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시작하는 농협의 신년인사회가 농협시지부를 비롯 각 지역에서 개최됐다. 올 해 처음으로 열린 농협용인시지부의 ‘2008년 용인시 농업인 신년인사회’와 구성농협 그리고 신갈농협의 신년인사회를 다녀왔다. “경쟁력 높여 살맛나는 농촌을” ■ 농협시지부, 2008년 용인시 농업인 신년인사회 농협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와 용인시 지역농협은 지난 11일 백설컨벤션웨딩홀에서 농업인들의 새해 새출발을 알리는 ‘2008년 용인시농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교육위원, 지역내 농업 및 소비자단체 등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 올해 처음으로 열린 농업인 신년인사회를 축하했다. 김규식 용인시지부장은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속에서 농업과 농촌을 지켜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우리 용인의 농업은 원삼의 친환경 오리쌀, 포곡·모현의 시설채소, 남사의 오이·화훼농업, 한우람과 성산한방포크 등 우수농산물 생산 및 가공을 확대하여 그 경쟁력을 높여간다면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내 모든 농협은 당면
이진수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용인사업단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 이 단장은 1955년 경북 영천출생으로 1981년 한국토지공사 입사 이래 27년을 근무해 오고 있다. 이 단장은 경북지사 개발부장, 품질관리부장, 건설관리처 시험연구실, 한국토지공사 시설사업팀장, 용인지사 흥덕사업단장, 경남지역본부 양산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대 농업토목과를 졸업했으며 강남대 부동산행정대학원을 졸업예정이다. 토목기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주민센터(동장 황병국)는 지난 8일 태안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군 갈음리 해수욕장에서 사회단체 등 주민 90여명과 함께 기름때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상갈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기름때 제거작업과 함께 헌 수건 등 상갈동 각 마을에서 모은 기름제거용 면제품 3톤도 함께 전달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상갈동 주민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태안군 근흥면 정죽3리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향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주)세람저축은행 김성만 은행장(사진우측)은 지난 해 12월 31일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김 은행장은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신입사원으로 입행하여 대표이사직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지방저축은행을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우량저축은행으로 성장시켜 금융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김성진 한국전력 용인지점장이 지난 달 17일 취임했다. 신임 김지점장은 1953년생으로 1981년 한전에 입사한 이래 27년을 근무해 오고 있다. 김지점장은 상주지점 영업부장, 대구전력관리처 총무부장, 노무처 복지부장, 노무처 노사제도 부장, 기획처 조직개발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유의 친화력과 적극적 업무추진력으로 본사 기획 및 노무부서에서 어려운 대정부업무 및 노사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지점장은 “조직화합을 통해 구성원에게는 보람을 고객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사가 화합하여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최우수 사업장를 만들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모현농협(조합장·이태용)이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지난 4일 모현중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 김학옥 한국통일진흥원 이사장, 김규식 농협시지부장, 시·도의원을 비롯 모현을 이끌어가는 각계 면민 등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출향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태용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뜻과 힘을 모으면 안 될 일이 없습니다. 새해에 생각하신 희망사항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루떡 절단식이 끝나고 샴페인을 터뜨린 뒤 김규환 명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농촌이 잘살아야 나라가 잘살고 농민이 잘되어야 대한민국이 잘된다”는 말을 끝으로 명장의 특강이 끝난후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2008년의 계획과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개장 이래 최초로 지난 4일 스케이트장 ‘매직 아이스링크(Magic ice rink)’를 오픈하고 2월 24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매직 아이스링크는 테마파크 안에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으로 ‘동화 속 눈의 나라’라는 컨셉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매직 아이스링크는 특히 저녁에 진가를 발휘한다. 아이스링크를 둘러 싼 300그루의 화이트 트리가 일제히 불을 밝히고, 점멸하는 가운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매직 아이스링크는 피겨 스케이트와 하키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스케이트 링크’와 얼음 썰매를 이용할 수 있는 ‘썰매 링크’로 구성돼 있어 연인이나 친구, 그리고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등 모든 연령대의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기존에 마련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까지 이용한다면 눈썰매, 얼음썰매, 스케이트 등 겨울철 레포츠를 한 번에 모두 즐길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5시40분까지, 토요일은 저녁 7시10분까지, 금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3
기획 | 21세기는 브랜드 전쟁시대 용인의 농축특산 대표 주자들2 1등급 명품한우 ‘한우람’ 브랜드(Brand). 지난 몇 십 년 동안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했던 개념이다. 생산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브랜드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여전히 많은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 붓고 있다. 브랜드 전쟁시대인 요즘. 용인 토종 브랜드들을 시리즈를 기획, 점검·소개하고자 한다. 그 두번째로 경기남부 한우 광역브랜드인 ‘한우람’을 소개한다. ‘한우람’은 경기 남부 한우광역브랜드다. 용인, 여주, 수원 등 3개 축협이 결합하여 2007년에 상표등록을 완료한 경기도 대표 한우 브랜드다. 생산과 유통을 광역으로 묶어 한우 생산 유통의 효율성을 높였다. 크게 용인은 생산과 유통을, 여주는 생산을, 수원은 유통을 함께한다는 취지로 ‘한우람사업단’이 탄생했고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위생적으로 도축, 가공처리해 수도권 시장에 진출했다. 1등급 한우의 대명사 ‘한우람’. 한우람은 탄생 1년만에 코엑스 등 각종 농축산물 전시회를 통해 이미 명품 명성을 획득했다. 1등급만 고집하다보니 고기의 생산이 소비를 따라
지난26일 어르신들의 작은 전시회 소식을 듣고 찾은 용인시립 영덕경로당(회장 김광녀·70). 포근한 방안에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각시탈과 도깨비탈’, ‘장미꽃’, ‘과일 커튼 고리’, ‘돼지한쌍 장식품’ 등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전문가의 작품을 구입해 온 듯, 어르신들의 작품치고는 매우 세련돼 보인다. 이곳 용인시립 영덕경로당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영통빌리지내에 위치한 아담한 건물로 용인시에서 위탁운영자를 두고 운영하는데 현재 김완래(이스트국립대학)교수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70~80세에 이르는 스물세분의 어르신들이 모이는 이곳은 사회복지사 3명이 어르신들을 보필한다. “처음에는 여느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어르신들끼리 모여앉아 시간만 보내는 장소였는데 뭔가 보람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젠 바뀌었습니다.” 김 교수는 경로당에 나오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계획이 생기게 됐고 많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한다. 노래교실 운영, 건강검진, 머리 깍기, 월악산 야외체험학습, 농촌마을 체험, 영정 사진 찍기, 찰흙작품교육 및 전시회 등을 올 한해 추진했다. 이번 전시회도 이같은 무수한 결실 가운데 하나.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1개월 전부터
세람저축은행에서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와 관련 태안 앞바다 현장에 봉사활동을 12월 세째 주말에 다녀왔다. 세람은행 관계자는 “인력으로는 더 이상의 복구가 힘든 시점이지만 아름다웠던 천예의 자원이 절망적인 상황으로 변하였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말을 반납 한 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뉴스로 보았던 상황보다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유아교육과는 졸업 작품 전시회인 ‘안전교육’을 주제로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에서 개최하는 ‘2007 송파 어린이 안전 엑스포’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용인송담대학 김경미 겸임 교수와 송파구 보건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안전교육 요원으로 봉사하게 됨에 따라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회장 이종민) 회원30여 명은 지난 19일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고 있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해수욕장 일대에서 복구지원에 나섰다. 오전 10시부터 해질녘까지 파도에 밀려온 기름을 제거하고 바위와 자갈에 눌어 붙은 기름을 닦아내느라 회원들은 겨울바람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 회장은 “좀 더 효율적인 방제활동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민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