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6월부터 PACS(영상자동전송시스템)를 설치 운영 하고 있다.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는 각종 영상 촬영 장치(modality)로 촬영한 영상들을 CR(Computed Radiography)를 통해 디지털화 하여 하드 디스크와 같은 저장 매체에 저장, 네트워크를 통해 각 단말기로 전송하여 진찰실, 병동 등의 워크스테이션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실시간으로 환자의 영상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PACS 설치에 따라 환자치료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두부손상의 경우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응급처치 후 인근 타 병원으로 후송하던 방식을, 같은 기관인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촬영 즉시 네트워크를 통해 확인하여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결과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실제 최근 뇌출혈이 의심되어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CT 촬영 후 영동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가 PACS를 이용해 즉시 결과를 알려 주어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뇌출혈 증상으로 80세의 문 모 씨가 9시 10분경 응급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만모)는 19일 제부도(경기 화성소재)에서 자매결연단체인 경기정신재활센터 회원과 가족 40명, 본부 직원 20명과 제3회 하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통한 상호교류를 통해 정신장애를 가진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일반인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회구성원의 하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정신재활센터는 정신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과 직업재활전문치료기관이다. 한편,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06년부터 경기정신재활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텃밭 가꾸기 봉사, 하계페스티벌 개최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한 결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용인상공회의소 검정팀의 송미숙 리더는 자전거 출퇴근을 즐긴다. 입사하고 처음부터 자전거로 출퇴근 한 것은 아니었다. 집과 회사의 출퇴근 거리가, 걷기엔 벅차고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하기엔 어쩐지 어색하여 마음에는 항상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선뜻 자전거 구입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아 망설이는 중이었다. 용인상공회의소의 창립기념일, 직원들 건강을 위하여 기념선물을 준비하던 이병성 회장은 건강에 좋은 선물을 몇 가지 제시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물었고, 직원들은 자전거가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렇게 직원 전체에게는 기념선물로 자전거가 한 대씩 주어졌다.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것이 마음에는 있었지만 선뜻 자전거 구입이 쉽지 않았는데 자전거를 선물로 받으니까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을 실행해 보고 싶었어요. 바로 그날부터 실행 했죠. 물론 우천 시에는 불가능 했지만요.” 자전거 타기 실천도 계기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녀는 또 “버스나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오히려 자전거가 빨라요. 또 자전거로 출근하며 느끼는 아침공기도 무척 상쾌해요”라고 말했다. 실제 송씨의 집에서 상공회의소까지의 거리는 버스로 네 정류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만모)는 용인 흥덕, 화성 발안 산단 내 조성 토지 총 2필지, 7217㎡(309억4744만원)을 재공급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 흥덕 지구 업무시설용지(건폐율 70%, 용적률 600%, 층고제한 12층)는 중심상업지에 인접한 최적 입지로 총1필지, 면적 6498㎡, 공급예정가격은 304억1064만원으로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화성 발안 지방 산단 지원시설용지(건폐율 80%, 용적률 800%)는 총 1필지, 719㎡로 공급예정가격은 5억3680만원(㎡당 단가 747천원)이다.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되며, 산단 내 기존 공장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분양 시 입주신청 경쟁률이 높아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업체에서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 산단은 사업 준공이 완료되어 대금 완납 시 토지사용 및 소유권이전등기가 가능하다. 이번 입찰에서 유찰되는 경우에는 계약일 익일부터 수의계약 할 예정이다. 분양신청 방법 및 대상토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land.lplu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의 농축특산 대표 주자들10 ‘용인포곡시설영농연합회’ 사진설명:농산물 성분검사 결과지로 결과 분석중인 포곡시설영농연합회 임원들. 좌로부터 전옥현 영업부장, 이하구 회장, 유삼차 사무국장. 1992년 포곡지역에 작목반이 구성되어 엽채류를 중심으로 농작물을 재배했다. 특히 상추는 1998년에서 2001년까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점차 그 명성에 따르는 상추재배가 어려워졌다. 2002년 포곡시설영농연합회(회장 이하구)라는 새로운 이름의 연합회가 새로운 마음으로 발족했다. 이들은 토양 살리기에 매진하며 포곡상추 명성 찾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포곡상추는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명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었습니다. 그러나 상추를 연작하다 보니 토양이 견디질 못 했습니다. 지금은 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친 환경적인 엽채류 재배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하구 회장의 말이다. 현재 포곡시설영농연합회는 14개 종류의 엽채류에 우수농산물인증을 받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 인증의 한 종류인 우수농산물인증은 정부가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품질과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로 농산물 이력까지 추적 관리하는 제도다. 이 회장은 여러
포곡읍 신원리에 자리한 오미자 작목반(대표 이승은)은 특용작물인 오미자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승은 대표가 처음 오미자와 인연을 갖게 된 것은 16년 전. 당시 개인 사업을 하던 이 대표는 사업이 여의치 않아 모두 접고 가족들과 이곳 신원리에 내려왔다. 유실수도 심고 여러 마리의 개도 키우면서 살아갈 방도를 찾던 중, 주위 친척으로부터 스무 뿌리의 오미자묘목을 받았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밭에 심었는데 이 대표의 부인이 지극 정성으로 가꾸었다. 지금은 당시의 스무 뿌리가 신원리 일대 12000평의 밭에서 이 대표와 뜻을 함께하는 오미자 작목반의 주 소득원이 되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스무 뿌리의 묘목을 정성으로 키워준 아내에게 감사할 따름 입니다”라며 지금 이렇게 오미자 농사가 번창하게 된 것은 부인의 공이 컸다고 말했다. 오미자는 한 개의 열매에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지어진 이름이다. 일반적으로 기관지나 폐, 기침 등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그 외에 다른 효능에 대한 질문에 이 대표가 얼른 방으로 들어가 메모해놓은 노트를 들고 나와서 읽는다. “첫째, 단맛은 껍질과 과육의 포도당, 과
최근 국내외 경제의 침체로 인해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지점장 이두균)은 지난 6월 27일 요식업을 비롯한 10개 위생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생관련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보증제도는 새 정부 출범후 발표한 ‘뉴스타트 2008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세자영업자에게 1조원 특례보증 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10일부터 담보력 없거나 신용도가 낮아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원활히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서를 발급하여 주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 이두균 지점장은 “그동안 보증 제도를 몰라서 고금리의 사 금융을 이용했던 분이나 알고는 있어도 절차나 서류가 복잡해 이용을 못하셨던 분들은 이번의 ‘뉴스타트 2008 프로젝트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꼭 활용하여 보시기 바란다.”라며 “수요자 입장에서 기획된 상품으로 절차 및 서류를 최대한 간소화 하였으며 심사의 문턱을 낮춰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
국민연금 용인지사(지사장 서인필)는 지난 24일 지역 내 3개 구청의 대한노인회 회장과 사무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민연금제도의 특징 및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민연금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노후설계서비스와 용인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인터넷카페 ‘6090’에 대한 이용안내를 했다. 또 관심을 받고 있는 기초노령연금 개정관련 사항에 관한 토론과 함께 국민연금제도 및 업무처리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송담대학(학장·김동익)은 지난 21일 ‘국토순례대행진 발대식’을 갖고 25일까지 4박5일간 학교에서 독립기념관까지의 107㎞를 도보로 순례 했다. 이번 국토순례는 향후 사회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조국산하를 순례하면서 새로운 도전정신, 호국, 애국, 애향, 애교심을 함양하고 자아발전과 인내심을 심어주고자 치러졌다. 참가자는 57명의 학생과 8명의 교직원들이며 용인송담대에서 용인 농 생명산업 고등학교, 평택대학교, 송곡초등학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를 거쳐 독립기념관까지의 코스로 순례했다.
지난 8일 제 11대 용인축산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조성환(58) 현 조합장이 총 투표권자 1837명중, 투표에 참가한 1336명 투표자의 897표를 득해, 439표를 득한 최재학(53) 후보를 458표차로 누르고 압승했다. 이로써 조 조합장은 용인축산농협의 3선 조합장이 됐으며 향 후 2012년까지 조합을 이끌게 됐다. 이에 그의 당선소감과 앞으로 용인축산농협 발전을 위한 운영계획에 대해 물었다. 제 11대 용인축산농협 조합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3선 당선의 소감은? = 2006년 조합업적평가 전국 1위, 상호금융부분 그룹 전국 1위, 예수금 3000억 달성, 2007년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 달성, 2008년 5월말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등 성적을 거양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임원, 직원이 혼연일체 되어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으로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가 3선의 밑거름이라 생각된다. 또한 앞으로 용인축산농협의 사업 확대와 이익의 극대화로 조합원 환원 전국 1위, 일하고 싶은 조합 경기지역 1위, 사업물량 1조 5000억 원의 계획을 조기에 달성할 것이며 투명하고 차별화된 경영 전략으로 조합원들에게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지난 8일 농협용인시지부 회의실에서 용인시 농업인 자녀 중 농협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보람(국민대 2학년)외 7명에게 장학금 1921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오정진 학생에게는 4년간 2000만원의 전학기등록금이 학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장학생 선발은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추천위원회 추천,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 학교성적과 농업인 소득수준을 감안 최종 선발되었다.
지난 7일 용인신용협동조합(이사장 남기철)은 포곡읍 둔전리에서 용인신협 포곡지점의 개점식 행사를 열었다. 우제창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신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기철 이사장은 “용인신협은 서민들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다 할 것”이라며 “오늘 포곡지점의 개점은 용인신협이 포곡지역에 첫 발을 내디디는 역사적인 날로, 앞으로 포곡 지역민들과의 유대강화로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포곡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 포곡지점장에는 이재왕씨가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