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13일에 처음 발족한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경)는 22명의 주민자치위원이 기획운영분과, 봉사복지분과, 문화홍보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또한 주로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일을 하고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한다. 김순경 위원장은 어린이 체험학습에 대해서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웃을 돕는다는 좋은 일을 할 때도 직접 체험하게 해 준다”며 “직접 씨 뿌리고 가꾸고 수확해서 본인이 정성들인 감자나 고구마를 불우이웃에게 베풀게 한다”고 말한다. 하나였던 구성읍이 5개동(구성동, 마북동, 보정동, 상하동, 동백동)으로 나뉘면서 구성동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처음 발족했을 때는 당시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조례 때문에 나누어진 동 과 동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 김순경 위원장은 이런 갈등을 없애고 그 마음들을 하나로 묶으려고 무척 애를 썼다. 주민자치연합회의 조례제정위원장이던 김순경 위원장은 용인시민이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바꾸어 줄 것을 용인시의회에 신청했는데 받아들여졌고 이젠 주민들을
역삼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원식) 프로그램 중 요리교실 음식봉사회에서는 지난 5일 며칠 후 다가올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에게 대보름 음식인 오곡밥과 나물 등의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음식봉사회는 요리교실 오금자 강사와 수강생 20여명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그동안 매월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봉사를 꾸준히 실시해왔다. 한원식 역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대보름을 맞아 넉넉한 마음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역삼동 지역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백설컨벤션웨딩홀뷔페에서는 용인시 체육회 가맹단체장 이 취임식 중 처음으로 테니스협회장의 이 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치러진 10대 한상기 협회장의 이임식과 11대 이영환 협회장의 취임식에는 용인시 체육회장인 서정석 용인시장과 이우현 용인시 체육회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의원과 용인시의회의원, 경기도 테니스 관계자 및 용인시 테니스협회 산하 단체 회장들과 각 클럽 회장, 초, 중, 고교 테니스 선수들이 감독, 코치와 함께 참석하는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한상기 전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대 과 없이 임무를 수행하게 해 준 테니스 선 후배들과 관계기관의 배려를 가슴에 새기겠다”며 “이제 한사람의 테니스인으로 또 체육인으로 돌아가 새로 탄생하는 협회에 진정한 협조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환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용인시테니스협회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도록 현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협회설립목적 및 취지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테니스코트 확충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환 신임회장은 육군항공 대령으로 예편하였으며 용정테니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13일 역삼동주민센터 게이트볼장에서는 역삼동민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행사가 열렸다. 역삼동의 6개 기관단체 협의회중 발전협의회(회장 이의경)의 주관으로 열린 본 행사에는 신재춘 경기도의회의원과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조성욱 시의원과 장명석 역삼동장 등 역삼동 6개 기관단체회장들과 주민들이 모여 화합의장을 만들었다. 장 동장은 인사말에서 윷놀이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지역의 발전은 도시의 기반시설이 중요하고 그 기반에서 주민들의 화합된 마음이 출발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화합된 마음과 함께 이 자리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속행사에서는 개인은 16등 까지 경품이 지급됐고 단체는 3등 까지 시상했으며 푸짐한 경품추첨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여성농업인회(이후 한여농) 용인시지부의 사무국장직을 맡고 있는 박인숙씨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의 ‘두집메농장’에서 부군인 하은용씨와 현재 수도작 7000여 평을 경작하고 한우 200여 두를 기르고 있다. 이곳 남사 토박이인 하은용씨와 결혼하고 처음에는 농사일이 많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농사일에 묻혀 지냈다. 친정인 원주에서도 농사일을 했었기에 처음 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워낙 많은 농사를 짓다보니 어떤 날은 주부로서 집안일을 전혀 처리하지 못하고 잠든 적도 있었다. 그 뿐 아니라 남사에 살면서도 남사의 지리를 전혀 모르고 살았을 정도였다. 그야말로 손으로 모를 심던 시절이었다. 이후 이양기와 콤바인을 구입했고 농한기에 한우 다섯 두를 구입해서 기르기 시작했는데 그 다섯 두가 지금의 200여 두 한우 축사를 만들게 된 시초였다. 지난 2003년에는 경기도지사로부터 대 가축부문 농어민 대상을 받았고 이어서 같은 해 농협중앙회로부터 두집메농장의 두 부부가 새 농민상을 받았다. 박인숙씨는 처음 생활개선회 활동을 하면서 농업인으로서의 대외활동을 시작했다. 생활개선회에서 한여농으로 바뀌면서 한여농 활동을 시작했다. 한여농 활동 외에
지난 11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는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원구)의 제 12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신협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이란 타이틀의 단소, 해금, 창, 사물놀이 등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본 정기총회에는 지영길 신협중앙회 경기 동남부평의회장을 비롯한 원근 신협 이사장들과 실무책임자, 이윤규 용인시의회의원이 함께했다. 특히 본 정기총회에 참석한 1000여 명의 조합원들 중 큰어울마당의 600여 좌석을 차지하지 못한 400여 조합원들은 복도에서 화면으로 회의에 참여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이원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믿음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우리 수지신협은 조합원이 중심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활짝 열린 문을 통해 조합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신협은 지난해 말까지 11900여 조합원과 자산 1070억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양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종만)의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양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본 정기총회는 지영길 경기 동남부 평의회장과 김진태 경기지역본부장, 원근신협 이사장들과 실무책임자, 박원동,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원의 축하 속에 9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종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의 비관적인 경제전망 속에서도 양지신협이 신협중앙회 인천경기 지역본부의 평가에서 경영평가, 사업평가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었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신협 사랑과 임직원들의 알뜰하고 투명한 경영의 결실 이었다”라고 말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양지신협은 매년 건실한 성장으로 지역 내 5600여 조합원이 289억 원의 자산을 조성했고 특히 신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사업 5개 부문(조합원서비스, 수신, 공제, 카드, 온라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영우수조합 사업우수조합으로 선정 되는 등 건실한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양승옥씨는 현재 한국여성농업인회(이하 한여농) 용인시지부 처인구 원삼면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부군인 김경환 전 한국농업경영인회 부회장과 함께 800여 평의 비닐하우스에서 화훼농사에 열심인 그녀는 모든 일을 힘들다는 생각 보다는 재밌다 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 금전수와 시크라맨, 카네이션을 주 종목으로 다루고 있는데 시골 마을에서 농사일을 하다 보니 마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대소사에도 거의 빠질 수가 없다.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고을봉사단 등 그녀가 한여농 외에 활동하는 단체들이다. 모두가 봉사하는 일을 주로 하는 단체들인데 이런 일에 모두 참석하려면 집안 식구들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식구들의 넓은 이해와 양승옥씨 본인의 완벽한 집안일로 이런 걱정을 해결하고 있다. 양승옥씨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요즘은 주로 직접 담그지 않고 사먹는 음식들도 집에서 담가먹을 정도다. 활동하는 단체 중 특히 고을봉사단은 원삼농협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독거노인들의 각 가정에 방문하여 목욕도 시켜드리고 밑반찬도 마련해 드리는 등 봉사하는 마음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단체
지난 4일 용인시 문예회관 대강당에서는 용인신용협동조합(이사장 남기철)의 제 28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본 총회는 지영길 동남부평의회장과 원, 근의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및 간부들이 참석하고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조성욱 용인시의회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제 1부 기념식과 제 2부 본회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기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아무리 어려운 경제위기의 현실일지라도 조합원 여러분이 보여준 지혜와 협동심이라면 능히 극복할 것”이라며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에 주력하여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협은 2007년 자산규모 307억 원에서 2008년 자산규모 379억 원으로 72억 원의 자산증가를 보였다.
지난 6일 백설컨벤션 웨딩홀뷔페에서는 정해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장의 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표창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와 서정석 용인시장, 조봉희 경기도의회의원,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평소 물심양면으로 애정 어린 관심을 아끼지 않았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해찬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걸음을 걷는 원년의 해로 삼고 나부터 가장 낮은 자세로 섬김 받기 보다는 섬기는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지지 않으면 새싹이 나올 수 없다는 진리처럼 용인 땅의 장애인을 위한 밀알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해찬 회장 ▷1954년 경기도 백암 출생 ▷23세 때 척추결핵으로 중도 장애인이 됨 ▷대한장애인체육회 용인시 장애인육상연맹 회장 ▷한국 신체 장애인협회 용인시 신체장애인복지회 지부장 ▷약속의 땅 회장 ▷용인시 서북부 장애인복지관후원회 수석 부회장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용인대학교 CEO 11기 수석 부회장 ▷국제연맹 합기도 고문 ▷1004예술단 단장 ▷한국장애인문인협회
2002년 4월 20일 발족한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영환)는 현재 15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사회교육분과, 주민자치분과, 문화체육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의사결정은 월 1회 열리는 임원회의를 통해 할 일에 대한 안건이 나오면 역시 월 1회씩 개최되는 주민자치위원 전체의 월례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그동안 무료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자연보호캠페인, 복지시설 위문, 경로잔치, 장애인시설 위문, 노인요양병원 위문 등 관내 주민자치위원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도움을 드렸다. 특히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동아리활동은 특별하고 활발하다. 먼저 유림동 산악동아리는 윤홍선 동아리회장과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정기산행을 하고 있다. 권영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유방동과 고림동 주민들의 화합과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결성 됐다”며 “용인지역의 산을 찾아다니며 자연보호캠페인도 함께 하며 오는 21일 산행은 마구산에서 시산제를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유림동 자원봉사동아리로 일명 ‘유자봉’이라 불린다. 임미순 동아리회장과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수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석순)의 취미 동아리인 사물놀이반은 지난 3일 경기농협으로부터 농촌사랑 예술단 인증패 및 기(旗)를 수여받았다. 수지농협 주부대학 회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반이 농촌사랑 예술단으로 선정되기까지 회원들은 열정적인 열의와 노력으로 연습해 왔으며 불우 이웃돕기행사, 양로원 및 실버타운 자원봉사, 지역문화축제 행사에 참여하는 등 많은 지역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이석순 조합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라져 가는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지역사회에 예술단을 통한 농협의 대내외적 홍보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