교인데 비해 이곳 용인국제학교는 어학원과 음악원이 동시에 준비돼 있어 경쟁력이 높다는 것. 즉 영어 전공자에게는 음악 수업을 하게 하고, 음악 전공자에게 영어 수업을 하게 한다는 점이다. 또한 체계적인 봉사 활동이 전개될 계획이다. 박정덕 교장은 “외국 음대 진학에서 영어와 교양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유학길에 오르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재능은 있어도 그런 부분엔 약해요. 우리 음악원은 그런 부분을 대비해서 교육합니다. 또 오케스트라 연주와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이 있는 본교의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며 용인국제학교의 강점을 밝힌다. 이 학교를 세운 이종선 이사장은 용
수지농협 성복지점은 지난달 18일 문학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문학교실에는 경기대 서종남 교수가 강사로 나서 문학과 관련한 전반적인 강의를 하고 있다. 이석순 수지농협 조합장은 “수지 시민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주고 정주의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문학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공간을 오픈하고 요일별로 다른 유익한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학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2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