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의 인성농장(대표 박승시) 앞마당에서는 박승시, 이영희 부부가 농기계 제작 및 수리에 열중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성농장의 박승시 대표는 용인의 모현면, 양지면, 백암면, 원삼면 등 50여 군데를 다니면서 약 12만여 평의 밭에 콩과 보리를 경작하고 있다. 농사짓는 규모가 크다보니 사용하는 농기계의 종류도 여러 가지다. 박 사장은 이곳 초부리에서 농사일하기 전인 약 20년 전에 성남에서 자동차 생산하는 직장에 근무했다. 자동차 분해와 조립 등에 조예가 깊은 박 사장은 여러 가지 농기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농장 앞마당에서 두 부부가 땀 흘리는 것은 농기계를 조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기계를 연결 시켜서 비료와 입재(살충제), 파종, 제초제살포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자동화 기계를 조립하는 것. 박 사장은 여러 농기계를 따로따로 다루지 않아도 되니 연료를 절약할 수 있고 비료도 필요한 곳에만 살포하니 절약이 가능하고 살충제, 제초제, 인력, 시간 등 많은 절약효과를 가져왔다며 대 단위로 농사일을 하기 때문에 조금씩만 줄여도 큰 절약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현재 박승시 사장은 한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철)는 지난 2006년 9월에 개소하여 2008년 8월에 현재의 이대철 위원장이 ‘따뜻함과 행복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슬로건으로 제 2기를 출범했다. 현재 15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사회분과, 기획운영분과, 주민복지분과 등 3개 분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분과는 주민의 의견수렴 및 건의, 지역내의 환경 정화활동, 작목장 운영, 도·농간 자매결연사업 등을 담당하며 기획운영분과는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및 기획을 총괄하고 프로그램 운영관리, 강사 및 자원봉사자 등록관리, 강사료 및 수강료결정 등을 담당한다. 또한 주민복지분과는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찾아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계획수립 및 활동을 지원하고 불우이웃돕기지원, 기타 주민복지 및 지역봉사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한다.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대철 위원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것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취지이며 그 취지를 실현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며 “주민자치위원들과 더불어 봉사자로서 지역
지난 11일 포곡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포곡파출소 어머니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채규산 포곡읍장을 비롯한 하재봉 포곡파출소장이 참석했고 신재춘 경기도의회의원, 정창진 포곡농협조합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포곡파출소 어머니자율방범대는 포곡읍내 23명의 주부들로 편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이날 김병애 대장이 이임하고 김은옥 대장이 취임했다. 김은옥 대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곡 지역의 치안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취약지구의 주·야간 순찰 및 학교 등교 길 교통정리, 청소년 보호활동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 8일 명지대학교 내 시립테니스장에서는 용인시테니스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시체육회가 후원한 제20회 용인시 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남, 여 용인시테니스동호인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앞으로 타 지역 경기성적보다 용인지역 경기성적을 우선시 한다는 협회의 방침이후 첫 경기였다. 명지대학교 내의 시립테니스코트와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본 행사는 금조, 은조, 동조로 나누어 진행 됐으며 각 조의 우승, 준우승, 3등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이 주어졌다.
용인송담대학(총장 김동익) 최성식 부총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중국의 석가장시에 있는 하북경무대학교(부총장 왕풍명)와 42중고등학교(교장 이아경)를 방문했다. 먼저 하북경무대학교와는 ‘2+2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2+2프로그램’은 글로벌화 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용인송담대학 2년 과정을 마치고 HKS 3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졸업생들이 하북경무대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하여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송담대학은 2009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북경무대학교 진학반을 구성할 예정이며 중국어 강좌는 중국어 전문교육기관인 공자학당 직속의 CCI중국문화원(원장 이옥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연수를 원하는 학생은 졸업 후 중국 현지에서 6개월간 연수를 실시 할 수도 있다. ‘2+2프로그램’에 관한 전공은 경제무역학, 경영학, 회계학, 물류전자상거래, 전자정보공학, 방송신문학, 예술디자인, 법학 등이다. 본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부총장과 하북경무대학교 왕풍명 부총장, 왕경운 처장, 용인태성고등학교 윤문덕 교장, CCI중국문화원 이옥희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들은 42중고등학교
지난 4일 백설웨딩홀컨벤션센터에서 용인시 배드민턴협회장 이 취임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준선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의원 및 용인시의회의원, 용인시 체육회 각 가맹단체 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배드민턴 연합회장과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황운규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배드민턴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용인시의 영원한 체육인으로 남겠다”며 “신임 회장과 일심 단결하여 커다란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5년 전 처음 배드민턴 라켓을 잡았던 그 마음과 각오를 잊지 않겠다”며 “우리가 비록 각자 다른 방향과 목적으로 언제나 새로운 길을 걷지만 배드민턴코트 안에서는 하나 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다지자”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용인시 테니스협회장에 취임한 이영환 회장은 3000여 테니스협회 회원들에게는 “기본에 충실 하라”고 말하고 각 클럽 회장들에게는 “모범을 보여라”고 말하며 “애정과 열정으로 시간을 할애하여 회원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테니스는 양보와 예의를 중요시하며 존중과 배려가 있는 신사스포츠”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재 처인구 마평동에서 KTF공식대리점인 한일텔레콤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시간과 금전 등 자기희생이 없으면 회장 직함을 수행할 수 없다”며 “군 생활 할 때부터 집안일 보다는 사회생활을 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는 용정테니스클럽 회장시절 회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형 콘테이너를 기증하고 백보드를 설치하는 등 회원들의 화합과 편리를 위해 앞장섰다. 회원들 간의 응집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것. 경북 성주가 고향인 이영환 회장은 육군항공 대령으로 예편했으며 몸에 배인 군 생활과 범띠생의 기질이 융화되어 흐트러짐 없는 몸가짐으로 용인시 테니스협회 제 11대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회장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전국 테니스대회의 용인시 유치를
지난 2일 구성동 주민센터(동장 김동환)와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순경)에는 지역내에 겨우내 쌓였던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치우기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구성동 7개 단체에서 6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구성동 주민센터~마북천~구성파출소 삼거리~경찰대까지 도로변과 하천 주위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참여했다. 한편 같은 날 구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초등학교의 입학과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을 위해 언동초등학교와 구성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질서 캠페인을 펼치면서 학생들에게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재삼 인식시켰다. 또한 구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 놓은 짠지 및 밑반찬을 구성동 주민생활지원부서와 협의하여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등 50개 가정에 나누어 주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동환 구성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구성동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흐뭇했다”며 “함께하는 주민화합 의식과 지속적인 사랑의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증축 이전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 했던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이종만)의 개원식행사가 지난 3일 다보스병원 로비에서 치러졌다. 서정석 용인시장과 의회의원 및 기관 단체장과 관내 주민들의 축하 속에 치러진 본 행사에서 이종만 이사장은 “그동안 용인시 동부지역은 의료시설이 취약한 지역이었다”며 “앞으로 다보스병원이 그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성범 병원장은 “응급중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환자의 생사를 결정 한다”며 “그동안 취약했던 용인시 동부지역주민들의 의료 진료서비스는 다보스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완벽한 의료시설로 커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지상 10층, 지하 4층의 본관과 옥외주차타워 등 연면적 9000여 평의 300병상 규모로 증축 설립했으며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21개 진료 분과와 건강증진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를 개설했다. 또한 지하 150미터를 천공하여 지열, 공기열, 폐열 등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에너지시스템의 친환경병원으로 증축했다.
모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영)는 지난 2006년 10월 24일 개소했으며 지난 2008년 11월 12일 현 위원장인 김규영 위원장의 2기 출범을 맞고 있다. ‘행복마을모현면의 평생 배움터, 평생 쉼터...’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는 모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자치기획분과, 문화체육분과, 사회복지분과 등 3개 분과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16명의 강사가 17개 과목으로 800여 주민과 함께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헬스 프로그램에는 현재의 시설이 300명 이상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실정”이라며 “새로 모집할 때마다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 이중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수강생들이 모여 형성된 모현풍물패는 모현면의 대보름행사에서 짚신밟기 등 모든 행사에 초대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들은 100만원을 모현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에서는 특성화사업 분야에서 저소득층 자녀대상 무료강좌를 운영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3일에는 노래교실반 수강생들이 OB
지난 6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구본중)에서는 청소년장학생 장학증서수여식 행사가 있었다. 한국석유공사의 청소년장학 사업은 사회공헌 핵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구열이 높은 학생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장래 각 분야의 큰 인재육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용인지사에서는 매년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학생에게 1인당 매분기 50만원씩 년 간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용인시의 태성고, 정보고, 용인고, 백암고, 대지고, 동백고 등에서 12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구본중 지사장은 “노력한 만큼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품고 있는 큰 꿈을 불광불급의 자세로 노력하여 미래에 무한한 성취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과의 김성민교수는 최근 새로운 방법의 비만 수술을 통해 비만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김성민교수의 비만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우려되는 현재의 수술에서 탈피해 식이제한 술식인 조절형 위밴드 수술과 식이제한-흡수억제 술식인 루와이 위우회술로 최근 2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새롭게 실시된 이번 수술은 고도비만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체중감량 및 동반 대사증후군 지표들의 완치 및 호전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기존 비만수술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수술 방식이다.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한국의 비만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시에 여러 가지 체중감량을 위한 약물 및 기타 비만치료의 장기적인 낮은 성공률 및 치료성적을 고려하였을 때 김성민교수의 새로운 비만수술법은 이에 대한 대안적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문의: 031-331-8716)