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주민센터(동장 황병국)는 지난 8일 태안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군 갈음리 해수욕장에서 사회단체 등 주민 90여명과 함께 기름때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상갈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기름때 제거작업과 함께 헌 수건 등 상갈동 각 마을에서 모은 기름제거용 면제품 3톤도 함께 전달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상갈동 주민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태안군 근흥면 정죽3리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향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주)세람저축은행 김성만 은행장(사진우측)은 지난 해 12월 31일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김 은행장은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신입사원으로 입행하여 대표이사직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지방저축은행을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우량저축은행으로 성장시켜 금융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김성진 한국전력 용인지점장이 지난 달 17일 취임했다. 신임 김지점장은 1953년생으로 1981년 한전에 입사한 이래 27년을 근무해 오고 있다. 김지점장은 상주지점 영업부장, 대구전력관리처 총무부장, 노무처 복지부장, 노무처 노사제도 부장, 기획처 조직개발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유의 친화력과 적극적 업무추진력으로 본사 기획 및 노무부서에서 어려운 대정부업무 및 노사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지점장은 “조직화합을 통해 구성원에게는 보람을 고객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사가 화합하여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최우수 사업장를 만들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모현농협(조합장·이태용)이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지난 4일 모현중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 김학옥 한국통일진흥원 이사장, 김규식 농협시지부장, 시·도의원을 비롯 모현을 이끌어가는 각계 면민 등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출향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태용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뜻과 힘을 모으면 안 될 일이 없습니다. 새해에 생각하신 희망사항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루떡 절단식이 끝나고 샴페인을 터뜨린 뒤 김규환 명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농촌이 잘살아야 나라가 잘살고 농민이 잘되어야 대한민국이 잘된다”는 말을 끝으로 명장의 특강이 끝난후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2008년의 계획과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개장 이래 최초로 지난 4일 스케이트장 ‘매직 아이스링크(Magic ice rink)’를 오픈하고 2월 24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매직 아이스링크는 테마파크 안에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으로 ‘동화 속 눈의 나라’라는 컨셉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매직 아이스링크는 특히 저녁에 진가를 발휘한다. 아이스링크를 둘러 싼 300그루의 화이트 트리가 일제히 불을 밝히고, 점멸하는 가운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매직 아이스링크는 피겨 스케이트와 하키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스케이트 링크’와 얼음 썰매를 이용할 수 있는 ‘썰매 링크’로 구성돼 있어 연인이나 친구, 그리고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등 모든 연령대의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기존에 마련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까지 이용한다면 눈썰매, 얼음썰매, 스케이트 등 겨울철 레포츠를 한 번에 모두 즐길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5시40분까지, 토요일은 저녁 7시10분까지, 금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3
기획 | 21세기는 브랜드 전쟁시대 용인의 농축특산 대표 주자들2 1등급 명품한우 ‘한우람’ 브랜드(Brand). 지난 몇 십 년 동안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했던 개념이다. 생산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브랜드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여전히 많은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 붓고 있다. 브랜드 전쟁시대인 요즘. 용인 토종 브랜드들을 시리즈를 기획, 점검·소개하고자 한다. 그 두번째로 경기남부 한우 광역브랜드인 ‘한우람’을 소개한다. ‘한우람’은 경기 남부 한우광역브랜드다. 용인, 여주, 수원 등 3개 축협이 결합하여 2007년에 상표등록을 완료한 경기도 대표 한우 브랜드다. 생산과 유통을 광역으로 묶어 한우 생산 유통의 효율성을 높였다. 크게 용인은 생산과 유통을, 여주는 생산을, 수원은 유통을 함께한다는 취지로 ‘한우람사업단’이 탄생했고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위생적으로 도축, 가공처리해 수도권 시장에 진출했다. 1등급 한우의 대명사 ‘한우람’. 한우람은 탄생 1년만에 코엑스 등 각종 농축산물 전시회를 통해 이미 명품 명성을 획득했다. 1등급만 고집하다보니 고기의 생산이 소비를 따라
지난26일 어르신들의 작은 전시회 소식을 듣고 찾은 용인시립 영덕경로당(회장 김광녀·70). 포근한 방안에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각시탈과 도깨비탈’, ‘장미꽃’, ‘과일 커튼 고리’, ‘돼지한쌍 장식품’ 등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전문가의 작품을 구입해 온 듯, 어르신들의 작품치고는 매우 세련돼 보인다. 이곳 용인시립 영덕경로당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영통빌리지내에 위치한 아담한 건물로 용인시에서 위탁운영자를 두고 운영하는데 현재 김완래(이스트국립대학)교수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70~80세에 이르는 스물세분의 어르신들이 모이는 이곳은 사회복지사 3명이 어르신들을 보필한다. “처음에는 여느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어르신들끼리 모여앉아 시간만 보내는 장소였는데 뭔가 보람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젠 바뀌었습니다.” 김 교수는 경로당에 나오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계획이 생기게 됐고 많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한다. 노래교실 운영, 건강검진, 머리 깍기, 월악산 야외체험학습, 농촌마을 체험, 영정 사진 찍기, 찰흙작품교육 및 전시회 등을 올 한해 추진했다. 이번 전시회도 이같은 무수한 결실 가운데 하나.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1개월 전부터
세람저축은행에서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와 관련 태안 앞바다 현장에 봉사활동을 12월 세째 주말에 다녀왔다. 세람은행 관계자는 “인력으로는 더 이상의 복구가 힘든 시점이지만 아름다웠던 천예의 자원이 절망적인 상황으로 변하였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말을 반납 한 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뉴스로 보았던 상황보다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유아교육과는 졸업 작품 전시회인 ‘안전교육’을 주제로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에서 개최하는 ‘2007 송파 어린이 안전 엑스포’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용인송담대학 김경미 겸임 교수와 송파구 보건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안전교육 요원으로 봉사하게 됨에 따라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회장 이종민) 회원30여 명은 지난 19일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고 있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해수욕장 일대에서 복구지원에 나섰다. 오전 10시부터 해질녘까지 파도에 밀려온 기름을 제거하고 바위와 자갈에 눌어 붙은 기름을 닦아내느라 회원들은 겨울바람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 회장은 “좀 더 효율적인 방제활동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민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부는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성남양뉴타운(258만4000㎡) 및 화성병점복합타운(38만1000㎡)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을 13일자로 수립·고시했다. 화성남양뉴타운 및 화성병점복합타운은 ‘05년 12월15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0월 개발계획수립(안)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화성남양뉴타운은 2012년까지 총 1만3000호의 주택이 건립되고 ‘09년부터 주택을 공급하여 ’12년부터 입주가 이뤄질 계획에 있어 화성시 서부지역의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화성시청과 연계해 남양생활권 거주민 및 화성시 산업체종사자의 배후주거단지로 주거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병점복합타운은 병점역 역세권개발을 통해 화성동부출장소, 보건소 , 상업·업무기능을 유치, 화성동부권의 행정수요 및 지역경제 성장거점지로의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31-220-7811
‘24시간 내내 불이 밝혀져 있는 곳. 24시간 내내 출동 준비 태세가 완비된 곳.’ 한국전력공사 용인지점(지점장 이유호) 설비관리팀 배전운영실. 이들은 1년 365일 불꺼지지 않는 용인을 위해 항상 초긴장 상태로 근무중이다.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배전선로 계통도와 사고지점을 확인 할 수 있는 단말기들은 배전운영실의 분위기를 단번에 대변해준다. 대화 도중 울리는 경보음. 사무실 근무자들이 단말기 앞으로 뛰어간다. 사고는 아니었다. 누군가 배전판문을 열어서 울리는 소리였다. 사고도 아닌, 작은 움직임까지도 감지하는 위기 관리 시스템은 전기와 관련해서는 안심해도 된다는 믿음을 준다. “전기와 관련된 사고, 정전, 고장 등... 신고하세요. 전화는 전국 국번 없이 123번입니다.” 전기에 이상이 생기면 배전운영실에서 감지해 쏜살같이 바깥 현장 패트롤 팀에 연락해 모든 사고는 20분 내에 마무리한다. 이들의 출동은 24시간 대기상태에서 선로에 이상이 생기면 출동하는 자체출동과 123번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신고출동 등 크게 두 가지. 신속한 정전복구를 위해 패트롤 팀을 용인시 3개구에 나누어 배치해 긴급 출동을 가능하게 한다.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