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부녀회(회장 김양자)는 지난 16일 지역 내 홀로어르신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견딜 수 있도록 삼계탕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으라차차! 보양식 전달행사’를 가졌다. 동부동 부녀회원들은 김명순 할머니(89세)외 14분의 홀로어르신 및 수급자 어르신들의 가정에 여름철 대표보양식인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펼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밑반찬 전달행사에 연이은 사랑나눔 행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동부동 부녀회는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마평동 일원 2640㎡ 규모의 고구마 밭을 경작하고 있으며 가을 고구마 캐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릴레이를 펼칠 계획이다.
기획│21세기는 브랜드 전쟁시대 농축특산 대표 주자들7.‘용인원삼막걸리’ 술맛이 좋으면 멀리서도 술을 찾아온다는 속담이 있다. 용인, 원삼 양조장(대표 김충원)의 막걸리는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애주가와 대포집 주인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온다. 서울, 안양, 이천, 여주, 수원 등 인근 지역은 물론 특히 포천막걸리가 들으면 화낼 일이지만 포천에서도 술을 사러 오는 단골이 있을 정도. 원삼막걸리의 맛의 비결은 정성이다. 알콜도수와 온도를 잘 맞춰 발효시키는데 계속 들여다보면서 적절하게 유지해야 원삼막걸리가 탄생한다. 지금은 김충원 대표의 아들인 김용진씨와 함께 운영한다. 김용진씨는 “맛좋게 만들려면 정성을 들여야 한다”며 “도수도 잘 맞춰야하고 온도를 잘 맞춰 발효를 잘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밥 지을 때 골고루 잘 익혀야 밥맛이 좋듯이 밥 짓는 것 이상으로 손과 눈이 많이 간다”고 덧붙였다. 원삼막걸리는 일일 배달 체계로 운영해 신선도는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다. 발효된 술이 맛이 좋기 때문에 하루저녁 묵혀서 내보내는 것을 잊지 않는다. 덜 발효된 것을 내보내면 요즘은 바로 냉장고로 들어가기 때문에 술맛이 안 나기 때문
오는 8일 치러지는 제11대 용인축산농협 조합장선거후보자 등록이 지난달 27일 마감됐다. 마감결과 현 용인축협 조합장인 조성환 후보와 현 수지한우영농조합 대표이사인 최재학 후보가 등록을 마쳐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모든 선거관리를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충정)에 위탁한 가운데 지난 2일 용인문예회관대강당에서는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선관위는 후보자들에게 조합법을 위반하지 않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금품살포 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이 진행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조 후보는 축산농협 본점을 신축하여 복지문화센터로써 조합원의 구심점이 되게 할 것이며 축산물 유통센터를 설립, 판매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친 환경 축산의 구축을 위해 축 분 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인터넷 판매 등 유통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투표는 오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제 1투표소-용인축협본점 회의실, 제 2투표소-포곡읍사무소 회의실, 제 3투표소-이동면사무소 회의실, 제 4투표소-축산농협백암지점 회의실, 제 5투표소-기흥구청 다목적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지난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봉사는 2006년부터 KT&G복지재단과 연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3번째 시행하는 것이다. 올해의 해외봉사단은 20명의 학생과 3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었다. 봉사활동은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캄보디아 씨엠림 지역에서 초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 및 음악 등 예체능 교육과 지역 환경 개선사업, 화장실 짓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KT&G복지재단 김재홍 이사장과 Lotus World 집행위원장인 가섭스님, 김동익 학장, 최성식 부학장 및 교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가은MPC(대표 이호선·사진)의 성산한방포크가 지난 20일 축산물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HACCP(이하 해썹) 지정을 받았다. 성산한방포크의 이호선 대표와 임원진은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결심, 2007년 12월 10일 손실부담을 안고 육가공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후 5개월간 시설 및 교육에 투자하여 지난달 10일 축산물 해썹 접수 후 지난 20일 지정 받게 된 것. HACCP이란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의 약자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다. 해썹은 위해분석(HA)과 중요관리점(CCP)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해분석(HA)은 위해가능성이 있는 요소를 찾아 분석·평가하는 것이며, 중요관리점(CCP)은 해당 위해 요소를 방지·제거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관리점을 말한다. 종합적으로, 해썹이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인
지난 27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지점장 이두균·이하 용인신보)과 용인신용협동조합(이사장 남기철·이하 용인신협), 용인시 위생단체협의회(회장 이호선)는 용인신협 회의실에서 ‘뉴스타트! 2008 서민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12일 음식업조합과의 1차 체결 이후 두 번째 가진 협약식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용인시 위생단체협의회 소속 9개단체와 용인신협, 용인신보는 특례보증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침과 동시에 우선적 보증지원시스템을 마련, 용인시 소재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적극 나선다. 협약에 따르면 일선 영세 사업자들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의 경영지원금을 6.4%~7.3%의 낮은 금리로 대출해 준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 위생단체협의회와 용인신협이 추천한 영세자영업자에 대해서도 특례보증제도가 적용된다. 이두균 용인신보 지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지역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 (www.gcgf.or.kr) 031-335-8072.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만모)는 화성시 향납읍 행정리, 방축리 일원의 화성향남지구내 단독주택지 총 113필지 2만9587㎡를 추첨분양방식으로 일반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이번 단독주택지 등의 신청은 1순위, 2순위 자격에 따라 1순위는 오는 7월 16일, 2순위는 7월 17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에 접속하여 인터넷으로 분양신청하고 분양신청 기간에 단독주택지는 1000만원의 신청예약금을 신청시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가상계좌에 입금하여야 한다. 단독주택지의 1순위자격은 6월 26일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며,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분양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지청약시스템에 접속하여야 하며 일련의 절차가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은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공급대상자는 7월 21일 오후 2시에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당첨자는 추첨당일 오후 6시 토지청약시스템에 게시되며, 당첨자는 7월 23일부터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계약체결 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연면적 40%
지난 25일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제 로타리 3600지구 원삼 로타리클럽의 제 5대, 제 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양형모 이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 양형모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는 해가 잠 자고나면 다시 떠오르듯이 저는 떠나는 게 아닙니다. 더욱 눈부시고 더욱 더 높게 떠서 소외된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비춰 줄 것을 저 자신과의 약속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복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의 봉사는 물론 국제화로 눈을 돌려 봉사의 영역을 더욱 넓히도록 이끌겠다”며 “특히 부모 잃고 질병에 노출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고 말했다.특히 이날은 자매클럽인 수원 장안 로타리클럽에서 회장 및 회원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6.25 참전용사 및 호국선열 위령제가 지난 25일 용인 충혼탑에서 개최됐다. 용인시 불교열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영혼의 맞이함’을 시련으로, ‘영혼에게 시식 및 향연’을 시식으로, ‘편하게 보내드림’응 봉송으로 해 20여개의 사찰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군몰장병유족회, 군몰장병 미망인회, 용인시 상이군경회, 용인시고엽제정우회, 무공수훈자회, 그리고 불교합창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모현농협(조합장 이태용)이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하계수련회가 올해는 강원도 3대 해수욕장의 하나인 낙산에서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25일간 운영된다. 1700여명의 조합원 가운데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하계수련회는 조합원과 그 가족들이 즐겁고 편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모현농협에서 조합원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회째 개최해오고 있다.숙소를 비롯해 쌀과 부식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하계수련회에 참여해 본 조합원들은 해마다 참가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올해는 특히 근처에 설악산, 정동진, 낙산사, 환선굴 등이 있는 낙산해수욕장으로 정해져 더욱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계 수련회는 양양군 낙산 해수욕장 내 화이트 콘도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며 1가족에 4~6인을 대상으로 방을 배정할 계획이다. 1가족이 2박3일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순위 대상자는 지난해 신청 대기자 및 처음 신청하는 사람이며, 2순위는 기 이용조합원 가운데 순차적 적용하고 3순위는 지난해 이용 조합원 혹은 지난해 선정됐으나 취소했던 조합원이 대상이 된다. 신청접수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
기획│21세기는 브랜드 전쟁시대 용인의 농축특산 대표 주자들 6 ‘용인웬떡마을’ 예로부터 떡은 밥보다 먼저 주식 이었다. 웬떡마을(대표 이규봉·사진)은 용인 백옥쌀과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용인 원삼면 죽능리에 용인의 떡 전통을 이어갈 슬로푸드체험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마을이다. 슬로푸드란 사라질 우려가 있는 전통적인 식재나 요리, 질 좋은 식품 등을 지키고 아이들과 소비자에게 맛의 교육을 진행시키며 질 좋은 재료를 제공하는 생산자를 지킨다는 구체적인 활동을 목적으로 패스트푸드의 반대 뜻으로 지어진 이름. 이곳 웬떡 마을에서는 우리 땅에서 나오는 우수한 재료를 이용한 전통 떡 만들기와 계절별, 시기별 농촌체험활동, 생태체험활동 등 사라져가는 전통역사와 문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규봉 웬떡마을 대표는 한국 전통음식을 가르치던 대학교수로 10여 년 전부터는 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한국 민속촌에서의 ‘떡메루’를 시작으로, 이어서 ‘떡사랑’을 운영하다가 올해 초 이곳 죽능리에 떡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떡을 즐길 수 있는 웬떡마을을 열게 되었다. 이규봉 대표는 “떡 하
용인구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17일 자매결연 농협인 경북 김천의 구성농협을 방문,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도왔다. 용인구성농협은 이름이 같다는 인연으로 2004년 4월 자매결연을맺고 도ㆍ농 상생을 약속하였다. 자매결연 이후 구성농협은 일년에 서너 차례 김천 구성농협을 찾아가 양파, 자두, 사과 등의 수확 작업을 거들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에는 농협의 임원, 대의원, 농촌지도자회원, 원로청년회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원 등 약 80여명이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참여했다. 이곳에서 수확한 물량 중 양파 20Kg, 300망은 농협화물차로 운반해 구성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