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구본중)에서는 청소년장학생 장학증서수여식 행사가 있었다. 한국석유공사의 청소년장학 사업은 사회공헌 핵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구열이 높은 학생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장래 각 분야의 큰 인재육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용인지사에서는 매년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학생에게 1인당 매분기 50만원씩 년 간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용인시의 태성고, 정보고, 용인고, 백암고, 대지고, 동백고 등에서 12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구본중 지사장은 “노력한 만큼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품고 있는 큰 꿈을 불광불급의 자세로 노력하여 미래에 무한한 성취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포곡읍 주민센터 3층에서는 포곡읍 주민자치위원장 이 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본 이 취임식행사에는 신재춘 경기도의회의원과 이종재, 조성욱, 이동주 용인시의회의원, 채규산 포곡읍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과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창구 이임위원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함께 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떠나는 것이 아니고 고문으로서 더욱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원근 신임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주민 스스로가 지역 일을 해결해 나간다는 주민자치센터의 취지에 맞게 읍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개발과 보완은 물론 지역 문제도 주민들의 참여 속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에 살고 있는 조경순씨는 현재 한국농업경영인회 회원인 남편 이한복씨와 함께 시설채소를 전문으로 하는 ‘승원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1000여 평의 노지와 3000여 평의 비닐하우스에 상추와 얼갈이배추, 청경채를 주로 경작하는 조경순씨는 한국여성농업인회 모현면 총무 일을 7년째 맡고 있다. 현재 100세 되신 시할머니와 80세 되신 시부모님을 모시면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농장 경영에 여념이 없는 조경순씨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은 사람의 도리이며 그런 마음으로 시어른들을 모시니 오히려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며 “일상생활 자체가 자식들에게는 교육이 된다”고 말한다. 조경순씨가 처음부터 시설채소를 재배한 것은 아니었다. 결혼 초에는 여주에서 인삼을 경작하다가 시할머니의 고향인 이곳 갈담리에 와서 한우와 육우, 고추농사 등 복합영농을 하게 되었고 또 시간을 쪼개서 식당도 경영했다. 하지만 이제는 시설채소에 주력한다. 조경순씨는 “앞으로 나이 들어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했다”며 “시설채소 가꾸는 일이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지만 나이에 관계없이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3월부
지난달 25일 백암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백암신용협동조합(이사장 한현용)의 제 26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본 정기총회에는 지영길 경기 동남부평의회장 및 원근신협 이사장들과 실무책임자, 박원동,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원과 관내 기관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한현용 이사장은 “한발 한발 차분히 계획대로 나아간다면 어려울 것이 없다”며 “한사람의 조합원도 낙오하지 않도록 백암신협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업을 100퍼센트 초과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백암신협 조합원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백암신협은 지역 내 5100여 조합원이 291억여 원의 자산을 조성했고 특히 신협중앙회 평가에서 경영우수조합 사업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자쓰기 전국경연 1위 등 평생학습의 장으로 포곡읍-자치센터간 원활한 ‘소통’…발전 토대 지난 2003년 6월 9일 개소한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원근)는 지난달 27일 송원근 위원장이 취임하면서 올해 제 4기 출범식을 개시했다. 송원근 신임 위원장은 채규산 포곡읍장과 함께 새로운 주민자치위원을 선임함에 있어서 지역 특성상 서로가 이웃을 잘 알고 다른 지역에 앞서는 유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실제 봉사할 수 있는 마음속의 능력을 중요시 했다. 채규산 읍장은 “주민자치센터를 올바로 알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잘 이해해야 한다”며 “일반 서민을 위한 저렴한 프로그램 개발로 서민복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해야 한다“고 읍장으로서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송 위원장은 “채규산 포곡읍장의 주민들 위하는 마음을 많이 배운다”며 “어려움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상의하고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현재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사회교육, 문화체육, 복지환경 등 4개 분과에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생 학습 프로그램은 한자교실, 스포츠댄스, 민요교실, 탁구교실 등 총 수강생 700여 명이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과의 김성민교수는 최근 새로운 방법의 비만 수술을 통해 비만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김성민교수의 비만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우려되는 현재의 수술에서 탈피해 식이제한 술식인 조절형 위밴드 수술과 식이제한-흡수억제 술식인 루와이 위우회술로 최근 2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새롭게 실시된 이번 수술은 고도비만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체중감량 및 동반 대사증후군 지표들의 완치 및 호전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기존 비만수술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수술 방식이다.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한국의 비만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시에 여러 가지 체중감량을 위한 약물 및 기타 비만치료의 장기적인 낮은 성공률 및 치료성적을 고려하였을 때 김성민교수의 새로운 비만수술법은 이에 대한 대안적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문의: 031-331-8716)
용인시는 지난달 22일(일) 오후 외국인주민 공동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지원 사업들을 설명하고 외국인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처인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외국인주민 공동체 대표 12명과 용인시이주노동자쉼터, CLC용인이주민센터 사무국장,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용인경찰서와 용인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특수외국어 사용 외국인을 돕기 위한 외국인 도우미와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운영 등에 대해서 소개했고 용인경찰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추진한다는 내용과 3월부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교육, 한국어교육, 취업지원, 상담 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주노동자인권센터와 이주노동자 쉼터 프로그램,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일반 생활정보, 주요 상담기관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 주민들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문화교육만 아니라 외국인 고용사업주에 대한 공동교육을 통해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점과 결혼이민자들의 국적 취득과 관련한 애로사항, 결혼이민자 자녀들을 위한 방과 후 학습제도 등을 건의했다. 또, 용인경찰서에서
용인시 어정가구단지의 끝 지점에 아동보육시설인 하희의 집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가면 용인시 기흥구 중동의 신촌마을 전원주택단지가 나온다. 이 마을은 구성면 중 1리 주민들이 살았던 땅이 동백지구에 수용되면서 그 곳의 주민들이 낮은 야산을 구입하여 집을 짓고 모여 살게 된 곳이다. 한마음공방은 이곳 신촌마을 천원주택단지에 입주하여 지난 2007년 한지공예 사범자격을 취득한 이태순씨가 부군인 박일선씨의 도움을 받으며 인근 주부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와 한지공예를 지도하고 있는 공방이다. 처음 부군인 박일선씨는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이후 한농연) 용인시지부 회원으로 수도작 2000여 평과 전작 3000여 평을 경작했다. 땅이 동백지구에 수용되고 마침 그 시기에 결혼하게 되어 부인 이태순씨와 이곳 신촌마을 전원주택단지에 살게 됐다. 이태순씨도 한국여성농업인회(이후 한여농) 용인시지부 회원으로 구성에서 부회장직을 맡아 활동하여 2008년 용인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열심히 활동한 공로가 인정되어 상장을 받는 등 그녀의 활동은 적극적이다. 현재는 한여농 구성 지역 총무 일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태순씨가 한지공예를 시작한
지난 2005년 5월 4일 개소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한국)는 주민자치분과, 사회교육분과, 사회복지분과, 문화체육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자치위원은 남자위원 15명, 여자위원 10명 등 총 25명으로 지난해 위원장에 추대된 박한국 위원장은 올해 제 3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봉사정신이 남다르고 몸으로 뛸 수 있는 위원들로 세대교체를 감행했다. 매월 2회 반찬봉사, 매년 겨울철 김장담그기, 추석이나 구정 등 명절에는 동내의나 쌀, 라면 등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행사의 수익금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내는 회비로 관내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정 금액은 관내에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예비하고 있다. 특히 년 500여만 원이 소요되는 매월 2회의 반찬봉사는 금전적으로 큰 부담이었다. 박 위원장은 “한마디 부탁에 아무 말 하지 않고 전액 도움을 준 주식회사 탑폐차의 박철환 대표이사와 주식회사 서흥건설의 이병우 대표이사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박한국 위원장은 원삼면 토박이로 8년 전 원삼면 체육회장을 지냈고 관내의 모든 행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이후 농기센터, 소장 정필용)에서는 지난해 7월 1일 새로 부임한 정필용 소장을 필두로 40여 직원들이 용인시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자 고군분투 하고 있다. 1998년 농기센터로 개칭되기 전의 명칭이 농촌지도소이듯 주로 농민들과 밀착하여 지도사업에 정성을 다 하고 있는 이들은 올해도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농민들을 심의하는 산학협동 심의회를 구성하여 공정한 선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연구원들의 노력으로 새품종이 나오거나,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하거나, 특별한 기자재가 발명되면 적합한 농가를 선택하여 꾸준한 교육과 관리로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을 일명 교외교육사라 칭한다. 정 소장이 부임한 지난해 전국 170개 미곡종합처리장(RPC)중 그동안 등위 권 밖이었던 용인RPC가 10위권에 진입했다. 중앙회의 선정 심사에서 30위권 이 후의 등위는 발표하지도 않는다. 쌀 명품화에 정성을 다한 결과였다. -199, G+ Rice는 쌀에서 199가지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프리미엄 쌀을 뜻한다. 이를 위해 명품 쌀 생산단지를 조성했는데 철저한 토양분석 후 맞춤
지난 17일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한원식)의 월례회의가 열렸다. 이는 올 들어 총회 후 첫 번째 열린 월례회의로 정성교 주민생활지원국장과 김윤기 교육체육과장, 장명석 역삼동장 및 각 주민자치센터 위원장들과 임원들이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정성교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용인시민의 잠자고 있던 능력을 깨워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연합회의 날짜 조정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새로 취임한 송원근 포곡읍 주민자치위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27일에 갖기로 결정했다.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노승돈, 이후 IL센터)의 2009’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IL센터 관계자, 김기선 경기도의회의원, 박남숙, 신승만 용인시의회의원, 김명진 기흥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2008년 사업보고와 2009년 사업계획을 보고한 이날 노 소장은 “2008년의 사업을 계획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물적·심적 후원자들에게 깊이 감사 한다”며 “올해도 장애인 개인별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