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는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농협이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인시 관내 단위농업협동조합들이 지역민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사회복지 환원사업, 지역민과 하나 되는 활동 등을 소개한다. “회의도 있고 강의도 있고 저를 오라는 곳이 무척 많습니다. 또 우리 원삼농협을 견학하러 오시는 손님도 굉장히 많습니다. 무척 바쁘지요.” 인터뷰 요청에 어렵사리 시간을 할애한 원삼농협 이강수 조합장의 첫마디다. 지난 2000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원삼에 조성한 친환경농법 사업이 이제는 기반조성을 마치고 선두주자로 모범지역이 되었다. 이에 따르는 질문과 견학에 일일이 답하다 보니 일인 다역을 소화해야 하는 것이다. 맡은 일도 다양하다. 전국 친환경 협의회 부회장, 농식품 신 유통연구원 이사, 한국 유기농업학회 이사, 전국 지역재단 자문위원 등. 이 조합장은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가 되다보니 공부도 게으르면 안 되고 홍보도 해야 하기 때문에 배운 것과 경험한 것을 토대로 의견 교환을 많이 합니다. 제가 가입된 단체들이 모두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단체들입니다.” 생산과 유통, 관리까지 연구해야 한다. 덕분에 만나는 사람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삼성특검의 조기 종결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삼성특검팀에 전달하는 등 특검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우봉제)는 지난달 17일 용인상의 이병성 회장, 평택상의 권태경 회장, 화성상의 정시균 회장 등 대표단을 구성,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삼성특검팀에 수사 조기 종결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경기도내 상공회의소 연합모임인 연합회는 건의서를 통해 “삼성은 우리나라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업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중소협력 업체들이 경영 타격을 입는 등 뜻밖의 결과가 초래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역 상공업계의 의견을 전했다. 연합회는 또 “최근 유류 원자재가의 폭등, 미국발 신용경색 등으로 인한 세계 경기의 침체에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겹쳐 글로벌경영환경이 악화됐다”며 “삼성에 대한 압수수색, 핵심 경영진의 출국금지 등 강도 높은 조사로 삼성의 글로벌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이 교통 문제 현황 파악과 문제 해결을 위해 각각 대중교통 불편지역과 경전철 정거장 관련 부대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 시장은 건설교통국장, 교통과장 등과 함께 지난 27일 대중교통 불편지역과 교통 혼잡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단국대 일대와 구성 하이마트 인근, 동백 월드메르디앙, 한국민속촌 등 죽전, 동백 등 택지지구 내 대중교통 불편 지역과 교통 혼잡지역, 사고지역 현장점검으로 시민 불편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모현농협(조합장 이태용)이 앞장서서 농촌을 위해 한평생을 몸 담아온 원로조합원 40여명과 함께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농업인들의 친목도모와 문화생활을 위해 만든 농민조합원 해외연수는 지난 2005년 처음 시작을 하여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는 농민조합원의 의견을 듣고 태국, 방콕, 파타야 등을 선택하여 해외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수 있었다. 이번 해외연수를 다녀온 농민조합원들은 “이런 원로조합원 해외연수로 인하여 농촌의 문화생활을 한발 앞당겨 주는 계기가 되며 또한 해외의 문화와 비교를 하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며 고마워 했다.
세람저축은행(대표이사 김성만)은 지난달 24일 지역 사회 환원과 지역 내 우수 인력 육성를 위한 장학행사를 실시했다. 다섯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에서 세람저축은행 대표이사(대리참석 차장 변명구)를 비롯, 이천양정여고 교장 및 교감, 장학금 수혜학생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이 이어졌다. 이번 장학행사는 이천지역내 11개 고등학교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품행이 방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진행되었으며 해당학생들은 1년간 수업료 및 운영회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용인에서는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농협이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인시 관내 단위농업협동조합들이 지역민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사회복지 환원사업, 지역민과 하나 되는 활동 등을 소개한다. “협동조합은 협동을 그 지상 목표로 하는 단체입니다. 우리 수지 농협은 조합원의 협동을 돕고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데 그 역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수지농협 이석순 조합장의 농협 역할에 대한 뜻 깊은 의견이다. 이 조합장의 이러한 생각은 곧바로 실천으로 이어진다. 영농자재보조, 건강검진, 장학금지급 등은 물론 점심을 굶는 일부 학생들에게는 급식비도 지원한다. 지역 내 약 40여개 학교에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실천은 실버봉사단의 활약. 우선 일반적인 봉사와는 구별된다. 장애인이나 노인을 그 대상으로 하기에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봉사다. 중앙대학교에 위탁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을 필 한 봉사단원은 지역 내 장애인의 가정이나 시설, 독거노인의 가정 및 시설에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봉사활동을 한다. 지금은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 되어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 교육 및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에서는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농협이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인시 지역내 단위농업협동조합들이 지역민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사회복지 환원사업, 지역민과 하나 되는 활동 등을 소개한다. “농산물이 수확량에 치중했던 시기는 이미 과거가 되었습니다. 이제 소비자는 고품질을 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만이 수입농산물과 타 지역 브랜드 농산물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경쟁력의 원천입니다.”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화두로 최선을 다하는 백암농협 이래성 조합장의 뜻있는 한마디.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쌀 경쟁력에서 타 도에 뒤처진 경기미의 위상을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품질혁신단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 조합장의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이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생각과 일치하는 사업 이었다. 용인에서는 유일하게 백암농협이 경기도의 품질혁신단지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500ha의 농지에 2800t의 쌀을 생산하여 농협에서 고가로 수매, 농가 소득을 보장했다. 이 쌀은 ‘-199G+rice’라는 명칭으로 경기도가 인증하는 우수농산물인증, 즉 GAP인증을 받고 전국 E-mart에서 판매되고 있다. ‘
“조합원이 주인입니다. 주인을 섬기는 자세로 조합원을 대하며 이사장실을 활짝 열어 투명한 경영을 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의 여론 및 현 임직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함께 경선이 아닌 단독추대형식으로 제 4대 수지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출된 이원구 이사장은 투명경영의 포부를 밝힌다. “올해가 무자년 인데 제가 무자년 생 입니다.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그는 태어난 지 60년 만에 찾아온 무자년에 큰일을 맡게 됐다며 굳은 의지를 보인다. 이 이사장은 1996년 수지 신협 발기위원으로 인연을 맺고 이듬해 초대 이사로 취임, 2000년 2대, 2004년 3대 부 이사장으로 수지 신협과 역사를 같이했다. 이사장에 추대될 당시 내걸었던 △발로 뛰는 지역밀착경영으로 출자금의 유치 △휴면 조합원의 거래 활성화 유도 △조합자체회관건립으로 조합원의 열린 문화 공간 활용 등 공약 내용은 조합원에 대한 사랑과 수지 신협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찬 약속이었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자타가 인정하는 일꾼으로 소문난 이 이사장. “겉보기 보다는 내실을 키우겠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조합의 경영방침을 지키며 목표에 차분히 다가갈 수 있도록 책임
지난 13일 (사)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본부장 이건영)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선석), 용인시 해곡동 및 호동마을 주민들과 경안천 지천 수질개선 활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팔당 상수원의 1급수 달성을 목표로 경안천의 발원격인 해곡천의 정화 및 수질관리를 목적으로 이건영 (사)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장, 김선석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장, 김명종 동부동장 및 해곡동, 호동마을 대표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 본부장은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유입지천관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로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지난 10일부터 매주 3회 오전 8시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회화 교육을 시작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회화 강좌의 강사는 수지구 공익요원 박우진(36) 씨.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로 활동한 화려한 경력의 박 씨는 풍부한 영어강의 경험을 갖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로 공익근무를 하는 어려움과 출중한 영어 능력을 고려해 구청에서 제안해 마련한 강의다. 강의 후에는 다른 공익요원들처럼 일상 업무를 본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창업보육실에 입주를 희망하는 디지털 유망기업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진흥원은 13개의 입주실과 개발에 필요한 공용장비 및 세미나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개 입주실의 전용면적은 31.05㎡(약 10평)이며, 신청자격은 사업화단계(개발 후 매출발생)에 있는 업체 중 용인시 지역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거나 용인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이다. 입주업체의 혜택은 저렴한 임대료와 공용시설(휴게실, 세미나실, 도서자료실 등), 공용장비(플로터, 복사기 등)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국내외 규격인증 획득 지원, 기술·경영·디자인 컨설팅 지원 등 진흥원의 다양한 기업지원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으며, 입주업체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업체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입주신청서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exbin.kr)에서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진흥원에 제출하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하게 된다. 문의 031)323-3050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멀티미디어컨텐츠전공(연구책임 안남식교수·사진)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IT실무인력양성사업 대상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디어 산업 성장에 따른 실무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대학 관련학과에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문계 고교를 위한 지원 사업도 같이 시행됐다. 송담대학에서 신청한 과제명은 “용인송담대학 미디어관련학과 육성”으로 지원 분야는 디지털콘텐츠 분야로 총 사업기간은 2년이며 지원 금액은 년간 1억원씩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전문대학에서 22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이중 10개 대학이 선정되었고, 전문계 고교를 위한 사업은 5개 고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